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블레이징
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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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 이렇다 이렇다 이거지 현실 아니니까 그대로 믿으시면 매우 곤란합니다.

여기서 언급된 이름이나 기관명이 같은건 우연의 일치일 뿐, 현실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우연의 일치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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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타 디테일한건 http://blog.naver.com/lissen/220561176581 이거 한번 쭉 시간날때 읽어보도록 하시고.

 

세월호 이전에 쭉 있었던 정치적으로 가장 큰, 혹은 정치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높았던 국가기관이 연루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네요. 

 

 

빙고. 바로 국정원 개혁입니다.


그때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대충 아시죠? ㅋㅋㅋ 그놈의 양재동 쓰레기새끼들 ㅋㅋㅋ 중정부, 안기부 시절부터 해서 하라는 대외공작은 안하고 이 나라 불지옥 만든 깡패새끼들 말 고분고분하게 안따르고 반항하고 그러면 잡아가서 조지고, 걍 사람들 입 다물게 하려고 본보기로 아무나 잡아가서는 매운탕 코로 먹이고, 전기구이(전기고문), 통닭구이(쇠 봉에 비정상적인 자세로 묶어두기), 탭댄스(발가락과 손가락에 콘크리트 대못을 박는 것) 추게 하고는 몰탈먹여서 서해바다 수영시켜버리고, 이딴짓 하던 쓰레기들 아닙니까? 이런새끼들이 하는짓이 늘 그렇듯, 간첩조작사건이 탄로나면서 말 그대로 진짜 좆된 상황이 발생한겁니다. (제가 아무리 언어순화를 하고싶어도 이거 말고는 표현이 안되네요.) 

 

 

그런 상황에서 양재동 쓰레기 새끼들은 국면전환이 필요했을 겁니다. 

 

나라를 위해서 비루한 지들 목숨 바칠 각오로 화이트건 블랙이건 온갖 더러운 짓 다 하고 다녔는데, 이제와서 개혁이니 뭐니 하면서 즈그들 보기엔 빨갱이 새끼들이 사람들 선동해서 즈그네들 조지는 거 처럼 보이겠지요. 저라도 빡치겠습니다. 뭘 해서라도 국면전환을 하려고 하겠지요.


그렇게 작전명 : 세월 이 개시되었습니다. 

 

자 ㄹ혜 하면 일단 뭐가 생각나십니까? 그렇습니다 여자. 라는 단어가 먼저 생각나지요? 그리고 나이좀 든 꼰대라면 육영수 여사가 떠오를겁니다. 육영수 여사의 대표적 이미지는 바로 "어머니"였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헬꼰대 틀딱충새끼들한텐 ㄹ혜의 이미지는 어머니의 이미지 인거죠. 

 

찬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따뜻하게 품어주는 이미지, 그리고 구조하느라 고생한 대원들을 격려하는 따뜻한 이미지. 캬 시나리오 죽이지 않습니까?

 

ㄹ혜는 이에 흔쾌히는 아니지만 동의했겠지요. 솔직히 꺼림직하긴 합니다, 근데 "희생자는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라는 신신당부에 그냥 수긍했을겁니다, 지도 뭐 찬밥 더운밥 가릴게 아니었으니까요, 그 당시에 ㄹ혜도 국면전환은 필요했었습니다, 즈그 애비시절엔 중정부니 안기부니 하며 그 쓰레기 새끼들이 도움을 많이 줬겠지만, 지금은 그런식으로 정보통제만 해서 되는일도 아니고, 그렇게 정보통제하면서 설레발치려다가 주작질 탄로나고 ㄹ혜도 함께 덤으로 좆되게 생긴 마당이었으니 뭔가 건수는 있어야 했겠지요.
 
