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명량

국제시장

연평해전

인천상륙작전

 

이 네 영화 모두 특정 영화관 체인인 CGV에서 다른 영화는 거의 상영하지 않고 

아침부터 밤까지 똑같은 영화로 모든 상영관에 개떡칠을 해놓았거나 그럴 예정인 영화입니다.

 

그 이유는?

 

청ㅇ대, 국ㅇ원의 작품인 것은 뻔할 뻔짜죠.

 

'우.리.나.라.만.세'를 은연중에, 또는 대놓고 사상주입을 하기 위한 컨셉들의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제시장은

'우리때는 이렇게 고생해서 니네들 키웠어. 이 싸가지 없는 새끼들아'를 시전하고픈

헬조선 꼰대새끼들의 욕망을 충족시켜 준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한가지 의문

'왜 이런 짓을 하나?'

 

'누가'는 여기서 빼도록 합시다. 

느닷없이 잡혀가긴 싫으니까.

 

세계적인 명작소설 조지 오웰의 1984에 보면 말이죠.

 

골든슈타인이라는 가상의 적을 만들어놓고

그 집단과 전쟁하는 모습을 수시로 영화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보여주면서 증오하게끔 만듭니다.

 

이른바 '증오주간'에 행해지는 이벤트죠.

 

근데 그 골든슈타인은 저번까지는 오세아니아였다가

이번주부터는 유라시아 세력으로 소개됩니다.

(아닌가? 그 반대인가? 아몰랑)

 

하지만 비판능력을 완전 상실한 대중은 

그런 것은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 않습니다

그저 정부가 하라는대로 화면에 비치는 골든슈타인을 향해

'돼지새끼' '돼지새끼'를 외치고 화면(텔레스크린)에 물건을 집어던지고

분노를 폭발시키며 '증오'만 하면 됩니다.

 

골든슈타인이 어느 나라 사람이건, 실질적으로 자기들이 사는 나라에

위협이 된 적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그런 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아. 그런 생각조차 잠깐이나마 하는 사람이 딱 한명 있습니다.

소설 속의 주인공 딱 한명.

 

단편적인 예를 들긴 했지만

어떻습니까?

어떤 나라에서 벌어지는 현상과 매우 닮아있지 않습니까?






  • CrusadesBest
    16.07.31
    영화관엘 갔었는데 국가대표2.부산행. 인천상륙작전 세 영화가 자리 차지하고 있었죠. 영화 볼 마음 싹 사라지네요. 원래 저한테 영화는 감금당하는것 같고, 2시간가까이 멍하니 화면만 보고있는게 바보같아서 싫어요.
    한국영화는 절대루 안볼텝니다. 
  • 아캄나이트Best
    16.07.31
    덕혜옹주 추가요
  • Crusades
    16.07.31
    영화관엘 갔었는데 국가대표2.부산행. 인천상륙작전 세 영화가 자리 차지하고 있었죠. 영화 볼 마음 싹 사라지네요. 원래 저한테 영화는 감금당하는것 같고, 2시간가까이 멍하니 화면만 보고있는게 바보같아서 싫어요.
    한국영화는 절대루 안볼텝니다. 
  • 덕혜옹주 추가요
  • 방문자
    16.07.31
    옛날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명량 보면서 와아아 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 좆쥐브이 좆데시네마같은데 가서 돈낭비 시간낭비하지마시구 광화문가시면 시네큐브라고 좋은 영화만 틀어주는곳 있슴돠 근처 사시면 한번 이용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에요
  • Hell고려
    16.08.01
    그냥 액션신만 보지, 내용은 뭐...
    그냥 워크래프트 봐야지, 스타크래프트도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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