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갈로우
16.08.04
조회 수 408
추천 수 9
댓글 4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세에 공범이 된다.

누군가는 애국이라고도 하고

누군가는 의무라고도 하지만

내가 보기에 군역이라는건 단순히 군인으로써 업무를 하는것 

그것만이 아니다

 

일 이병때  부당함을 당하고

나는 안저래야지 하면서도

상, 병장이 되면 당연하게 기득권의 편에서서 단물을 빨고

부당함을 눈감고, 사람을 이용하고, 강자의 편에 선다.

 

결국 시스탬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것을 알게된 징병자는

전역후 사회에 초심자로 돌아왔을때 어떤 자세를 취하게될까? 

무의식적으로 의식적으로 강자의 편에 서지않을까?

그것이 비상식적이라고 해도, 그것이 몰염치하다고 해도

심지어 비인간적이라고 해도 말이다.

 

결국 공범이 되어버리는거라고 본다

 

 

 

 

 

 

 






  • 로만
    16.08.04
    자기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도 정당화하는게 보통의 사람들이니까요.. 그 수단이 강자의 편에 서는 것이라는걸 터득했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는거죠
  • 다프
    16.08.04
    징병제는 헬조선의 압축판에 불과합니다.
  • Hell고려
    16.08.04
    지잡대에서 헬조선 군대를 체험할수도 있죠.
  • 헬조선 군대에서 온갖 사회의 부조리와 똥군기를 배워온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