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지옥을노래하는시인
16.08.07
조회 수 120
추천 수 3
댓글 1








막막해서 보이지 않던 앞길

새까만 세상이 가려서

까막눈이 되어버렸던

길거리에 엎어져버렸던

아군과 적군을 헷갈렷던

 

내 마음은 녹아내린 초콜릿

넌 너무 뜨거운 날 녹이기 충분한

내 육체는 타오르는 헬조선

넌 너무 강력한 날 깨우기 충분한

 

너만이 너이기에

너는 나를 살려내는

너는 나를 일으키는     

 

넌 나를 일으켜 너로 인해 죽음 마저 죽이는

지옥 마저 태우는 

         

넌 나를 일으켜 너로 인해 죽음 마저 죽이는

지옥 마저 태우는

 

구원 바늘귀를 지나간

부자들에게도 내려진 구원

나만을 피해간 하늘의 구원

핍박 돈이 없기에 받았던

 

깨진 유리조각 따라 깨지는 삶

이불속엔 울고있는 맨손의 남자

너만이 버팀목이 되버린

 

넌 나를 일으켜 너로 인해 죽음 마저 죽이는

지옥 마저 태우는 

                                                         

넌 나를 일으켜 너로 인해 죽음 마저 죽이는

지옥 마저 태우는

--------------------------------------------------------------------

시는 썻는데 올릴시간이 없네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1 0 2015.09.21
8066 서울에 물을 주관하는 오세이돈 2 new 킹석열 43 0 2022.08.10
8065 일송쟁신이 자살하고 이 사이트 언론에 뜨면 폐쇄됨. 1 new John 43 2 2022.07.24
8064 존은 인셀 여론에 대해 이해 못한다 2 new 노인 43 2 2022.07.16
8063 서울 거주가 특혜인 이유 newfile 노인 43 0 2022.07.06
8062 이준석 결국 토사구팽. ㅋㅋㅋㅋㅋㅋ 는 조선일보 새끼덜의 농간. new John 43 1 2022.07.07
8061 서울에도 텃세가 있음. 평등하다는 것은 개소리이고. 1 new John 43 2 2022.06.04
8060 대륙간 타통도 안 되는 땅에 대심도 철도, 대심도 도로 지랄도 가지가지. 2 new John 43 1 2022.05.16
8059 현대금융체제의 사기질. new John 43 2 2022.05.14
8058 "교육 격차 없앤다"는 김은혜, 아들 미국 명문 사립기숙학교 재학 1 new John 43 0 2022.05.13
8057 윤석열 정권이 일으킬 환란이나 기획은 뻔한 것. new John 43 1 2022.05.06
8056 LTV, DSR 완화해줘봤자 돈이나 갚는 노예되라는 것. 2 new John 43 2 2022.05.04
8055 복지혜택 받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재기중인 것처럼 흉내내는 연애인 모델시민들. 2 new John 43 1 2022.04.20
8054 언론 새끼덜 노골적으로 갈라치기를 하네. 그래서 얻는게 뭘까? 1 new John 43 7 2022.02.19
8053 imf의 참원인. new John 43 6 2022.02.10
8052 일본경제가 미국을 따라잡을수있었다는이야기는 사실인거같음 5 new 킹석열 43 0 2022.01.24
8051 어릴때 내가 발가벗고 있어서서 이불로 몸 가렸는데. TXT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3 0 2022.01.18
8050 현대자동차 디자이너가 자살하는 것을 보면 new 노인 43 0 2022.01.12
8049 한반도 원래 39도선으로 분할하려 했다네. JPG 2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3 0 2021.12.17
8048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노리는이유 . 3 new 킹석열 43 0 2021.11.30
8047 미국의 공공 교통제도가 캐나다보다 노답인 이유? 2 new 노인 43 0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