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차가해란 이런겁니다.

 

"2차 가해란 성폭력 사건을 은폐 또는 부정하거나 가해자에 동조하는 행위로 인해 피해자나 그 주변인이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받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걔 원래 좀 그래”라고 피해자를 탓하고 비난하거나 “공동체 분위기도 있는데 그냥 조용히 넘어가지...”라는 식으로 사건을 은폐하거나, “걔가 그럴 사람이 아닌데...”라며 가해자를 두둔하고 사건을 부정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위에요."

출처 : 연세대학교 학생복지처 성평등센터

 

"④ 2차 가해라 함은 성폭력 사건 이후 가해자 또는 가해자 이외의 자가 언어적인 폭력, 정신적인 협박이나 물리적 강압, 집단적인 따돌림, 괴롭힘, 피해자 신변 공개, 사건과 관련 없는 피해자의 과거 경력이나 행동, 성격 등을 문제 삼는 행위 등으로 피해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말하며 본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출처 : 노동당 제 5호 성차별․성폭력․가정폭력 사건 처리에 관한 규정

 

즉, 2차가해란 범죄, 폭력등에 노출된 사람에게 가해자(1차 가해자) 이외의 사람이 사건에 대해 언어적, 정신적으로 폭력을 가하거나 사건과 무관한 피해자의 성격이나 행동등을 이유로 들어 '그러게 니가 조심했어야지'라던가 '당할만했다'등의 말로 가해자를 두둔하며 피해자를 공격하는 행위를 뜻하거든요.

 

 

 

학교폭력, 다른 여러가지 범죄도 비슷하게 유추해볼수 있겠죠. 어떤 부당한 대우와 폭력을 주변사람들로부터 눈에가시가되게 당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