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를 은근 저격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평등
16.08.05
조회 수 172
추천 수 5
댓글 12








저는 헬조선이란 나라의 이슈와 현실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데 일부 회원들이 제가 그런 헬조선의 비판글을 쓰는걸 아니꼽게 보는거 같아 우려되네요. 전 현재 헬조선의 정책과 제도에 크게 실망하여 2년전 고3때 필리핀으로 온 사람으로 제 경험에 바탕하여 현실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런 점에 근거하여 헬조선을 비판하는게 잘못되었나요? 제가 헬조선을 까는 바탕은 헬조선의 권위주의, 외모지상주의, 사회진화론, 물질만능주의, 유교탈레반, 일제시대의 잔재, 유신헌법에 근거하여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 리아트리스
    16.08.05
    1

    괜찮습니다. 

    정당한 비판이라면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지만, 인신공격과 욕설, 비난에는 화내고 반응하실 필요 없습니다. 결국 다 자신의 영혼을 스스로 깎아 먹는 저급한 행동일 뿐이라서요.
  • 평등
    16.08.05
    0
    제가 필리핀에 오고나서 헬조선이 힘들구나 했습니다. 중산층인 저도 헬조선에서 힘들었는데 나머지는 말할것도 없죠...
  • 리아트리스
    16.08.05
    0

    저도 필리핀 상류층 거주지역(민다나오쪽)에 한 몇 주 정도만 있어봤는데(부모님의 지인이라고 하더군요.) 

    그곳의 상류층 거주지역은 정비도 잘 되어 있고 권총과 소총으로 무장한Guard가 각 입구와 주요지역에 향시 주둔하니 살기 좋기는 하죠, 귀찮은 일들은 대충 현지인을 하녀로 고용해서 해결하더군요...
    가서 25만원정도 쓰면서 놀았는데, 이 돈이 필리핀 일반인의 1개월치 월급보다 더 많다고 하기도 했던 거 같구요.
     
    그러나 필리핀쪽은 상류층 거주지역과 쇼핑몰, 대학 등 상위계층이 이용하는 곳이 아니면 상태가 별로 안좋아서요.. 처음 상류층 거주구역을 벗어났을 때 상당히 놀랐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길도 포장이 반은 벗겨져있고, 상점과 집들은 대부분 언제 무너질 지 모르는 갈색 나무로 대충 지어진데다가 상류층 거주구역이나 쇼핑몰을 제외하면 전력공급이나 인터넷도 매우 불안정하더군요.
    1월인데도 조금 산책나갔더니 무더위로 쓰러질 것만 같았던 건 덤인 거 같구요.
    일반 사람들(필리핀 흙수저)들 보면 꾀죄죄한 옷차림에 낡고 매연투성이인 지프니나 3륜 오토바이 투성이고, 수입도 불안정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평균적인 생활수준은 명확히 헬조선 흙수저보다도 더 나뻐 보이더라구요. 
    노점에서 파는 꼬치구이?인지 뭐 이상한 거 하나 잘못 먹었다가 하루 종일 배탈나기도 했던 걸 생각해보면(그래도 현지인들은 잘만 먹더라구요), 필리핀 평균수준을 헬조선인이 감내하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도 한 10억이나 15억정도 있고 헬조선에서 동수저나 은수저급정도 되면 필리핀으로 탈조선해서 살기 무난한 건 사실입니다. 물가도 헬조선의 절반정도고, 적당한 상류층 보호구역에 있으면 그럭저럭 안전한 편이라 헬조선에서의 수저등급보다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살 수 있는 거 같기는 하더군요.
    귀찮고 자질구레한 일들은 몇만원정도 주고 현지인을 하녀로 고용하면서 살아도 되구요.
     