ㄹ혜가 생각하기엔, 여객선이 서서히 침몰중인데, 당연히 사람들이라면 살기위해 구명동의를 입고 승무원들의 지시를 받아 선실밖으로 이동하여 물에 떠 있을것이라 생각했던거고, 그걸 차례대로 건져올리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겠지요. 그게 ㄹ혜 머릿속에 있었던 작전명 : 세월 의 시나리오였을 겁니다.

 
그런데 양재동 쓰레기 새끼들과 그놈들에게 매수된 다수의 정부기관과 인원들의 시나리오는 달랐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듯이 300명을 그대로 수장시켜버리는 시나리오였지요. 

 

ㄹ혜가 "아이들이 구명동의를 입고 있다는데 그것을 찾기가 어려운가?" 라는 대사를 쳤다는거 하고, 청와대에서 7시간동안 기록이 사라지고 했던것부터가 국정원과 ㄹ혜가 서로 사이가 틀어졌다는거를 증명해주는 부분이 됩니다. 게다가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 USS 본험 리처드 함의 접근을 거부하며 무력시위라도 할 기세로 으름장을 놓았던 헬조선 해경, 해군의 태도는 이것이 짜여진 각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이겠지요. 

 

ㄹ혜는 다 구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 구했으면 가서 독려만 해 주고 애들 위로해주고 뉴스나 좀 찍고 하면 말끔히 정리하고, 당선초기 이미지도 좀 깨끗하게 만들 수 있고 좋았었는데, 하지만 양재동 새끼들의 시나리오는 달랐습니다, 양재동 새끼들에겐 자신이 아닌 다른 희생양이 필요했던겁니다. 사람들을 선동해서 입방아에 오르내릴 주제가 "국정원."이 아닌 "종북좌빨."이건 "대통령"이건 무엇이든간에 만들어야 했으니까요.
 
가뜩이나 통진당 사건에 국정원 정보조작 등으로 시끄러운 상황에 얼마나 사람들이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있었겠습니까. 중정부, 안기부 시절의 악몽이 다시 국민들에게 드리우는 판에 인터넷이 발달해버린 상황에서 양재동 새끼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못믿게 된 것이죠. 그래서 세월호도 보상보다는 그 원인, 근원, 진짜 범인을 찾고자 하는 시도가 훨씬 많았고, 당연히 양재동 쓰레기들은 그런 사람들을 잘 키워둔 일베충과 어버이 연합을 동원하여 "종북좌빨."로 만들어버린 겁니다.

 
안타깝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이 글을 보기 전 까지만 했어도 여러분은 국정원 정보조작사건이나 해킹프로그램 도입사건, 국정원 개혁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겁니다.  양재동 쓰레기들은 생각보다 훨씬 창의적이고 유치하며 악랄합니다. 이새끼들은 조직적으로 그런 악랄함과 창의성을 교육받고 실행합니다.

 

뭐 제 시나리오를 그대로 믿으시라는건 아니고, 양재동 새끼들은 진짜 창의성하고 일 꾸미는건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국가적으로 그런 시나리오 쓰는 애새끼들만 모아다가 투자해서 각본 짜서 자금의 제한없이 연출하는데 당연히 끝내줘야겠지요. 여튼 제가 쓴 시나리오가 병맛이라면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보시라 이겁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건 팩트가 아니에요. 그림자 속에 숨어서 우리를 감시하면서 지 꼴리는대로 온 나라를 쥐락펴락하는 양재동 쓰레기 새끼들을 싹 쓸어버릴 빌미가 필요한 거죠. 사람들을 그렇게 선동해서 양재동 쓰레기새끼들이 진짜 악질이고 이 대한민국 제 6공화국에 반기를 든 반국가단체이자 반역자들임을 널리 알릴 그럴 빌미요.

 

그리고 그 빌미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계몽하고, 양재동 쓰레기들과 그 밑에 붙어 개수작을 부리는 것들과 구체적 폭력으로 전쟁을 선포하고 이들을 지속적으로 습격하고 괴롭혀서 붕괴시켜버려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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