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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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저 분이 써주신 글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한국의 왕조들을 보면 하나의 왕조가 1천년 700년  500년 이런식으로  오래  지속되는  예가  많아요 

 

그러한 이유를  저 교수는  지배층들의  합리적  효율성 지적능력  시스템  등을  예로  꼽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허지  않습니다 

 

이것은  근대 이전의 국가와  근대화 된 국가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하는데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근대화의 시작은  프랑스 시민혁명이에요  프랑스 시민혁명의  토대가 된  사상이  천부인권설과  사회계약설입니다 

 

모든 인간은  동등한  권리를  가진 존재이고 국가 권력이란건  신이 왕에게  준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국가라는  가상의  개체를  만들고  권력을 위임하여  개개인이  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  국가가  개입하도록  한 것이죠 

 

그  근대화 이전의 국가들은   왕권신수설에  의해  다스려 지던 국가  였습니다  왕은 곧  신의 아들이고  신으로 부터  권력을  위임받았다는 거죠 

 

중국에서는  황제를  천자라고  불렀고  우리나라  시조의 설화에서도   왕이 신의 자손임을  얘기하는  설화가  많아요  

 

유럽만  해도  오랜기간  동안  왕권보다  교회의  권력이 더 강했고   중동이나 인도 들의 국가에서도  세속권력  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종교의  권력이  강했습니다 

 

근대화  되기  이전의 국가에서는  종교의 권력이  왕권보다  더  강하거나 또는  왕권이  곧 종고와  일치를 하게 되죠  조선의 경우 도 유교라는  종교가  지배하는  국가 였고 

그  대빵이  왕이 었습니다 

 

종교가  지배하던  전 근대적 국가에서  국민들이  왕권에  대들수  없었던 이유는  왕권 신수설을  믿었기에  왕을  해하면  신에 의해  벌을 받게  된다는  생각 때문이죠 

 

전근대적인  국가의  경우는  현대국가 보다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켜  왕을 죽이기가  더 쉬운 국가였어요 

무기 자체가  발달하지 못했기에   백성들이  무기고를 탈취하고    무기를  쉽게  제조하고   전쟁을  일으킬수  있거든요 

 

요즘에야 소수의  군병력이 수많은  시민을  죽일수  있지만  전근대적  국가에서는  그게  어려웠어요    인간의  힘으로  하는  전쟁이기에  소수가  다수를  공격하여  이기기가  어렵고  무기의 격차가  그다지  없었죠 

 

저는 위에서 중문과 교수가 말했던 것 처럼  우리 역사의 왕조에   오랫동안 지속되는  왕국이  많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수치스런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민족은  대대로  가난한  민족이었어요  중국  일본과  비교 했을때  우리민족은  허기를 채우기도  버거운 나라였죠  물론  중국과 일본도  큰 차이는  없지만  그들은  가끔 가다  태평성대 를  누릴수  있었던  나라였어요 

 

우리가  중국 일본등  주변국에  비해  부유하지 못하고  가난한  나라였는데   반란이  일어나지  않고  오랜기간  왕조가  유지되었다는  것은  백성들이  우둔했다는 근거가  되죠 

 

우둔했기에  왕권신수설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왕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된다고  생각한거죠   왕이  착취를  해도 말이죠 

 

반면에  자주 반란이 일어나  왕조가  뒤바뀌었던  국가는  국민들이  비교적 깨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    왕이  잘못하면  왕을  갈아치울수도  있다 

 

이게 뭡니까?  자유민주주의의  사상이기도 하죠?

