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공직 사회의 세대 갈등은 민간 이상으로 심하다. 공직 사회 특유의 상명하복과 폐쇄성으로 세대 간 불만이 커지고 있다. "편한 길만 찾고 공복(公僕)으로서의 자세가 부족하다"는 선배들의 불만과 "시대가 변한 걸 모른다. 닮고 싶은 선배가 없다"는 후배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지경이다.

 

 

 

고위 공무원들은 젊은 공무원들이 국가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자세가 없다고 비판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한 과장은 "대학 시절 민주화 과정을 겪은 간부들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몸에 배어 있는데, 취직에 부대끼며 대학을 다닌 사무관들은 '안정된 직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사무관들이 입신양명해서 자신도, 나라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없는 점은 큰 문제"라며 "장·차관 될 생각 없다고 스스럼없이 말해서 충격받았다"고 했다.

 

 

 

반면 젊은 층은 "천지는 개벽했는데, 윗사람들은 변한 게 없다"고 입을 모은다. 관(官)의 힘, 사회적 인정, 보상은 크게 줄었는데 선배들이 예전 같은 업무 강도를 요구하는 건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의 한 사무관은 "힘들게 공부해서 고시에 합격하고 보니 권한도 없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해 힘이 빠진다"며 "일할 때는 국회에 절절매고, 퇴직 후에는 갈 곳 없어 고민하는 선배들을 보면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사무관은 "월급을 받는 만큼만 주어진 일을 착실히 하면 충분한 것 아니냐"며 "야근을 미덕으로 여기는 풍조가 비정상"이라고 했다. 아내와 맞벌이를 한다는 한 사무관은 "선배들은 집안일을 아내에게 맡기고 일에만 전념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지금은 공동 가사, 공동 육아가 당연한 시대"라고 했다...출처:네이버뉴스 조선일보 인터넷판 기사 검색도중..

 

 

 

공무원들의 현실에 대한 기사를 발견하게 되서 올리게 됩니다...정말 가장 안정적이기 때문에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하는 공무원도 야근이 비일비재하고 헬꼰대같은 자들의 마인드가 있는 현실이니 다른 직장들은 어떠할지 안봐도 뻔하단 생각이 들어 참담했습니다..우린 사명감으로 일했는데 요즘 젊은 공무원들이 사명감이 없다..이것도 전형적인 헬꼰대스러운 마인드 아닙니까?? 사명감?? 자신들이 그렇게 수백대일,수천대일의 경쟁률을 겪었는가 공무원 들어왔을때 그런 생각도 들었네요..지금 똑같은 기준으로 보면 떨어지는 인간들 수두룩할텐데 말입니다! 공무원 사회도 저러면 다른 직장은 도대체 얼마나 헬이란건지 한숨이 다 나옵니다...

 

물론 어디든 완벽한 곳은 없고 문제가 다 있습니다...하지만 문제를 최소화하고 완벽한 국가가 없다해도 선진국들을 보고 그렇게 가야하는데 이놈의 나라는 그저 젊은이들이 나약하다느니 도전정신이 없다느니 하면서 문제를 보려하지않고 개인의 나약함을 운운하니 문제가 더 커지는거 아니겠습니까? 조선일보에서도 저런 기사가 나오는걸보면...갈수록 헬이 되어가는거같아 절망입니다...소위 취업이란걸 해도 행복하기는 커녕...이래저래 참담하네요..날씨 더위 건강들 유의하시고 그래도 화이팅들 하십시오..정말 갑갑합니다..그놈의 아프리카나 이북,개발도상국 드립도 역겹습니다! 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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