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도 않고 기가 차지도 않는 부조리의 근원 헬조선에서
모든것이 부패되고 비정상적이고 국가가 돌아가는것이 기적인 이 헬조선에서
내가 어찌어찌하다 부모가 되고 아빠가 되고 엄마가 되었다면
자기 자식을 위해 해줘야 할건 무엇일까...
1. 거액의 사교육비를 퍼 부어서 남보다 더 빠른 선행학습으로 더 좋은대학 보내기?
2. 온갖 빽을 써서 아들이면 군면제 시키고 다니는 회사 인맥 통해서 자리 만들어 사원 세습시키는거?
3. 온갖 지극정성으로 금이야 옥이야 딸 키우고 좋은 사위 훌륭한 사위 만나려고 혼수비 마련하는거?
뭐 당연한 대답이지만 저 위의 대답은 당연히 No!
내가 자식에게 해 줄수 있는 선물중 하나는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릴때 꼰대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억울하다고 그것을 내 자식에게 남의 자식에게 그대로 돌리는건 다름 아닌 진성꼰대라고 본다.
내가 억울하고 부당하고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면 내 자식에겐 그것을 주지 말고 내 대에서 끊어버리는것이다.
늘 그렇듯 이러한 악습은 선조대대로 내려왔었지
누구 하나 끊는 이 없이 당연한듯이 악습이 이어져 내려왔고 그 결과 이러한 헬조선이 탄생되었지
최고의 시나리오는 완벽할수 없지만 좋은 나라에 살면서 여기 헬조선에서의 기억을 완전 리셋시키고 새출발 하는거
그러려면 누군가 희생해야 한다
다름아닌 내 자식과 내 후손을 위한다면
나 자신이 희생되서 그들의 밑거름이 되야 할 사명이 있다는것이다
자식을 위해 누군가 죽어야 하고 희생되어야 한다면 나 자신이 희생되는것이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