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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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트 에코,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방법 중 서두에서 발췌






  • 야가미라이토Best
    16.08.09
  • 죽창을 놓아도 상관없는데요 이사람이 아무리 높은지성이라고 하지만 특수성이라는것이 존재하는면 인정하구요 그럼에도 이사람이 이런 글을 쓴 이유는 그 특수성이란 것도 일반성에서 나온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지역마다 국가마다 아예 상이해서 보편적이고 일반적인것마저 없다면  세계적지성이라는 사람이 개소리한것일테니까요.   혁명이 안되고 미개하고 토론도 불가능한것은 게다가 합병마저 무의미한것은 상대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생각 합니다. 그리고 첨언하면 만약에 움베르트 에코가 한국에 있었다면 아마도 죽창감이었을테구요. 박쥐니까요

  • 국밥천국
    16.08.09

    저는 시대와의불화님의 진실성을 믿습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예전부터 가끔 글이 조금 길고 난해하다고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시대와의 불화님이 갖고계신 좋은 의견이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 듯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메시지도 따로 보냈습니다. 더운날씨지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켁!! 진실성보다 중요한것은 우리수준이죠. 우리역시 국뽕맞은 헬센징보다 우월함을 생각하지만 결국 그들과 크게 다르지않음을 확인하고 고민해야죠. 예전에도 썼지만 국뽕이 틀린것이 그들이 미개한것을 지적하는것이 내가 그들보다 우월해지는것은 아니니까요. 두개는 하나의 본질에서 나오는 그냥 다른 두 현상이니까요 같은것이죠. 책한페이지 발췌해서 올린것이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다들 읽는 책일뿐인데 ....
  • outshine
    16.08.09
    한국도 역사적으로 참 의미있었던 일도 많고 현재도 많은 노력과 발전이 있지요.
    단지, 조상들께서 백성들의 노력으로 악습과 정부의 무능을 극복하지 못하고 여러 국난에
    주변국들의 침략과 간섭에 좌우되는 삶을 살아간 것처럼, 우리 또한 그럴뿐이죠.
    이나라엔 뭐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아뇨 많은 일이 잘 되고 있어요. 하나 그 장점이란게
    문제에서 피어난 줄기와 꽃들이라 뿌리가 썪을 때 같이 으스러질 뿐이지요.
  • "제대로 되는일이없다"는 자학적 기질이라고 푸념이라고 하는것 같네요
  • outshine
    16.08.09
    그러면 "무슨 일이든 제대로 되었다."라고 한다면 올바른건가요?
    저 책의 저자가 자학적 기질이고 푸념이라고 했으니 저자의 말을
    성경처럼 믿고 타학적 기질을 가지고 "남의 나라엔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하면 되는건가요? 
  • 왜 저사람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려 하시죠? 충분히 문맥만으로도 이해하실수 잇지 않나요? 또는 그럴수도 잇겟다는 생각 들지않나요? 저사람이 말하는저것은 여기도 모든 국가에 잇는 모든사람의 모습을 이야기 하는것인데 .....
  • outshine
    16.08.09
    개인적인 이유가 있어도 반박할 수 있고 없어도 반박할 수 있죠. 
    시간때우기만으로도 반박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문맥만으론 쓰레기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합리를 얘기하면서
    그저 이유를 막론하고 합리성과 어리석음을 인류가 '골고루' 가진
    천부적 '자질'이라 얘기한다면 개소리로 치부하는게 맞지 않나요?
    합리성과 어리석음은 나눠가지는게 아니라 교육되고, 성취하는 것이죠.
    그럴듯한 이름을 가진 작가가 멋드러지게 쓴 글이니까 '음, 참 좋은
    말이야.' '이정도 말엔 동의해줘도 손해볼거 없지.' 해야하는건가요.
    작가가 합리적인 양식이 있는 작가라면, 이런 글에 '참 좋은 말이네요.' 하면
    속으로 비웃을겁니다. 아이고 호갱님 책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요.
  • 그러게요^^
  • outshine
    16.08.09
    아, 그리고 이게 진짜 형성된 기질인데 
    저 스스로도 정신병적 기질이 있어서 글이 다분히 충동적일 수 있습니다.
    불쾌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어렸을 때 호통 크게 먹은뒤로 전 잘 모르는
    한약같은거 먹고 자랐는데.. 뒤로도 계속 호통, 간섭받고 사회생활도
    부딪히는데가 많다 보니 감정의 즉발적인 반응을 인지능력이
    잘 따라가질 못합니다.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는데
    이유가 있다면 제 감정이 저 글을 보고 급격한 분노를 일으켰기 때문일거
    같네요. 거듭 죄송합니다.
  • 예전에도 몇번 주고받은적이 잇어 기억하실려나 모르겟지만 기분이 나쁘거나 불쾌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냥 안타까울뿐이죠. 제가 무엇이라 하기는 그렇지만 종교적인영향보다는 만약에 상황이 허락한다면 밀란쿤데라 나스메소세키 저위의 에코  막심고리끼 등의 책을 가볍게 시작해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주는것을 얻는것보다는 찾아가는 과정에서 얻어지는것을 추구하시면 훨씬 더 많은 얻음이 잇을것이라 생각됩니다
  • outshine
    16.08.09

    말씀 감사합니다만.. 제 스스로도 노력 해서 이미 인생의 의미나 목적같은건 종지부를 찍었고 감정적인 문제는 정신과를 통해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하나, 제가 스스로 마음을 내어 제 문제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렸을 뿐 시대님의 글은 제 감정적인 문제를 제하고 나서도 보는 사람에게 불편함과 의도를 의심케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과잉사과를 드렸을 뿐 시대님에게 안타깝다는 말을 듣을 이유도 없을거 같구요. 저는 제 문제를 자각하고 있지만 시대님은 본인의 문제를 모르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 해탈이 이른것 같은데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은데 해탈한것 같기도하는 느낌이 무한반복한다고 하네요. 주제넘은 간섭으로 받으셧음 미안하구요. 어차피 님의 선택이니까요.
  • 몰론 인간은 누구나 다 합리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있지만, 무능함과 어리석음 또한 모든 사람의 숙명이기는 하지요. 그러나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일단 서구문명의 구성원들은 이러한 점들이 조금 덜한 것이구요. 헬조선은 합리성이란 아주 드문데 무능함과 어리석음은 도처에 만연해 있습니다. 특히 민족주의 ,유교 전체주의로 대표되는 악의 트라이앵글은 헬조선(국가 & 민족)만의 고유한 조합인데, 보편성의 덥개 하에 헬조선만의 사악한 특수성을 가릴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 그럼 우린 그안에서 영원히 답도 없이 무한반복하며 살아야 하거나 탈조선만이 정답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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