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돈이 없어서 외식대신 집에서 쌀 밥을 먹어서 쌀 소비량이 늘었다고 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림...
당시 확실히 외식업계가 타격이 심하긴 했음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 알아야 하는건 인간이라는 동물적 특성을 알아야 함
imf탓에 급여가 고정되고(어느곳에선 줄고) 대신 물가가 떨어지는 흔치 않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났는데
중국집에서 짜장 한그릇에 이전에 4000원 하던것이 당시 2000원으로 반토막 났었음
그런데 그런 외식도 사람들이 하긴 했지만 일반적인 식생활은 이것이었음
1. 집에 돌아온다
2. 밥을 엄청 많이 먹는다 (평소에 2~3배)
즉... 생존이 걸린 문제에 맞딱트린 그때
'나도 굶어죽을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미리 밥을 존나 많이 쳐 먹는단 거지
평소 저녁 1그릇 먹던 사람이 2그릇 이상 먹고
이것이 동물학적으로 본다면 생존본능이라고 하지
ㄱㅐ돼지도 죽을때 되면 어떻게 알고 밥을 무지 많이 먹는다고 함
소도 미리 먹어두고 되새김질 하고
따라서 당시에 위궤양 걸린 사람도 엄청 많았다는거
무언가 미지의 일이 닥치기 전에 인간들은 먹는거는 무지 많이 먹는다는 통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