이것은 내가 중딩시절 때의 일이었다. 잘들어. !
이런얘기 들으면 니네도 존나 열받을 거야.
경기도 서울시에서 9박 10일의 일정인 여름방학 캠프의 제의가 들어왔었다.
이것은 어린이 청소년 낙원촌 에서 친구들과의 사기와 친목을 도모하자 라는 캠페인 인데 위치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초,중,고 학생들의 수련캠프 숙소 였다.
내가 낙원촌 입소 하루전 부모님 이랑 용인 에버랜드에 놀러가서 신나게 놀았다. 그 때는 즐거운 곳이라 매우 들뜬 마음에
놀고는 또 놀았다.
그 다음 입소날 입소를 하였다.
약 200명의 친구들이 들어왔다. 그리고 예쁜 여학생들도 많이 들어와서 마음에 드는 여학생들도 많았다.
낙원촌 에서 지내기 하루 친구들 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잠자리에 든다.
무슨 침대나 그런것은 없고 그냥 큰 강당 안에서 이불이나 펴고 자야만 했다.
새벽에 안에서 떠드는 애들 때문에 밤에 잠을 설친 애들도 많았다.
다른 애들은 좀 조용히좀 하라고.! ~ 라는등 욕설이 튀어나오기도 함.
낙원촌은 생활에 필요한 것을 교육시키기 위한 곳이었음.
밤에는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행해진다.
그리고 그 곳은 아침에는 항상 밥을 굶기고 점심 저녁 에만 식사를 제공했다.
약 5일간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냈으나. 6일 후부터 왠 양아치 같은 몇놈들이 나를 슬슬 건드리기 시작했다.
힘좀 있어보이고 덩치도 큰 애들 이었음.
그들의 사적제재는 그때부터 시작됨.
나보고 너 씨발놈 여기 들어와서 날뛰는거 보니 졸라 재수없더라.
한 새끼는 개새꺄.! 눈깔어 이 씨발놈아.!~
또 옆에 있던 한 새끼는 어우!~ 씹쌔끼 너 이 개새꺄 나중에 나 따라와. 죽었어.
이렇게 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맞을까봐 무서워서 그놈들을 쳐다보자 야이 씨발놈아 뭘 쳐다봐.? 눈깔어 개새꺄.! 라고 욕설을
퍼부우면서 발로 배를 걷어차는등 수차례의 폭행을 가하기도 하였소.
샤워후에 옷갈아 입으려고 탈의장에 가보니 나의 캐비넷을 열어보니 내 옷이 없어졌소. 그래서 다른구석에 찾아보니 내 옷을 찾을수 있었음.
그 새끼들이 내 옷을 숨겨 짱박아 놓을거임.
내가 그 새끼들 한테 퇴소날 까지 매일 줘 터지고 지냈음.
그 새끼들 체육대회 에서도 1등먹음. 당연히 힘으로 애들을 패고 그러니 힘이 셀수 밖에 ..
그 새끼들은 유도부, 태권도부 ,씨름부에 속했던 부서원들 이었다.
이렇게 놀러 와서도 나를 괴롭히다니 정체를 모르는 10명 이었다.
퇴소날 까지 죽도록 나를 패고 괴롭혀 왔다.
퇴소 하루전날 나보다 나이 2살 연하인 친구가 야 형아.! 형아 저놈들 한테 맞고 다녀.?
그래서 나는 너는 몰라도 돼. 아무것도 아냐. 라고 말하자 그 친구는 저 형아들이 때리지 .?
솔직히 말해봐. 때려.?
솔직히 그래 .
그 친구는 그럼 내일 여길 떠나고 다시는 여기 오지마 알았지.?
응. 그래.
퇴소 하루전날 캐비넷에 내옷이 또 없어졌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다.
혹시나 몰라서 쓰레기통을 뒤져보니 내옷이 나온 것이었다.
그 새끼들이 내 옷을 쓰레기 통에 쑤셔 박은 것이었다.
속으로 이렇게 흐느꼈다.
이 개새끼들.. 감히 울 엄마가 사준 내옷을 쓰레기 통에..??
그렇게 악몽의 9박 10일이 된 것이었다.
이건 내가 실제로 겪었던 사연 이오.
진짜 헬센징 들은 폭력으로 먹고 사는 것은 아닌지 의심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