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 도술 도를 아십니까?
제가 무당이고요 산에서 기도도하고 산에서 자리깔고 숙식도 하고 전국 방방곡곡 여행도 다니고
그러다 깨닫게 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도 라는 것이죠
이 도라는게 뭐냐면요 하늘에서는 좋은 기운이 내려오고 있고 우리주변에서도 자연이나 좋은 사람들에게서는 좋은 기운이 뿜어져 나오거든요
그 기운을 기 라고 흔히 얘기하죠 그 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원자 분자 등의 아주 작은 입자로 된 것들로
우리가 보고 느낄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디 못할수도 있는 것들입니다
화학시간에 배우죠? 세상의 모든 물질들은 원소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원소들의 결합으로 인해 형태를 띄고 맛을 보이며 특성을 가진다 라고요
예를 들면 물은 수소외 산소의 결합체인데 그게 물일때는 우리가 마시며 갈증을 해소할수 있지만 니눠놓으면 산소와 수소로서 또 다른 성질을 가지고 우리가 숨쉴때 필요로 하죠
우리의 몸을 잘게 쪼개어 놓으면 아주 작은 입자들로 구성이 됩니다 사람이 죽어 화장을 하게 되면 뼈만 남고 다 타서 없어지죠? 그 사람을 구성했던 물질은 사라지
는 것이 아닙니다 인위적인 가열을 통해 그 물질들이 서로 흩어져서 산소가 되고 이산화탄소가 되고 탄소가 되고 남은 것은 뼈인데 뼈는 또다른 방식으로 그 성분을 분해할수가 있죠
그러하기에 불생불멸 생기는 것도 사라지는 것도 없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색과 형태 등이 곧 보이지 않는 공 (소립자로 나뉘면 눈에 보이지 않고 몸으로도 느낄수가 없음 소립자가 일정수준 모여 구성을 할때 형태와 맛 그외 성분들을 띄게 됨 )
이요 공이 곧 색과 형태가 된다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우리의 감각기관 눈 코 혀 몸 귀 등으로 느끼는 모든 것둘 맛 소리 색깔 형태 촉감 등도 다 잘게 잘게 소립자로 나뉘면 공이기에 없다는 뜻입니다
이게 불교의 반야심경의 얘기죠
도라는 것도 이것과 연계하여 설명할수 있습니다
우리 몸도 아주작은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입자들이 모여 형태와 성분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을 과학에서는 분자라고 하고 그 분자에는 빈공간이 존재한다 그리고 특수한 힘이나 열 등을 가하면 분해 될수가 있다 는 것입니다
이제 부터 우리몸과 우주 모든 것을 구성하는 아주 작은 입자들 그것을 기라고 부르겠습니다
우리 몸도 기로 구성되어 있고 우주 만물 또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흔히 도를 닦는 사람들 보면 산이나 강 등 자연으로 들어가죠? 그게 왜 그러냐면 자연에는 좋은 기가 많이 돌고 있고 자기 자신의 생각을 맑게 할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가 현재 살아가면서 누리는 대부분의 것들은 과학의 발달로 인해 그 기를(미세한 입자) 인위적으로 결합시켜서 만든것들입니다
그 인위적인 것들이 반드시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런 인위적인 것들 속에서 살아가며 인위적으로 만든것들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둘다 그렇죠
도를 닦는 다는 것은 인위적인 것들에 의해 더럽혀진
우리의 몸과 정신을 다시 정갈하게 만드는 일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몸과 정신을 다시 정갈하게 만들어야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태어난 영적인 본성을 회복할수 있고
그런 상황하에서 우리가 인류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할수 있는 최적의 일을 찾아 그 자리에 위치할수 있거든요 그렇게 하여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제 위치를 찾게되면
