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은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정지훈 기자 = 6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 '청년 대구로 청춘힙합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 중이던 20~30대 방문객 수백 명이 열사병을 호소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유명 힙합 뮤지션을 보기 위해 스타디움 주변에는 이틀 전부터 수십여 명이 노숙을 하며 줄을 서는 모습이 목격됐다.
행사 당일인 이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5.1도로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쳤다.
폭염경보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행사 참여를 위해 줄을 서 있던 방문객 중 8명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119구급대 관계자는 "열사병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구급센터를 방문한 사람만 100여 명에 달했다"면서 "대부분 가벼운 이상증세만 보였지만 일부는 병원으로 후송되거나 응급차에서 휴식을 취한 뒤 돌아갔다"고 말했다.
얼마전에 얘가 폭염때메 죽었는데 이번엔 큰 행사장에서 힙합페스티벌 참가하려던 사람들이 열사병에 걸린...;;;
아니 도대체 폭염에 이런걸 왜하는건데??ㅡㅡ
또 사람 몇 힘들게하고 뭔짓을 하려는지...
역시 폭염이고 뭐고 목숨 생각 안하는 곳. 헬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