    근데 헬조선이 빠르게 망해가는 걸 보면 머지 않아 그렇게 될까봐 좀 두렵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 평등
    16.08.06
    0
    민다나오?! 저도 그쪽에 삽니다만 ㅎㅎ
  • 리아트리스
    16.08.06
    0
    제가 필리핀에 사는 건 아니구요 방학 때 잠깐 있었을 뿐이에요. 필리핀의 평균적인 삶은 겉보기에는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헬같이 집단주의, 유교강요질이 판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기에 레닌님이 잘 지내고 계신 것이 아닐까요?
  • 평등
    16.08.08
    0
    제가 사는 동네는 현지인보다 외국인이 많이 살아서 잘사는게 아닐까요?
  • 이반카
    16.08.05
    0
    헬조선 까는이유 저랑 똑같네요. 저도 저것들은 지긋지긋하게 싫거든요. 
  • 아캄나이트
    16.08.05
    0
    여기서 네이버 국뽕 일베 어버이연합이 하는말은 신경쓰지 마세요. 그들에겐 한국이 지상천국이니까요.
  • 평등
    16.08.05
    0
    아직도 유신독재를 찬양하는 새끼들
  • 이반카
    16.08.05
    0
    유신향수에 젖어있는 특딱들보면 개노답. 혁명으로 유신세력들을 공개처형하고 추종자들을 궤멸시키는 방법밖에 없다.
  • 시대와의불화
    16.08.05
    0
    저격과 죽창을 즐기심이...그것 또한 나와 다른 타인을 인정하는것인듯.
  • 安倍晴明
    16.08.05
    0
    여기에도 별애별 국뽕에 병신불순분자가 있기때문에 님에게 반대하는이도 있을뿐입니다.
    그런애들은 그냥 사형시켜버려야하는데.
댓글 '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20 0 2015.09.21
7943 솔직히 너무 미국에 밀착하는것도 문제지만 new 킹석열 4 0 2023.05.22
7942 윤석열만 못한다고 탓할게 아닌게 new 킹석열 6 0 2023.05.22
7941 윤석열도 무능하지만 new 킹석열 10 0 2023.05.22
7940 미국이라는 나라의 역사의 거짓말. 미국은 역사상 최악의 공산주의 국가일 뿐이다. new John 35 0 2023.05.22
7939 미처 재조명 되지 못한 뉴욕의 시티팝 1 new John 28 0 2023.05.21
7938 한국 고등학교 시간표 문제점 1 new 노인 13 0 2023.05.21
7937 한국 군대 침낭 특징 new 노인 9 0 2023.05.21
7936 현재 뉴욕 사정 new 노인 9 0 2023.05.21
7935 요즘과 달리 옛날에 공무원 되기 쉬웠다고 한 것에 대해 new 노인 8 0 2023.05.21
7934 인터넷 상에서 떠돌아다니는 한국 중소기업의 장점 new 노인 6 0 2023.05.21
7933 김완선, 엄정화, 화사, 이효리 쌉 쳐 바르는 몸매 백마 보소. newfile John 67 0 2023.05.21
7932 라틴이랑 흑보지를 따고 싶으면 피게로아로 가면 되고, 백마 보지를 따고 싶으면 시애틀로 가면 된다. new John 37 0 2023.05.21
7931 아무도 안 업어가는 피게로아 슬럼의 내놓은 보지덜. new John 24 0 2023.05.21
7930 어린이 분들이나 청소년 분들이 여기 올지도 모르니 과격한 언사는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5 new 감성팔이. 16 0 2023.05.21
7929 이탈리아 새끼덜이 대놓고 병신인 이유. new John 43 0 2023.05.20
7928 재미있는 기사 1 new 노인 9 0 2023.05.20
7927 요즘 남자 결혼관 특징 5 new 노인 30 0 2023.05.20
7926 김병주, 서정진, 이재용, 정의선 죄다 사기질 주식 부자들.(2) 그들이 김남국을 처벌하는 진짜 이유. new John 29 0 2023.05.20
7925 김병주, 서정진, 이재용, 정의선 죄다 사기질 주식 부자들. new John 14 0 2023.05.20
7924 공무원 호봉제에 대해 돌대가리 수준의 분석을 하는 자 발견 new 노인 15 0 2023.05.19
목록 쓰기
1 - 1022 - 1419
2016 Hellkorea.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