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6.08.13
조회 수 301
추천 수 9
댓글 5








제일 먼저 그들은 공산주의자를 잡으러 왔지만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므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노동조합원을 잡으러 왔지만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유대인을 잡으러 왔지만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지만
나를 위해 말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틴 뉘묄러의 "그들이 왔다." 입니다. 누군가가 살해당하거나, 누군가가 강간을 당했다면, 그 다음은 나고, 그 다음은 내 아내, 내 엄마, 내 여동생이라 생각하면 누구든간에 몽둥이와 엽총을 손에 쥐고 개를 끌고 동네 순찰을 시작합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근데 헬센징들은 그렇게 나서면 미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그 피해자와 그 피해자의 가족들이 느껴야 할 감정을 타인에게 강요하며 언론에서는 정치판 쓰레기 새끼들의 치부를 감추거나 서민들에게 부당한 정책들을 가리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고 헬센징들에게 동질감을 느끼도록 강요합니다.

 

 

자유민에게 문제가 발생하면 그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웃집 딸이 강간당했다던가 건너편 집에 강도가 들었다면 자유민이라면 방탄복을 입고 엽총을 장전해 들고 개를 끌고 매일 밤 산책을 합니다. 내가 사는 동네고 내가 살아야 할 곳이기 때문에 내 영역안에서 어디서 쳐 굴러먹다 온 씨발놈 하나가 깽판치고 다니면 면상에 12게이지 엽탄을 박아버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자유인이고 그게 정상인의 마인드입니다.

 

저는 제가 다니던 학교의 여자 기숙사에서 강간사건이 발생하자 저는 바로 방검복을 입고 활과 화살, 퀴버를 둘러메고 픽스드 나이프 한자루와 삼단봉을 차고 순찰을 돌았습니다. 다들 미쳤다고 그랬죠. 뭐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 다음 피해자는 내 여친이고, 내 여동생이고, 내 누나고, 내 엄마다. 난 그 꼴 보기전에 범인을 찾아내서 머가리에 탄소섬유 화살을 320Ft/s로 박아줄거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다. 마치 바퀴벌레가 침실에 있는것을 알고나면 찾아내어 짓이겨 죽여서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지 않는 이상 잠을 청할 수 없듯이 말이다."

 

근데 헬센징 새끼들은 그런게 없습니다. 그저 정부새끼들이 필요할때만 피해자에게 과도하게 감정이입되서는 마치 지가 피해자의 유족이 된 마냥 지들이 더 지랄들입니다. 쳐 울고 징징짜고 지랄만 하다 끝납니다.

 

그런 사건들이 두번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지는 않지요.

 

이 병신새끼들은 그나마 지들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지들의 감정조차 정부새끼들에게 휘둘리고 있어요.

 

존나 개노답입니다.






  • 답답하군요. 블레이징 용감합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는 하고싶어도 실제로는 못하는 헬센징인지 모르죠..
    자유인이 되고싶군요. 답답해 죽겠습니다.
  • 솔직히 정부나 헬센징은 피해자나 그 가족들이 느낄만한 격한감정을 공감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가해자 원수를 이해하고 용서해야한다는걸 요구할 뿐이지요. 피해자를 절대 공감하지도 않을뿐더러 지 팔자려니, 못났다느니, 멍청해서 당할만 했네 ..ㅉㅉ 하고 말죠. ㅋㅋㅋ 이게 바로 헬센징이죠.

  •  

    귀군의 글을 우리 여왕폐하(닉넴: 잉여학개론)께서 흡족해하시네.

    앞으로도 삼가정진을 바라네

  • 경호처장!
    "삼가장진"이 아니라 "삼가정진"일세
  • 귀군의 글을 여왕폐하(닉네임: 잉여학개론)께서 흡족해하시네.

    앞으로도 삼가정진을 바라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7 0 2015.09.21
20342 ㅋㅋㅋ 공구리 중공업 망하면 조선 망하냐? 7 new DireK 244 3 2017.12.16
20341 재일교포 차별에 대한 일한 양국의 인식 2 new 아라카와방울뱀 244 5 2017.11.09
20340 한국어는 인간의언어가 아니다 3 new oldanda 244 3 2017.11.04
20339 원어민도 이해 못하는 한국 수능 영어 16 newfile 노인 244 5 2017.06.28
20338 연애의목적 16 new 서호 244 3 2017.06.01
20337 대한민국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고민과 의문을 가져보아도.. 3 new 헬파이어 244 7 2017.05.22
20336 한국인들 잔머리 만큼은 세계최고인듯. 4 new 고독한늑대 244 2 2017.05.07
20335 오늘 꽤나 흥미로운 스팸문자를 받았습니다(도움이 필요합니다!) 6 newfile 절망 244 0 2017.04.11
20334 애국 청년의 실체 11 newfile 노인 244 3 2017.04.06
20333 나 근갤러인데 그냥 센징들 일본에 관심자체를 껏으면좋겠다 7 newfile 흔한놈 244 0 2017.02.05
20332 헬조센에선 극단 배우 하지맙시다 3 new oldberry1800 244 9 2016.12.17
20331 헬조선 학교 부실 출입예절 8 newfile Hell고려 244 6 2016.12.07
20330 우린 충분히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 6 newfile 이반카 244 2 2016.11.05
20329 어느 교수의 정신승리 4 newfile 디일레 244 3 2016.10.24
20328 헬조선의 정치성향에 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14 new 평등 244 1 2016.10.16
20327 백남기씨 사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9 newfile 허경영 244 1 2016.09.27
20326 트럼프 "한미FTA는 재앙..방위비 100% 부담은 왜 안되나" 5 new 기무라준이치로 244 6 2016.09.17
20325 영조와 헬조선 꼰대의 평행이론 4 new 아캄나이트 244 9 2016.08.09
20324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 1 new 헬조선의커비 244 2 2016.07.30
20323 홍콩 좋은점 4 new 이반카 244 0 201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