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SenBonSaKura
16.08.17
조회 수 369
추천 수 4
댓글 8








예전에 필리핀애들이 한국보고 못산다고 장충 체육관인가? 건설해줬던걸로알고있는데 이번에 신문보니 필리핀에서 트럼프 뺨치는 막나가는 대통령 당선됬다더라 된지도 좀 지났지만.

근대 그사람이 마약사범은 재판도 하는지 마는지 거의 즉결처분으로 총쏴 죽이던데 그거보고 느낀게 있어서 글 씀.아마 내생각엔 한국이 이상태로 가서 경제 곤두박질 치고 살기 어려워지면 필리핀 꼴이 나는건 뻔한 일이고 그렇게 되면 한국도 정식 재판도 없이 즉결처분권이 성립되는 나라가 될꺼같다 그게 얼마나 무서운 거냐면 예전에 프랑스 혁명때처럼 정부가 꼴리는대로 사람 잡아 처 죽이는 거 말하는 거임 그렇게 나라는 개막장이되고 결국 주변국한테 내정간섭이랑 다름없는 상황에 처할텐데 그렇게되면 답도없는 나라가 될꺼같다 지금도 충분히 답없는데,,

 

제발 정치하는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그꼴은 면했으면 좋겠다 그럴리가 없겠지만

예전에 한국이 2050년되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될꺼라고 선전하던거 tv에서 본거같은데 ㅅㅂ 2050년지도에 한국 위치에 일본이나 미국 나라 색으로 칠해지지만 않으면 다행일듯

 

 

 

 아 그리고 필리핀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앞에서도 장충 체육관 건설한걸 언급한건데 한국보다 삼사십년 전에는 훨씬 잘살았었음 괜히 국뽕러들 필리핀이랑 비교한다고 ㅈㄹ하는거 방지하기위해 씀 이래도 필리핀이랑 비교한다고 ㅈㄹ하는 놈은 사실상 난독증 환자

 

 






  • 프랑스 혁명정부랑 앞으로 탄생할 수도 있는 헬조선 독재정부랑은 비교 자체를 해선 안되지.

     

    프랑스 대혁명 시기의 자코뱅 독재정부의 정책목표는 <신분제를 완전히 폐지하고, 봉건제를 깔끔히 타파하고, 농민들에게 토지를 분배하고, 빈부격차가 적은 평등주의적 경제> 였고

     

    이것을 위해서 독재를 하고 단두대 처형을 실시한반면

     

     

    만약 헬조선에 독재정부가 탄생한다면 그 정부의 정책목표는 <기득권의 세습을 더욱 공고화하고, 군사주의와 부정부패를 더욱 강화하고, 빈부격차를 더욱 크게하는>

     

    식으로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한마디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의 자코뱅 독재정부랑 앞으로 탄생가능성 있는 헬조선 독재정부는

     

    지향하는 목표 자체가 180도 수준으로 완전히 반대인데 (자코뱅 독재정부 = 정의,    헬조선 독재정부 = 악)

     

     

    그 둘이 같이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완전히 무리이다.

  • 프랑스 혁명정부랑 앞으로 탄생할 수도 있는 헬조선 독재정부랑은 비교 자체를 해선 안되지.

     

    프랑스 대혁명 시기의 자코뱅 독재정부의 정책목표는 <신분제를 완전히 폐지하고, 봉건제를 깔끔히 타파하고, 농민들에게 토지를 분배하고, 빈부격차가 적은 평등주의적 경제> 였고

     

    이것을 위해서 독재를 하고 단두대 처형을 실시한반면

     

     

    만약 헬조선에 독재정부가 탄생한다면 그 정부의 정책목표는 <기득권의 세습을 더욱 공고화하고, 군사주의와 부정부패를 더욱 강화하고, 빈부격차를 더욱 크게하는>

     

    식으로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한마디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의 자코뱅 독재정부랑 앞으로 탄생가능성 있는 헬조선 독재정부는

     

    지향하는 목표 자체가 180도 수준으로 완전히 반대인데 (자코뱅 독재정부 = 정의,    헬조선 독재정부 = 악)

     

     

    그 둘이 같이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완전히 무리이다.