정치인이 못하면 물갈이를  해줘야 하고  물갈이 해도  시원찮으면  내가 정치를  할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예를 하나 들어보죠  현재  한중일  북항  4개국을  비교해볼게요  

 

일본 은  자민당이 거의 독재하다 시피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 권력은  선거로 선출된 권력이고  실제로  한번은  심판받아  민주당이  집권한 적이  있어요   일본 자민당은  오랜 기간  정권을 쥐어도 허용이  되는게  일본은 아시아  유일의  선진국이자  g7 국가  아닙니까?  위의 4개국 중에서도  가장  근로소득이  높고  근로시간이 적어요 

 

다음은 한국을  보죠   경제력으로 보면  위의 4개국중  2번째죠   정치권력이 시시각각  바뀌어요  그래도  지역주의  가  강해서   고착화 된  권력도  있지만  그래도 자주  물갈이가  된다는점에서  점수를  줄만  해요   

 

하지만  엄청난  노동시간에 사회구성원들의 행복지수를  보면  행복하지는  못해요 

 

그다음은  중국을 보죠  1당 독재입니다  

그 독재 세력 안에서도  권력의  지각이  변동하긴해요 

서로 파벌이 많죠    그런데  얘네들  제대로 삽니까?  가난하고  빈부격차가  많고  비리도 어마어마한 국가죠 

 

한국보다 더 비리가  많아요  

그들의  권력은  태자당  상하이방  공청단  이 3개   기득권  파벌 끼리의  경쟁이고  견제입니다   저 3개 집단이  독재를 하여  중국인민들을  노예로  부립니다 

 

그들간에  다툼이 있을뿐   저 3개  기득권에  소속되지  않은 자가  권력을 쟁취하지는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북조선을  봅시다 

아예 1개 가문  백두혈통이  수십년째  독재입니다 

차라리 중국이  양반이죠  걔네들은  3개  파벌이  서로  견제라도 되고 7인의  상무위원의 집단 통치체제죠 

 

그리고  북한의  경제적 측면이나  인권적  측면에서 봤을때  얘네들은  미개한  중국보다도  더 미개합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요    국가가 500년이  이어지고  1000년이  이어지고  그게  뭐가 중요하냐는  겁니다 

국민이  행복해야지    가난한  나라가  그 정권이  오래 유지 된다는게  자랑입니까?  오히려 수치스런 역사죠  

 

조선이 명(청)  에도막부 보다  경제적으로는  훨씬  모자랐죠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가  중국의  수  당  송  나라와 비교 했을때  부유했습니까?  

 

송나라는  당시  전세계 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였고 

수당 제국 때는  물자가  남아돌아  창고가  부족하여  백성들에게  나눠준  때도  있었습니다 

 

물륜  몇몇  폭군의  등장으로  거덜나기는  했지만요 

가난한  국가가  멸망하지  않고 오랫동안  종묘사직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것은  아주 수치스런 역사입니다 

 

백성들이  그만큼  깨어있지  못했다는 것이죠  미개했다는  거죠  

일본을  보십시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개병졸의  자식이었도  메이지유신의  주축은  지방번의  하급사무라이  였습니다 

 

한 고조 유방은  말단  관리였고  명태종 주원장은  걸식하던  농민출신 승려였죠 

 

우리 역사에 가장 천한 신분에서  왕이 된  사람이  있습니까?

 

궁예는 신라왕족  왕건은 견훤은  지방호족  

이성계는  지방군벌   

우리 역사는  항상 있는 자들  끼리끼리의  역사였죠  

 

백성들이  미개하고  무지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나  일본의 역사를  살펴보면  미천한  신분에서  출세한  인물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왕이  못됬을뿐 이지 

 

우리 나라에는  그런  사례가 거의  없습니다 

무인시대  이의민 같은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  수가  중국과  일본에  비하면  현저히  적어요 

 

 






  • 미개한반도의 왕조가 오래간건 대륙중앙정권(당제국, 원제국, 청제국)에 신속된 지방자치정권이라 그렇지만.

    중앙에 변란이 생겨야 기존질서에서 이탈, 뒤엎을 수 있던 것이지만.

    아무튼 반도혁명가 궁예는 기록상 왕족출신이라곤 하지만 땡중하다가 산적으로 전직해서 밑바닥부터 세력을 키운 개천용이었고 견훤도 자수성가형이지만.
    왕건만 금수저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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