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넘의헬
16.08.02
조회 수 770
추천 수 1
댓글 0








재래시장이 달라졌다. 낡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활력이 넘치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재래시장의 살맛 나는 현장을 전한다. 

3c796385b3af4bd48ddfb587ce55905d_99_2016서울 구로시장에 조성된 '영프라쟈'의 입구.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을 나와 구로시장 안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맨 구석에 ‘영프라쟈’라는 간판이 나온다. 미로처럼 얽힌 골목을 들어서자 재래시장에서 보기 힘든 소품가게와 공방, 선술집이 눈에 들어왔다. 가게마다 페인트로 그린 알록달록한 그림과 손 글씨로 적은 간판에서는 젊은 감각과 유머가 넘쳤다. 벽면에는 파이프에 색을 칠해 상점의 특성을 살린 가게 간판을 매달아 놓고, 가게 입구에는 멀리 떨어진 화장실을 갈 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호장구와 씽씽이를 비치해 뒀다. 2일 이곳을 찾은 구로구 주민 김민(28)씨는 “기존 시장처럼 뻔하지 않고 이색적인 분위기의 가게들이 많아서 좋다”며 “친구들뿐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은 분위기”라고 말했다. 

요즘 뜨는 시장에는 청년들이 있다. 취업이 아닌 창업에 뜻을 둔 청년들이 재래시장에 둥지를 틀면서 재래시장이 새로운 명소로 눈길을 끌기 시작한 것. 대표적인 청년시장인 구로구 구로동의 ‘영프라쟈’, 마포구 연남동의 ‘동진시장’에는 일부러 찾아온 20~30대부터, 시장을 찾았다 우연히 방문한 5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종일 이어진다.

구로시장은 불과 1년 전까지 만해도 쇠락해가는 흔한 재래시장 중 하나였다. 1970~80년대 구로공단 전성기에는 젊은 직장인들이 몰리는 시장이었지만 대형마트에 밀리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오래된 가게가 그대로 방치되고 화재까지 잇따르면서 우범지대로 전락한 시장 구석에 청년들이 자리를 잡은 것은 2015년 1월. 당시에는 4개 상점으로 시작한 작은 공간이었지만 지금까지 12명이 입점하면서 청년특화공간으로 성장했다. 추억의 과자나 장남감을 파는 ‘추억점빵’, 젊은 디자이너가 초상화를 그려주는 ‘아트플라츠’, 소규모 생산자와 청년농부들이 만든 농산물과 식료품을 파는 ‘쾌슈퍼’, 전국 각지에서 참기름과 들기름을 가져와 파는 ‘청춘주유소’ 등 튀는 이름의 가게들이 들어섰다. 주말에 열리는 프리마켓과 한 달에 한 두 번씩 열리는 콘서트는 특히 반응이 좋다.

청년 상인들은 모두 고교 또는 대학을 졸업하고 창업을 꿈꾸던 이들이다. 구로구가 나서 3억6,400만원을 투입,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 상인을 결정하고 이들에게 가게 보증금과 임차료 일부, 홍보 등을 지원했다. 구로시장 청년사업단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을 허덕이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영프라쟈는 기회의 공간”이라며 “지원 없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남아서 시장과 오랫동안 상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가게들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영국식 패스트푸드점 ‘포티앤샌디’의 이순예 사장은 “옛 시장 분위기에 젊은 감각이 더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매력”이라며 “피클 하나도 손수 정성을 다해 만들다 보니 일부러 찾아와주시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무장한 연남동의 동진시장도 눈길을 끈다. 오래 전 시장으로 쓰다가 방치돼 얼핏 창고처럼 보였던 공간이 다시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은 청년들의 유입 덕분이다. 수공예 생산자들이 주말마다 좌판을 깔면서 몇 년 만에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명소가 됐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는 장은 매번 다른 상인이 좌판을 열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청년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로시장 영프라쟈 홈페이지(guroyoungplaza.org), 동진시장 페이스북(facebook.com/makedongj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저렇게 청년들이 들어와 좋아졌다라고 써놨지만 나중되면 건물주들의 종특인 갑질과 횡포질이 예상됨.ㅋㅋㅋ

 

저곳이 핫 플레이스가 되는 순간 땅값과 건물값이 오를거고

 

그에 따라 건물주는 월세를 점점 올릴테고 월세 못내면 청년들 쫓아낼테고

 

결국은 건물주 배만 불리는 게 아닌가 싶네여.ㅋㅋㅋ

 

하여간 헬은 장사하기 겁나게 힘든 나라입니다.ㅋㅋㅋ

 

역시 건물주 배만 쳐불리게 하는 곳. 헬조선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06935 0 2015.09.21
7717 나이 40넘게 쳐먹고 부모 등꼴 빼먹는 호빗도태대머리 존ㅋㅋㅋㅋ 2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828 0 2022.04.24
7716 MBC 기사 쓰는 거 보면 new 노인 610 0 2022.04.25
7715 헬쥬신 저출산의 원인. newfile John 812 0 2022.04.25
7714 중국 핵실험 1964년 new 킹석열 1061 0 2022.04.25
7713 중국 수소폭탄실험 1967년 new 킹석열 513 0 2022.04.25
7712 중국의 로켓 new 킹석열 694 0 2022.04.25
7711 중국의 핵잠수함 new 킹석열 422 0 2022.04.25
7710 중국의 군함 new 킹석열 786 0 2022.04.25
7709 손정혜 변호사 new 킹석열 601 0 2022.04.25
7708 우크라이나로 가다가 체포된 해병대 new 노인 838 0 2022.04.25
7707 조센의 버스기사들 new 노인 569 0 2022.04.25
7706 반미를 넘어서 탈미로 갈 수 밖에 없는. new John 448 0 2022.04.26
7705 버스 파업 5프로 인상안 때문에 대중교통이 마비되는 세상이다. new John 679 0 2022.04.26
7704 이 나라는 유교만 없애면 다 해결 되는거 아니냐 4 new Uriginal 639 1 2022.04.26
7703 김건희 주가조작은 왜 수사를 안 하냐 씨발. new John 735 0 2022.04.26
7702 전에도 말했지만 헬조선 성립의 단어는 세가지 정도임. newfile John 726 1 2022.04.26
7701 동물보호 운지하는 개병신들이 봐야 할 영상. new John 627 0 2022.04.26
7700 개좆같은 연구내용을 제시하는 기레기 1 new 노인 558 0 2022.04.26
7699 존 이 개병신새끼는 정치병 불치인듯ㅋㅋㅋㅋㅋ 1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737 0 2022.04.27
7698 존 이새끼는 현생살기 가능? 1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812 0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