  • 프랑스 대혁명기 재판 없이 처리되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백성을 착취하던 구지배계급이구요. 

    지금의 필리핀이나 앞으로 나타날 헬조선에서 일어날 정부의 무단전횡은, 앙시엥레짐(과두지배계급)의 말을 안 듣는 세력이나 힘없는 잡범들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지금 필리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도 이런 것이며, 잡범들은 재판 없이 죽이지만 정작 필리핀 귀족계급의 꼬붕들은 털끝 하나 못 대는 중이지요.

     

  • 님이 제 댓글을 간단하게 정말 잘 정리하여 주었군요.

     

    바로 그래서 프랑스 대혁명때의 자코뱅 독재정부랑 앞으로 나타날수도 있는 헬조선 독재정부는

     

    그 정책 목표에서 180도 완전히 다르다고 적은 겁니다.

     

     

    한마디로 앞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 헬조선의 독재정부는

     

    구한말로 치면 양반들의 특권을 끝까지 유지시키려 했던 고종 개새끼가 대한제국 선포해서

     

    지새끼의 전제권을 100배는 강화시킨 그런것과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그렇게까지도 못가고 헬조선은 경제붕괴후 멕시코화 하는걸로 확정될거 같습니다.

     

    경찰과 군대도 결국 세금 즉 국가재정이 있어야 유지되고 강화되는데

     

     

    지금 헬조선은 자체적인 재정능력도 없고 그렇다고 해외수출길도 막혀버렸기 때문에 외부에서 돈을 벌수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또한 지들 운영 및 유지에도 버거울 정도로 타국들을 도와줄 여력이 안된다는 말도 나오고 있고요.

     

     

    따라서 남은길은 결국 멕시코화 뿐이라고 봅니다.

     

  • 일단 오늘날에는 과거 20세기 초엽마냥 2등시민이나 속국 식민지합병과 같은 형태의 국가합병은 일어나지 않기에... 

    일본이나 미국의 일원이 될 수만 있다면 헬조선에게 주어지는 미래로서는 거의 최상의 것이며, 민족주의의 탈을 쓴 과두통치계급의 전횡이나 장차 다가올 중화종속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동남아나 필리핀급 이하로 몰락하면서도 억지스럽게 유지되는 과두 - 민족주의제 국가가 끝끝내 사람들을 착취하는 것을 멈추지 않거나, 혹은 중화세력의 영향하에 들어가 반종속되는 게 가장 최악의 미래이지요. 
    그러나 2050년대나 그 직후, 혹은 재수없다면 훨씬 이전이라도 이렇게 될 확률이 거의 80% 이상입니다.
  • 원천기술도 없고 인건비 후려쳐 연명하는 헬조선이 세계2위 간다는 소리부터가 희대의 코미디 아닌가 잘 나갈때 미국과 맞짱뜰 기세였던 일본이 고령화되고 현재수준인데 ㅎㅎ 2020년이면 당장 생산가능인구 곤두박질치고 2020년 중반 이전에 제조업은 신흥국에 밀릴테고 줄줄이 마이너스 성장이나 찍을텐데 최종 수준은 현재 기준으로 잘 쳐줘야 멕시코 정도 개인적으로는 동남아 정도로 몰락할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

  • 2040년대쯔음(혹은 그 이전에) 제4의 물결에서 도태, 동시기 미국의 애치슨 라인으로의 패권범위 회귀와 축소주의로 인한 대중종속.

    2020 - 30년대 장기 불황과, 중국에 대한 경제적인 종속 심화.
     
    이미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의 소득은 중국의 도시지역 노동자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Spark
    16.08.17
    많이들 오해하시는데요.
    당시 장충쳬육관 감리를 맡았던 미국 회사의 아시아 사무소가 필리핀에 있었기 때문에 필리핀인들이 건설에 관련했을 것이다라는 추정일 뿐이지, 체육관 건설에 필리핀이 도움을 준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 평등
    16.08.17
    암, 저도 필리핀에 2년째 거주중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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