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기행의나라=헬조선
16.09.02
조회 수 307
추천 수 7
댓글 9








웃기지도 않고 기가 차지도 않는 부조리의 근원 헬조선에서

 

모든것이 부패되고 비정상적이고 국가가 돌아가는것이 기적인 이 헬조선에서

 

내가 어찌어찌하다 부모가 되고 아빠가 되고 엄마가 되었다면

 

자기 자식을 위해 해줘야 할건 무엇일까...

 

1. 거액의 사교육비를 퍼 부어서 남보다 더 빠른 선행학습으로 더 좋은대학 보내기?

2. 온갖 빽을 써서 아들이면 군면제 시키고 다니는 회사 인맥 통해서 자리 만들어 사원 세습시키는거?

3. 온갖 지극정성으로 금이야 옥이야 딸 키우고 좋은 사위 훌륭한 사위 만나려고 혼수비 마련하는거?

 

뭐 당연한 대답이지만 저 위의 대답은 당연히 No!

 

내가 자식에게 해 줄수 있는 선물중 하나는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릴때 꼰대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억울하다고 그것을 내 자식에게 남의 자식에게 그대로 돌리는건 다름 아닌 진성꼰대라고 본다.

 

내가 억울하고 부당하고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면 내 자식에겐 그것을 주지 말고 내 대에서 끊어버리는것이다.

 

늘 그렇듯 이러한 악습은 선조대대로 내려왔었지

 

 누구 하나 끊는 이 없이 당연한듯이 악습이 이어져 내려왔고 그 결과 이러한 헬조선이 탄생되었지

 

최고의 시나리오는 완벽할수 없지만 좋은 나라에 살면서 여기 헬조선에서의 기억을 완전 리셋시키고 새출발 하는거

 

그러려면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

 

다름아닌 내 자식과 내 후손을 위한다면

 

나 자신이 희생되서 그들의 밑거름이 되야 할 사명이 있다는것이다

 

자식을 위해 누군가 죽어야 하고 희생되어야 한다면 나 자신이 희생되는것이 맞다고 본다.






  • 텐구Best
    16.09.02
    걍 외국에서 자라게 하고
    한국어 모르는채로
    이름도 외국식 성씨도 외국성씨로 바꾸고
    최대한 한국, 한국인들과 관련안맺고 살수있도록
    해주는게 최선이지요.
  • 님의 희생이 자식의 어떤 것도 담보하지 못합니다. 어쩔 수 없이 부모다 되었다면 헬센징들의 병신행복이 아니라, 본인이 진정 행복해 지는 것이 최선이예요.
  • 꼰대를 그렇게 욕하는 내가 꼰대가 되어선 안되죠;; 여하튼 누군가 하나는 피를 봐야 한다는거라면 내 자신이 피를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인생 자체를 몽땅 다 희생하지는 못해도 이런 스피릿은 희생해도 큰 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남이 희생해서 님이 행복해 지면 좋겠어요? 헬조선의 문제 특히 부모자식의 문제는 부모부터 존나게 불행하고 우울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예요. 님이 진짜 행복해지면 자식들은 님이 별 거 안해도 행복하게 살아요.
  • 육노삼
    16.09.02
    자기 자신이 '희생'이라고 부를 만한 걸 한다면, 바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텐구
    16.09.02
    걍 외국에서 자라게 하고
    한국어 모르는채로
    이름도 외국식 성씨도 외국성씨로 바꾸고
    최대한 한국, 한국인들과 관련안맺고 살수있도록
    해주는게 최선이지요.
  • 헬조선 나가거나 금수저가 되지 못할바에야 그냥 불임수술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아예 그럴 여지가 없도록.
  • 김밥
    16.09.02
    좋은 글 잘 읽고 가요...ㅎㅎ
  • VOLK
    16.09.03

    틀릴 수는 있어도 방향을 바꾸는 걸 두려워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용기 있는 선택을 내린 것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저 또한 님처럼 그 길을 묵묵히 걸으렵니다 누가 뭐래도, 그건 제가 선택한 길이고 제 신념과 양심을 지키는 길이니까요


    힘냅시다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귀군의 글을 보고, 여왕폐하(닉네임:나도한마디)께서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셨다네.
    앞으로도 계속 분발하고 정진하고 중용으로서 삼가하여 여왕폐하의 존안에 항상 만족스런 미소가 떠나지 않게 하시게.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7 0 2015.09.21
28199 캐나다로 이민 간 사람들의 최후 ! 31 newfile 프리글루텐 1864 13 2017.01.13
28198 저출산이 축복이다라는게 개소리라는 재활용 불가 씹센징들과 씹사고방식 2 new 미네르바 226 12 2018.11.26
28197 내가 국까가 된 이유? 13 newfile 블레이징 902 12 2017.10.07
28196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전문가 Richard D. Wolff 교수의 현 헬조선 상황 설명 2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428 12 2016.11.16
28195 도올 김용옥 “헬조선은 다 개소리 탓”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423 12 2016.02.09
28194 세계적으로 과거의시대로 회귀하고있는것같음 . 7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536 11 2019.02.12
28193 헬조선 출생아수..jpg 2 newfile 잭잭 668 11 2019.02.28
28192 엠팍새끼들 일부? 다수? 꼰대 만렙 왤케 많아 인격모독 뜻 쳐알고 쓰냐 없는 사정에 애싸지르는게 자랑이냐? 1 new 미네르바 149 11 2018.11.17
28191 베풀기 싫어하는 심신미약 코스프레 꼰대새끼들의 추태&자가 향연 new 미네르바 74 11 2018.11.11
28190 양진호 방지, 잔혹행위 처벌 못해, 똥군기를 짝사랑하는 자한당.. 1 new 미네르바 104 11 2018.11.06
28189 씹좆스압. 양진호 쉴드치는 개돼지레밍노예새끼들은 왜 살까? new 미네르바 109 11 2018.11.03
28188 헬조선 혼혈인 차별 105 newfile 노인 919 11 2017.10.18
28187 한국인들은 존나 미친놈들 같다. 11 new 공기정화 810 11 2017.09.29
28186 현장의 사진으로 전하는 후진국 일본의 실체 13 new 프리글루텐 720 11 2017.07.14
28185 일빨러들에게 일본에서 사회인으로 3년간 생활한 형이 팩트폭격으로 일본 환상 깨트려주기 30 new 프리글루텐 1488 11 2016.11.08
28184 오바마 "한국교사, 의사만큼 봉급 받고 최고의 직업" 6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439 11 2016.02.08
28183 장하성 “청년들이여, 제발 아프지만 말고 분노하자” 4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654 11 2015.12.04
28182 인사방법 알려준다.jpg 1 newfile 잭잭 371 10 2019.03.08
28181 조선족 시위 1 newfile 거대익룡 295 10 2019.02.16
28180 홍준표 6 new 서호 262 10 2019.02.04
1 -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