이 사람은 인류와 우주를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할수 있는 천재적인 인물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대부분의 물질문명과 정신문명 사상 가치관 등도 대부분은 인위적으로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이 반드시 나쁘다는 것은 아니나
그중 상당부분이 나쁜 의도로 만들어 진것이 있고
그것들이 우리들의 육체와 정신을 병들게 하고 우리가 우리의 본성을 찾아가는게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
거기서 도를 닦아야 할 이유가 나옵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늘의 저 먼 우주로 부터 기인된 것이고
우리의 육체는 지구 즉 땅에서 기인된 것입니다
도를 닦는 사람들이 산으로 많이 들어 가는 이유는 우리의 정신을 물들인 그릇된 사상을 멀리하고 우리의 육체를 물들인 그릇된 물질로 부터 멀리하여
하늘과 땅이 주는 우리의 정신적 본성과 육체적 아름다움을 회복 하기 위함이죠 그래서 산에 올라 기존에 우리를 감싸고 있던 모든 것들을 털어 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주의 기운( 하늘과 땅의 기운) 이 나에게 올수 있도록 기존에 우주와 나 사이를 가로 막는 악한 기운들을 물리치고 그 기가 통할수 있는 길을 닦는 것
그래서 도(길 도 자를 쓰죠)를 닦는 다고 합니다
우주와 통할수 있는 길을 의미하기도 하고 우리가 장차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우리가 사회에서 살아가며 하는 한마디 말 한번의 행동에도 기가 움직이며 행동을 합니다 의식주의 형태에서도 그렇고 모든 정신적 육체적 활동에서 기는 움직이며 작용합니다
먹는 것을 예로 들어 볼게요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에 좋아요 하지만 안좋은 음식을 먹거나 지나치게 과식을 하게 되면 몸에 병이 들고 구토를 하고 배탈이 납니다
한번에 큰 병이 드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면역으로 버티는 거죠 하지만 나쁜 음식이 지속적으로 많이 투입되면 면역을 잃어 버리고 병이 듭니다
병이란건 무엇인가? 우리가 원래 어릴때는 아주 피부도 곱고 예쁘게 생겼고 장기도 정상적이잖아요?
그런데 자라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안좋은 것들을 겪고 흡입하게 되면
몸을 구성해야 되는 구성입자가 아닌 것들이 몸에 들어와서 무언가를 형성 해 냅니다 그것들이 암세포 일수도 있고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거죠
그러면 왜 면역력이 작용해서 안좋은 물질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팅겨 낼수가 없는가?
그것이 정신의 문제에서 기인하는 것이거든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많은 입자들을 연결해주고 뭉치도록 해주는 것은 우리의 정신입니다 이 정신이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하여 우리 몸을 구성하게 만들죠
그런데 그 정신이 사회생활을 하며 타락해버립니다 그러면서 본래의 기능에 오류가 생기죠 그러면 그 정신이라는 자석이 기능고장을 일으키니 좋지 못한 물질을 팅겨 내라고 명령내리지도 못하고 오히려 받아 들이고
더 받아들이라고 명령을 하고 기존에 몸을 구성하던 좋은 물질은 팅겨 내 버립니다 그러니 몸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어릴때 젊을때 비교적 완벽에 가까운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퍼즐 조각 맞추는 걸로 비유를 하면
원래 딱 아구가 맞게 조각이 있는데 그 조각중에 상당수가 튕겨져 나가고 여기 맞지 않는 다른 퍼즐의 조각이 들어와서 있으니
전체적으로 퍼즐이 완성이 안되고 서로 아구가 맞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거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정신적인 문제가 생겨 정신이라는 우리몸의 자석이 제 기능을 못하기에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그 원인을 의학에서는 스트레스 라고 하죠?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다 그말입니다
가끔 책에보면 산에 올라 불치병을 고쳤다는 얘기가 있죠?
