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배구 좋아하지도 않던 것들이 일본하고 배구한다고만 하면 배구경기 시청에 열을 올리죠. 참 웃깁니다.
김연아가 활약할 때는 피겨스케이팅이 뭔 줄도 모르는 놈들이 피겨스케이팅을 관람하고 ..
예전에 알파고vs이세돌 할 때 보니까 전국민이 바둑 매니아가 되더군요 ㅋㅋ
사실 모든 사람들은 알 겁니다. 그런거에서 이기든 말든 결국 본인들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걸요. 그저 TV에서 계속 나오니까, 무의식적으로 계속 보다보니까 세뇌되어버린 거죠. 그리하여 이 나라의 문제점은 깨닫지 못하고 우민이 되어서 엉뚱한 곳에다가 분노를 표출하니(EX : 반일감정).. 이보다 멍청한 민족이 있을까요.
세뇌라는 게 참 무서운 거 같습니다. 아무리 쓰레기 같은 사상이라도, 무의식적으로, 무비판적으로 계속해서 보고 듣다보면, 어느새 이용해먹기 좋은 노예가 되어버리니..
리우 우리 말씀이신가요? ㅋㅋ무슨 부장님 개그도 아니고 ㅋㅋㅋ 4년전 런던 올림픽 생각나네요 그때 조선군에서 좀 짬이되서 친한 간부랑 경기도 보고 했었는데 '우리선수들 금메달 따게 응원해라'라고 해서 '에이 뭐 따면 좋겠지만 뭐 안따도 상관없습니다 금메달딴다고 해서 쟤네가 제 휴가보내주는것도 아니잖습니까'라고 했다가 '넌 너 생각만하냐 이기적이네 일본놈이야?'라는 소리를 바로들었죠 친한간부니까 농담조로 한 말이긴한데 이런 반응이 되게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