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공감되는 글이라 가져옵니다
금메달을 얼마나 따던, 어디까지나 선수들 개인의 영달에 불과하고 정작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제에 하등 도움이 되는 것이 없죠. 양궁강국이니 뭐니 해도 관심을 가지고 배우려 해도 양궁을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프라가 있나요?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동호회 식으로 도제식으로 배우는 것이 고작이죠.
애초에 북유럽은 동네에서 사슴잡고 토끼잡던 아재들 와서 사격 나가는데 세금 들여가며 연금과 병역면제 혜택까지 붙여주면서 1~2년 모아놓고 트레이너 까지 붙여서 월급줘가며 운동시키는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활 체육 시설 확충하자면서 부유층 증세 애기 안 하는 사람들은 실은 그 문제에 별 관심 없는데 걍 한 번 남들 앞에서 잘난 척 깨인 척 해 보고 싶었던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