그게 가능한 이유가 제가 말씀 드린거에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정신적 육체적 산물을 벗어나 자연에 들어가서 마음을 놓아 버리고 집착을 버리고 살면
무아의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무아란 내가 없음 을 뜻하는데 내 정신도 내 육신도 내것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분임을 깨닫고 나와 우주 나와 남을 나누지 못하는
정신적 육체적 경지에 이르는 것인데요
그렇게 되면 정신이 맑아져서 다시 정신이 제작동을 하게 됩니다 불필요한 요소는 밖으로 뱉어내고 필요한 요소들만 주워 담아 다시 몸을 구성하는 것이죠
그래서 병이 낫게 되는 것입니다 노화도 병이고 그 병을 고친다면 젊어지거나 노화를 막을수가 있는 것이죠 물론 그렇게 병을 고친사람들이 다 도의 경지에 올랐다는 것은 아니고요
그 도의 경지를 조금 이나마 체험을 했다는 것이죠
저는 수많은 도 중에서도 가장 으뜸의 도로 생각하는 것이 불로장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로장생 늙지 않고 오래 산다는 말이죠
무병장수와 는 달라요 노화라는 것도 질병입니다
불로 장생 하는 것을 신선에 이르는 것이라고 하죠
도교의 주된 목적이기도 합니다
저는 인생의 고통이 생로병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이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엄청 오랜 기간 수백년을 살수 있다면
남들과 다투거나 크게 욕심을 낼 이유가 없을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젊고 아름다운 모습(외모가 못난것도 병입니다)으로 영생을 누릴수 있다면
우리가 이렇게 싸우고 갈등하고 힘겹게 살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렇다면 극락세계가 되는 것이고 천국이 되는 것이죠
여러분들 얼굴을 보세요 몸을 보세요 나이를 먹을수록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거칠어 지고 늙어가고 육체적 능력도 퇴화 됩니다
시간 탓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잘못이고 사회의 그릇된 사상과 물질의 잘못이죠
주변을 보시면 어떤이는 나이에 비해 빨리 늙고 또 어떤이는 나이에 비해 너무 어려 보이고 그렇죠?
나이는 시간의 흐름이 아닙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타락하면 나이를 먹는 것입니다
20세 까지는 소년
40세 까지는 청년
60세까지는 중년
80세 까지는 노년
그렇게 얘기하지만 정신과 육체가 타락하지 않고 태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소년이고 청년입니다
여러분들도 어릴때 사진 보면 유치원 다닐때는 다 얼굴 뽀얗고 예뻣 잖아요? 그런데 초등학교 들어서 좀 배우다 보니 욕심이 생깁니다 중고등학생 되어 보니 더 많은 사회경험을 하다 보니 더 큰 욕심이 생깁니다
사회진출하면 더더욱 큰 욕심이 생기죠 그래서 우리는 맑은 정신과 육체를 유지하지 못하고 타락해 버립니다 그게 노화고 노화는 질병이죠
저는 여러분들께 도 중에서도 으뜸인 불로장생의 도를 가르쳐 드리고자 합니다
이거 간단합니다
예수 석가모니 노자 가 말한것도 결론은 이것 입니다
절제를 하고 바른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거죠
제가 수도생활을 하면서 겪은 것입니다
구체적 실천 사항을 적어 보면요
* 육식을 줄이고 채식위주로 식사 하기 (현재 생산되는 고기는 대부분이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 도축당한 것으로 나쁜 기운을 가진 것들이에요 그래서 가능하면 선진국에서 윤리적으로 사육된 육류를 수입해서 먹되 조금만 먹으라는 거죠)
* 식사량을 줄이기 ( 저는 하루 한끼 한식 뷔페에서 식사하고 간식 한번을 더 먹습니다 일반인 평듄 섭취 열량의 절반 정도를 먹는데요 소소하게 육체노동도 하지만 영양 부족은 없어요 요즘 현대인들은 영양과잉입니다)
* 인위적인 환경 최대한 배제하기 ( 여름에 가급적이면 에어컨 틀지 않고 겨울에는 옷을 껴 입어 난방을 줄이기
놀러가더라도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 할 것이 아니라
해수욕장을 간다던지 계곡에 간다던지 해서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즐기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환경은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많기 때문 )
