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이슈 [The Big Issue]
- 주거취약계층(홈리스) 자활을 돕기 위해 창간된 대중문화잡지
1991년 영국의 친환경 기업인 ‘더 보디숍’의 창업자 아니타 로딕의 남편 고든 로딕이 홈리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창간한 대중문화잡지다.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인 홈리스에게만 잡지 판매권을 부여, 자활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이에 따라 노숙자만 <빅이슈>를 팔 수 있고 서점이나 가판대에서는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 현재 영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에서 발행되고 있다.
한국판 <빅이슈>는 2010년 7월 5일 1호가 발행돼 매달 1일과 15일, 격주로 발행되고 있다. 잡지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잡지 가격 5000원 중 50%인 2500원이 빅이슈 판매원의 수익으로 돌아간다. 판매원들은 6개월 이상 성실하게 판매원 역할을 수행하고 저축을 할 경우 임대주택 입주 자격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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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수 없고 집도 없고 갈곳도 먹을것도 없는 무기력 그 자체인 노숙인 같은 사람에게
도울수 있는 방법은 동냥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그에게 수치심을 남길 뿐이였다.
기부도 아니다.
허공에 돈을 뿌리는것처럼 허무하고 확실치도 않은 기부.
그게 자기가 누군가를 도와 선행을 했다고 생각하는건
좀..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자립할 수 있게 하는것.
무언가 일을 하게하고 매일매일 돈이 나오게 하는것.
그리고 거할수 있는 방을 얻게하는것.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채워 그 다음 목표를 갖게 하는것.
그게 가장 좋은 도움인 것을 알아채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영국인 고든 로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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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디어
어떤 혁명이라도 하기 위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다.
싸우고 욕하고 할 때가 아니다.
탈조선이든
엎조선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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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가지 방향 길을 잡았다면
가장 좋은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것 같다.
지혜가 전쟁의 무기보다 낫다. -전도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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