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찌릉내 퍼지고 땀냄새 배길쯤

악취를 안주삼아 걸치는 술한잔

노동자 당신의 이름아닌 이름

 

사실적인 이야기 알지 못하는

사장은 당신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세상은 당신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피냄새 콧속에서 넘치는 액체

책한장 청춘을 담보로 넘기는

대학생 당신의 사실적 계급

 

알고도 당하는 사실 사실은 매우 싫은

대학은 너의 실질적 이름이라고

스펙은 있어도 인권은 없다고

 

깨진 유리창 그너머엔 인간군상들

속에서 썩어서 가난이 일상이된 인간들

밖에선 웃으며 즐기는 인간들

지껄이는 깨진 유리창

 

깨진 유리창고칠돈도 없다...

유리창 당신을 가두는

 

깨진 유리조각 위로 비춰지는

사람이고 싶은 짐승들

--------------------------------------------------------------

사람사는 건지 짐승사는 건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3601 0 2015.09.21
7842 러시아군함 new 킹석열 505 0 2022.04.05
7841 러시아전차.장갑차 new 킹석열 533 0 2022.04.05
7840 러시아 잠수함 new 킹석열 488 0 2022.04.05
7839 러시아 전투기 new 킹석열 411 0 2022.04.05
7838 러시아 폭격기 new 킹석열 398 0 2022.04.05
7837 러시아 조기경보기.공중급유기 new 킹석열 717 0 2022.04.05
7836 러시아 수송기 new 킹석열 523 0 2022.04.05
7835 중국 폭격기 (구소련 폭격기) new 킹석열 243 0 2022.04.05
7834 중국의 전차 new 킹석열 233 0 2022.04.05
7833 중국의 장갑차 new 킹석열 249 0 2022.04.05
7832 중국의 미사일 new 킹석열 247 0 2022.04.05
7831 미국의 시대가 글로벌 시대의 꽃이었다면 중국의 시대는 쇠퇴기이고 제발 끝나라고 기도를 하게 된다. 2 newfile John 672 1 2022.04.05
7830 공무원 연금 또 개혁한다고. 지랄지랄. 1 newfile John 256 1 2022.04.05
7829 세계최초 인공위성 , 소련 스푸트니크 호 new 킹석열 190 0 2022.04.06
7828 세계최초 우주선 , 소련 보스토크 호 1 new 킹석열 335 0 2022.04.06
7827 달러가 병신되면서 이제 좃된 것임. 앞으로 기다리는 것은 기나긴 강위안. 2 newfile John 245 0 2022.04.06
7826 인도 새끼덜 백신 접종율이 60프로대인데, 인도에 투자를 한다고? 그러니까 물백신 소리를 듣지. 1 new John 268 2 2022.04.06
7825 모든 전쟁은 욕심의 산물이다. 태평양전쟁의 진짜 감성. 2 newfile John 161 1 2022.04.06
7824 [퍼옴, 백업용] 성재기의 시사킬러 - 여자가 만드는 전쟁 new 세마 172 0 2022.04.06
7823 남을 의식하는 헬조센 사회 newfile 노인 527 0 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