* 화를 내지 않기 ( 더 넓게 말해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함 스트레스가 과다해지면 정신이 병들고 그로인해 정신이 육신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게 되어 인체의 면역력이 망가지게 됨 그리하여 병이 생기게 됨 )
* 생활방식을 몸에 최적화 시키기 벽에 기대는게 편한 사람은 벽에 기대어 쉬고 눕는게 편한 사람은 누워서 쉬어야 함 무슨 유교나 불교에서 하듯 정자세 하고 그렇게 인위적으로 힘든 자세를 하면 정신과 육신에 스트레스가 됨
최대한 자신이 편한 자세로 살되 정말 나쁜 자세만 고쳐 나가면 됨 구부정하게 걷는 다거나 하는 것들
이 경우 한국인에게 잘못된 습성이 너무 많음
예를 들면 얼큰하다면서 음식을 뜨겁고 맵게 먹는것
시원하다면서 뜨거운 온탕에 들어가서 몸을 지지는것
황토찜질이라고 하면서 뜨거운곳에 들어가서 뜨거운 열기속에서 찜징하는 것
농악처럼 시끄럽고 자극적인 소리를 즐기는 것
목청터져라 큰 소리로 노래 부르고 소리지르며 즐기는 것
이런 것들이 대표적으로 몸과 정신에 무리를 주는 행위들임
* 성욕의 절제
너무 절제해도 병이들고 너무 즐겨도 병이 들게 됨 .성인기준으로 1주일에 1~2회 정도가 적절한데 사람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는 있으니 몸에 따라 조절 할것
* 적절한 수준의 정신적 노동과 육체적 노동
지금 한국인들은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 몸에 병이 안생길수가 없고 노화가 안생길수가 없음
선진국 기준이 주 5일 하루 8시간 총 40시간이 커트라인임
흔히 하루에 8시간 자고 8시간 일하고(공부도 일) 8시간을 쉬어라 라고 하는데
이게 그냥 아무렇게나 만들어 진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 진 것임
너무 잠을 많이 자도 몸이 안좋아지고 너무 적게 자도
피로가 안풀리고 노동이나 공부도 너무 많이 하면 효율이 떨어지기에 적정 수준을 찾아 놓은 것임
하지만 이렇게 한국에서 일하고 공부 할수 있는 여건은 보장되기 어려움
그러니까 신선이 되는 도를 누릴려면 출세는 접어둬야 함
*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기
음식을 먹을때는 제철음식을 먹고
계절과 시간의 변화에 맞춰서 순응하며 살아가야 함
야간에는 어두운 이유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휴식을 취하라고 그런것임 어두워야 마음을 고요히 할수 있규
육체노동을 하지 못하니까
그리고 봄과 가을에 온도가 적절한 이유는 그때 일을 영심히 하고 여름과 겨울에는 일을 적게하고 몸을 쉬게 하라는 가르침임
.농경만 봐도 봄에 싹을 틔우고 가을에 추수를 함
그래서 봄과 가을에 일을 많이 하고
여름에는 쑥쑥 자라는거 원두막에 앉아서 지켜보기만 하면 되고 겨울에는 가을에 수확한 음식을 가지고 아껴 먹으며 쉬라는 것임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는 밤 늦게 까지 노동하고 공부하고 여름과 겨울에도 노동량을 줄이지 않음 .
이게 문제임
* 화를 적게 내기 화를 많이 낸다는 것은 내 스스로가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임 부득이 하게 쌓인 스트레스가 있다 하여도 화를 내서는 해소가 되지 못하니 다른 방법으로 해소할 생각을 해야함
* 이게 가장 중요한 것인데 사상적으로 태초의 맑은 상태로 돌아가는 것임 인류의 태초에 계급이 있고 가치관이 있고 관습이 있고 격식이 있었을까? 없었음
사람들이 점점 욕심을 가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 전쟁을 하게 되고 전쟁을 해야하니 쪽수가 많아야 하고
계급이 발생하고 계급제도하에서 격식이 생기고
계급제를 유지하기 위해 온갖 잡다한 사상들이 난립하게 된 것임
이런 사상들은 우리의 정신을 병들게 하고 그리하여 육체적 질병까지 야기 시키는 것임
너 자신과 남이 완전히 평등하다 이것 하나만 명심하면 됨 어디가서 나이대접 고참 대접 받으려 하지 말것
그러면 빨리 늙고 쉽게 병들게 됨
배우는 것도 좋고 똑똑해지는 것도 좋은데 본래의 맑은 본성을 잃어서는 안됨
* 많이 베풀기
선행이 아니라 보험임
인생은 한치앞도 모르는 법 그러하기에 보험이 필요함
내가 여유있을때 남을 도와주면 내가 힘들때 그 남이 다시 날 도와줌
그러하기에 선행에는 지혜가 있어야 함
신뢰가 가는 사람에게 정직한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어야 함
