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형따라 고등학교때부터 애니보기 시작하고 오타쿠화 됬지만(아마 고2때부터였을거임 고2때 지역방송국에서 온갖 채널 다 나오게 만들어줌 애니플러스도 이 때부터 봄)
형은 이미 중학교때부터 쓰르라미 울 적에 엘펜리트 등 잔인한 애니 보는 고어물 매니아였음.(당시 초등학생인 나도 따라봤는데 아마 이 때 전두엽에 이상생겨서 내 정신이 이상해지는데 한 몫 한듯)
고1때 헬싱 보길래 잔인하다고 보지 말라 하니까 나보고 욕하더라고 닥쳐 블랙라군 보는 새키야 이러면서(블랙라군도 잔인하기는하지만 헬싱 따라올 바는 아닌데;;;; 중학교 때 유일하게 본 애니)
나도 결국 형 따라서 오덕이 됬지만 반일오덕은 아니었음(솔직히 일본 애니 즐겨보면서 반일한다는게 내 양심에도 찔리고 이중적인 태도라고 생각했음)
고2때부터 고3때까지 애니를 참 많이봤음(소드아트온라인,미래일기,액셀월드,마기,고식,단탈리안의서가,골든타임,취성의 가르간티아,페이트제로 등)
고3때는 강제야자때문에(11시까지하고 주말에도 불러서 9시부터5시까지 시킴 사실 주말까지 자습할 자신은 없어서 주말에는 빠졌음 다른 애였다면 안 넘어갔겠지만 선생도 내 상태를 이미 안듯)
애니 볼 시간이 줄어듬 그래도 밤중에 틈틈이 챙겨보고 2학기때는 야자를 빠지게되서(정시가 아니라 수시전형이였기때문에)애니를 많이 봄.
사실 1학기 야지시간 때 괴롭힘 많이 당해서 2학기때 도저히 야자 할 자신이 없었음(꼴통학교라서 그런지 고3되서도 야자시간때 공부를 안하고 나 괴롭히는데 집중함)
사실 대학간뒤로는 애니를 잘 안 보게됨(과거보다 재밌고 참신한 애니도 줄어들고 이미 삶의 희망조차 잃어서 애니에 대한 관심자체가 줄어들었음)
요새는 간간히 밤중에 하는 애니를 보기는 함(애니플러스보다는 애니맥스를 주로 봄 애니플러스 애니는 양산물 위주가된지 오래 이제는 애니 질 자체도 애니맥스한테 밀리고있음)
형은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애니를 접었음 중학교 때 주로보고 고1 1학기때까지보다가 애니를 접음 근데 그 시절당시에도 일본을 혐오했다는거임 이해가 안감;;;
그나저나 왜 이 글을 헬조선 게시판에 적고있지? 나도 제정신이 아니구나(이미 옜날부터 제정신 아니었지만)
그런데 애니 볼 시간에 공부했더라면 인서울은 했을려나?(망상도 지나치지 허허허 ㅠㅠ)
확실히 애니에 빠져서 공부를 등한시하긴 했음 사실 노력기질은 이미 헬센징들의 간섭과 훼방 괴롭힘으로 다 박살나서 다 사라진지 오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