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도 모르는세에 공범이 된다.
누군가는 애국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의무라고도 하지만
내가 보기에 군역이라는건 단순히 군인으로써 업무를 하는것
그것만이 아니다
일 이병때 부당함을 당하고
나는 안저래야지 하면서도
상, 병장이 되면 당연하게 기득권의 편에서서 단물을 빨고
부당함을 눈감고, 사람을 이용하고, 강자의 편에 선다.
결국 시스탬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을 알게된 징병자는
전역후 사회에 초심자로 돌아왔을때 어떤 자세를 취하게될까?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강자의 편에 서지않을까?
그것이 비상식적이라고 해도, 그것이 몰염치하다고 해도
심지어 비인간적이라고 해도 말이다.
결국 공범이 되어버리는거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