* 피해다니는 삶( 유연한 삶) 을 살기
사회생활하다보면 힘들때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음 한국의 선생들은 그때 마다 인내하라고 가르치지만 그런 인내는 몸과 마음의 병이 될 뿐 진짜 석가모니 예수 노자 의 경지에 이르면 그런 스트레스 마저도 무덤덤하게 넘길수 있지만 여러분은 그런 경지가 아님 물론 나 또한 마찬가지
그렇기에 큰 어려움이 닥치면 인내 할 생각을 할것이 아니라 피해 갈 생각을 해야함 어차피 강한 상대가 시비를 걸어와도 내가 싸우지 않고 도망가면 무승부암
사람들은 비겁하다고 여러분에게 손가락질 할수도 있음 그러면 그때 일이 바빠서 싸울 시간이 없었다고 둘러대면 됨
* 위의 모든 것들 을 종합해서 말하면
집착을 버리라는 것임 식욕 성욕 권력욕 물질욕 명예욕 등을 다 버리고 본능 수준에서 성욕과 식욕 수면욕 등
을 적절히 취하고 그렇게 살다보면 우리 주위를 감싸고 도는 나쁜 기운들을 물리치고 내안에 있는 나쁜 기운들을 빼내고 자연과 우주가 주는 가장 가치 있는 것들을 담아 낼수가 있음
그리고 위에 있는 것들을 실천하는데는 돈이 하나도 들지 않음 오히려 돈을 아끼면서 도를 닦을수 있는 것임
혹시라도 이런 질문 할 까봐 얘기하는 건데요 자연에 친화적인 삶을 사는게 불로장생의 비법이라면 왜 조선시대 사람들은 평균수명이 짧고 빨리 늙었나요?
라고 질문 할수도 있음
환경적으로 자연친화적으로 살긴 했죠
하지만 그들은 노예 였어요 하루에 12시간이 되던 15시간이 되던간에 1년 365일이라도 일을 시키면
언제라도 노예처럼 일을 해야 했으니까요
게다가 신분제 하에서 매일 조마조마 래야 했던 심리적 스트레스 그리고 자신보다 낮은 계급에 대해서는 절대적 갑질을 하며 사악한 행위를 했으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했을 것이고 그로인해 수명이 짧았던 것이죠
그때에 비하면 현대문명은 자연친화적이지는 못하지만
육체적 정신적으로는 더 여유로워 졌으니 오래사는 것이고요
여러분들 군대 갔다 오셨죠? 군대 갔다 오면 폭삭 늙잖아요? 육체적 정신적으로 2년간 무리하게 되니까 폭삭 늙는 거죠
원래 이 불로 장생의 도를 실천하는데는 금전적인 부분과는 상관이 없어요 정말 집에 빚이 많다거나 하지 않으면 누구나 도를 닦을수 있어요
하지만 도를 못 이룹니다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집착이 더 많거든요 그래서 더 영심히 더 많은 시간 노예처럼 일하고 공부하죠
그래서 부자들이 더 안 늙고 더 오래 삽니다
도라는 것은 기존에 있는 것을 비우면 더 좋은 것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사악한 것들을 비우면 연애를 해도 정말 아름답고 정신적으로 맑은 짝은 만나 사랑을 할수가 있죠
요즘 청년들 무지 힘듭니다 그럴수록 집착을 비워야 합니다 불의에 저항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집착을 버리지 못하면 성공한 후에 그토록 비난했던 헬센징의 모습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을수 있을 것입니다
불로장생 ? 늙지 않고 수백년을 사는 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까?
저는 아직도 위에서 본것 처럼 실천하는 사람을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사회적으로 뛰어난 인품을 가진 사람이라해도 말이죠 좀더 나은 사람인 것이지 도를 깨우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저는 늦게라도 깨닫게 되어 조금이나마 도에 다가가고 있다는 것이죠
도에 접근하고 있음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자신의 육체적 변화 얼굴의 변화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 본인의 외모는 부모로 물러 받은 기운을 토대로 하지만 자신 또한 그 부모로 부터 물러 받은 성품과 행동양식을 벗어 나지 못했기에 긍정적 진화가 없는 것입니다
도에 다가갈수록 얼굴은 아름다워 지고 몸은 가벼워 지고 향기가 나고 젊어집니다 정신적으로도 맑아지고요
모두 도를 깨우쳐 무릉도원에서 살수 있길 바랍니다
이게 가장 큰 출세가 아니겠습니까?
절대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던 독재자도 재벌도
생로병사의 고통에서는 한치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는 없어요
집착을 버리고 무아의 경지에 이르면 신선이 되어 불로 장생을 누릴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