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주의 : 계몽주의는 중세 유럽을 지배해온 기독교와 신앙의 맹신에서 벗어나, 인간의 이성의 힘을 빌려 자연과 인간, 사회, 정치를 관찰하고 이해하려는 사상입니다.
쉽게 말해 개독교뽕 해독이죠.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국뽕을 해독하지 못했는데, 서양에서는 중세시대 때 개독교뽕 해독을 시도했다니.. 유럽이 괜히 선진국인게 아니네요.
회의주의 : 방법적회의라고도 하며, 확실한 진리에 이르기 위해서 모든 것을 의심스러운 거짓으로 단정합니다. 그래서 의심할 수 없이 확실하다면 진리인 것으로 보는 거죠. '데카르트'는 자기자신조차도 존재를 의심하게 되고, 결국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말을 남깁니다.
일단, 이 사상에 의해서 어떠한 사실을 확신하려면, 온갖 논리, 증명, 사실적 자료들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헬센징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보면 그런 게 결여된 채, 그저 감정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 헬센징들에게 회의주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유럽에서는 중세시대에 이미 저런 휼륭한 사상들이 나왔는데, 이 나라는 역사적으로 그런 게 없었네요. 심지어 지금조차도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는데다가, 또 그런 사람들이 힘을 못 쓰는 거 보면..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 그냥 빨리 탈조선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