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글로벌 금융위기 겪던 2009년 후 첫 인하채권 매입 통해 250조원 현금 시장에 풀어"브렉시트로 성장 멈춰"..추가 인하 가능성도 언급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결국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행동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영란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다.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7년 5개월만이다. 영국의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인 0.25%로 내려갔다.

영란은행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남아있던 지난 2009년 3월 기준금리를 0.5%로 내린 이후 지금껏 바꾸지 않았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은행들이 영란은행으로부터 기준금리에 가까운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최저대출제도(TFS)’를 시행하기로 했다.

20160805022457942zphi.jpg
7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한 영국의 중앙은행 영란은행(BOE)의 마크 카니 총재(사진=AFP)

블룸버그통신은 최저대출제도가 최대 1000억파운드(약 147조원)로 운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채를 직접 매입해 시중에 돈을 푸는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600억파운드(약 88조원) 추가해 총 4350억파운드(약 638조원)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계획이다.

영란은행은 또 100억파운드(약 14조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도 1년반 동안 시행하기로 했다.

국채와 회사채 매입으로 700억파운드(약 102조원)의 돈을 푸는 데다 시중은행에 대한 저리대출을 포함하면 총 250조원의 현금을 시장에 뿌리는 셈이다.

영란은행이 금리를 내리고 수백조원의 돈을 풀기로 결정한 배경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때문이다.

영란은행은 브렉시트로 영국의 경제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한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1%에 그치고, 내년에도 0.8%로, 2018년은 1.8%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전망한다.

영란은행은 “하반기에 국내총생산(GDP)이 거의 성장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의 중·단기 경제 전망이 “현저하게” 나빠졌다고 평가했다. 적극적인 경기 부양이 불가피했다는 뜻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영란은행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직접적으로 내비쳤다.

영란은행은 “금리 인하, 최저대출 확대, 자산매입 확대 등을 추가로 할 수 있다”면서 “향후 지표들이 8월 인플레이션 보고서에 담긴 전망치들과 부합하면 기준금리를 사실상 더 낮은 방향으로 연내 추가로 내리는 것을 다수 위원들이 지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더 낮은 방향’이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는 “제로에 가까운 플러스 수치”라면서 “나는 마이너스 금리 팬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은 일단 배제했다.

 

 

세계경제가 나빠지면 이 나라는 당연히 영향을 받아 망하게 되거나 도산나게 되는거임.

헬조선이 망하느냐 사느냐는 세계경제가 한개국 이라도 망하느냐 아니면 안망하느냐에 달린거임.

헬조선이 세계증시나 경제에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 라고 모두들 잘 알고 있지염.?

지금 상황을 보면 중국 조선소도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 위기에 빠져 있다더군.  중국이 망하면 이 나라는 좃돼브럼.

이 나라가 영국이 저래도 어떻게 되는거임.? 이 나라는 미국 딱까리 짓거리 하는데 에만 바쁜줄 알았음.






  • 2007년 베어스턴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품때문에 신용위기가 왔음. 당시 이 헬조선에서는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남의 나라 이야기 하듯이 햇음.  그러나 2008년 한국 거의 망햇음. 환율이 환란때와 거의 같았으니까. 항상 레이다를 높이 세우고 전세계가 돌아가는것을 예의주시하시기를.   "세계경제가 한개국 이라도 망하느냐 아니면 안망하느냐에 달린거임" 이말 맞는것인듯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7 0 2015.09.21
8079 근데 여기서 후원도 받을수있냐? new 아라가키유이 43 0 2019.03.17
8078 엄마. 우리집은 왜 이렇게 좁아.? 원룸 에서 사는 빈곤층 가족들. new 기무라준이치로 43 0 2019.03.13
8077 부시형 어케 재선 실패햇누. JPG 1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3 0 2019.03.10
8076 ※분노주의※ 대학 입학했더니…"부모 재산 써내놔라" new 기무라준이치로 43 1 2019.03.09
8075 예전 용산에 컴사러 갓을때 대기업컴 파는새끼가 게임하려면 대기업컴 사야된다 이지랄. 5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3 0 2019.03.10
8074 필터링 안되는 복지 꺼지고 기본소득 가야하는 이유 중 하나 newfile CARCASS 43 0 2019.02.23
8073 문재앙 54조 엊다가 버렸냐? new 히익여기가헬조선이라고 43 0 2019.02.17
8072 나는 탈조선마인드로 정치하는 서구철학주의자를 지지한다 new 히익여기가헬조선이라고 43 0 2019.02.08
8071 보수와 진보? 아니다! 전세계는 좌파vs우파로 나뉘어져있다 new 히익여기가헬조선이라고 43 0 2019.01.17
8070 워마드랑 페미위키를 비판하는 글을 올려도 빼애액 하는 히익여기는헬조선이라니 2 new 노인 43 0 2019.01.09
8069 일본 90년대 이후 경제, 채무 왜이럼. JPG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3 1 2019.01.07
8068 일본에선 혁명이 일어날수가 없다 .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43 0 2019.01.01
8067 94년까지 생수판매 금지였다는데 대체 이걸 왜 금지?. JPG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3 0 2018.12.31
8066 남부한인들을 이간질 시키려고 공공연히 주작하는 고대사. new Direk 43 0 2018.12.26
8065 현대 반도인과는 하등 무관한 씹오랑캐 고구려의 역사. new direk 43 0 2018.12.26
8064 어느 지역의 취업 프로그램 보면 new 노인 43 0 2018.12.12
8063 윤김지영 교수에게 new 노인 43 0 2018.11.29
8062 메갈리아, 워마드를 페미로 잘못 아는 슬로우뉴스에게 2 new 노인 43 0 2018.11.11
8061 한국에서 포퓰리즘 용어 악용해봤자 의미 없는 이유 new 노인 43 0 2018.10.14
8060 마이너리티(소수자)에 대해 혐오 표현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한 책 2 newfile 노인 43 1 201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