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레테
16.08.16
조회 수 825
추천 수 8
댓글 3








<2년 전 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정말 헬조선인들의 민도는 최악입니다> 

 

복도식 아파트인데요. 작은방 쪽이 복도에 있습니다. 옆 집과는 기둥이 경계이고요. 
근데 자꾸 작년부터 쓰레기 상자를 기둥 너머 저희 집 영역인 작은 방 창문 앞 쪽에 
놓더라고요. 한 번 화가나서 다시 기둥 너머 그 쪽 집 앞으로 옮겼는데요.
오늘은 엄청 큰 LCD TV를 기둥 너머 저희 집 쪽 앞에 놓았더라고요. 

누가 봐도 제가 버린 쓰레기 같고요. 저는 집에 박스며 쓰레기며 전부 집 안에 놓는데
옆 집은 며칠 전부터는 화분도 놓더라고요. 음식물 쓰레기, 박스는 예전부터 놓았고요. 
그래서 공간이 좁았는지 기둥 넘어서 놓네요.

하도 짜증나서 커다란 LCD TV를 다시 그 쪽 집 앞에 놓고 빈 박스를 저희 집 쪽 기둥 옆에 놨습니다. 
저희 집 앞에 아무 것도 없으니 좀 써도 되겠지 하는 생각인 것 같아서요.
이젠 안 넘어오겠죠? 

 

<그 후에 이어서 쓴 글입니다>


얼마 전 TV를 저희 집 쪽에 놓아서 다시 갔다놨는데
금요일 오후에 퇴근하고 오니까 빈 맥주 페트병들 수십개와 생활쓰레기 봉투를 
저희집 쪽으로 놨더라고요. 문을 바로 두들겼는데 없더군요
한번 엿 먹어보라고 쓰레기를 저희 집쪽에 버리고 룰루랄라 휴가를 간 것 같더군요.

 

그래서 a4용지로 옆 집 사는 주민인데 지킬 건 지키고 살자고 하면서 복도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행위는 소방법 상 사진 찍어 신고하면 과태료 내야 한다고 붙였습니다. 

어제 오후에 그 집 가족이 집에 오더니만 저희 집 문을 미친 듯이 두들겨서 나가보니 
옆 집 남편이 현관 문 앞에 있는 a4용지를 가져오더니 이거 당신이 붙였느냐고 막 큰소리치더군요.

 

그래서 내가 붙였다 그러니까 말로 하지 이런 걸 왜 붙이느냐고 따지길래 아니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길래
붙였다고 했죠. 그리고 쓰레기를 제가 몇 번이나 다시 그 쪽 집으로 치웠는데 왜 자꾸 내 쪽에 버리느냐고 했죠.

 

그랬더니 갑자기 말을 놓더니 야 이 병신아 존나 병신 같은 새끼가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저도 뭐 이 시발새끼야 하면서 욕질 했죠. 그랬더니 주먹으로 저를 치려는 모션을 취하더군요. 

 

그래서 시발 그래 쳐라 시발놈아 이왕이면 이빨 쪽을 쳐줘라 요즘 돈도 없는데 잘 됐다. 내 몸 한 끝이라도 건드는 순간 바로 신고다 
치라고 그러니까 이 놈이 치지는 못하고 미친 듯이 욕질을 하더군요. 


신원이 확실한 사람에게는 때리는 것보다는 맞는 것이 진리고 신원이 불확실한 사람에게는 맞으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욕하던걸 멈추고 핸드폰을 꺼내서 녹음 버튼을 눌렀죠. 다른 사람들이 잔뜩 들을 수 있는 
복도식 아파트에서 대놓고 인격모독을 하는 것이니 모욕죄 성립이 되거든요. 1년 이하의 징역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막 집으로 도망가더군요. 그래서 아 빨리 오라고 와서 계속 욕해봐 이랬죠. 


남편이 들어가고 부인이 나오더니 한숨을 푹 쉬고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부인도 한통속이죠.
부인이 쓰레기를 계속 버린 거니까요.

 

저도 집에 들어가 혼자 집에서 시발! 시발! 시발! 시발! 쩌렁쩌렁 울리게 몇 번 외쳤죠.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에게는 상대방이 예측할 수 없는 수를 써야 정신적 데미지를 받거든요. 


옆 집 남자새끼는 30 후반에서 40초반 이상은 되어보이더군요. 전 30대 초반입니다. 
옆 집 놈은 작년부터 복도에서 담배 피워서 저희 집에 담배 연기가 다 들어오게 시키질 않나.


먼저 사람 대우를 해주지 않는데 저도 나이 대우 해줄 필요가 없죠. 또 그 쪽은 아들이 한 6살 되어보이고
생후 3개월인가 아기가 있는 것 같더군요. 같이 계속 싸워봤자 그 쪽이 잃을 게 더 크죠. 전 혼자 살거든요.
결국 쓰레기는 모두 집 안으로 치우더군요.


아무튼 좀 골 때리는 하루였습니다.

헬조선에서는 상식을 기대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36738 0 2015.09.21
8068 이지영의 실제 의미. new John 534 0 2022.04.03
8067 BTS홍보나 하는 한국 정부 new 노인 794 0 2022.04.03
8066 이미 전세계의 최고 브레인들은 세계 경제의 전환을 얘기하고 있음. newfile John 1125 1 2022.04.04
8065 저 븅신새낀 온라인에 똥을 하루도 빠짐없이 싸네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439 0 2022.04.04
8064 개소리 기사 발견 : 금리 1 new 노인 898 1 2022.04.04
8063 러시아에 의존하는 인도 경제가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다 1 new 노인 896 1 2022.04.04
8062 지금 20대가 느끼는 박탈감과 소외감의 원인=미국이 곧 망할 징조. new John 647 1 2022.04.04
8061 이 것도 미국이 망할 징조. newfile John 569 1 2022.04.04
8060 이미 전세계의 최고 브레인들은 세계 경제의 전환을 얘기하고 있음.(2) newfile John 845 1 2022.04.04
8059 공무원의 미래에 대해서 예견해준다. newfile John 520 1 2022.04.04
8058 공무원의 미래에 대해서 예견해준다. 부연설명. 1 newfile John 686 0 2022.04.04
8057 [펌] 왜 부자는 다들 강남 서초를 고집하는가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588 0 2022.04.04
8056 [펌] 급식때는 커뮤때문에 여혐 좀 있었는데... TXT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335 1 2022.04.04
8055 고위직들 거의 싸이코패스 쏘시오패스임 ??. TXT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362 1 2022.04.04
8054 부모 고문하고 싶어요. TXT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57 1 2022.04.04
8053 공대, 이공계에 아스퍼거들 인성파탄들 존나 많음??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851 1 2022.04.04
8052 50-60대 부모들은 왜 자식 외모 케어 안 해주고. TXT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635 1 2022.04.04
8051 미국 노숙자 58만 명…4년 연속 증가 1 new John 844 1 2022.04.05
8050 러시아 미사일 new 킹석열 836 0 2022.04.05
8049 러시아군함 new 킹석열 996 0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