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일단 아시아의 국가들은 대부분 상류층에 의한 권위적인 국가시스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동양의 근본사상은 법치주의 사상으로 무조건 윗사람에게 절대복종을 하게끔 틀이 잡아져 있으며 윗사람에게 아랫사람은 그저 "소유물"로 생각되었죠. 짱깨의 경우도 황제가 천하의 주인이었고 쪽발이의 경우도 힘이 있는 다이묘나 사무라이 아래에 복종하는 체제였습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동양과 다르게 고대 이집트에서 민주주의의 틀이 조금이라도 잡혀 있었으며 고대 그리스부터 시작해 동양의 법치주의와 차원이다른 민주주의로 다스려져 왔습니다. 그래서 고대 그리스의 지도자를 선출할때도 원로원을 통해 선출되었으며 이는 현재의 민주주의 체제로 연결됩니다. 이렇듯 서양에서는 동양과 다르게 애초부터 신 아래 모두 평등하다는 사상 아래 아랫사람을 어느정도 존중하는게 있었으며 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사회였습니다. 

 

헬조선의 민주주의는 빨라봤자 1987년 6월민주항쟁 이후이며 아직 수명이 30년도 채 되지가 않은 민주주의가 사회에 틀을 잡지 못했다고 봅니다. 일본의 경우도 1945년 이후에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중국도 1990년 이후로 부분적으로 민주주의가 정착된 사회이지요. 실제로 유신독재때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법치주의를 당연하게 여기며 꼰대들은 다카키 마사오가 독재하는걸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지도자가 독재를 하는건 법치주의에서 당연하니까요. 이런 헬조선 사회에서 모두가 평등하단걸 인식하기는 어려우며 아직도 사회에 권위적인 잔재들이 예의와 도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기업체의 경우도 사원들은 자기의 소유물이 아니던가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서양은 고대 이집트부터 민주주의가 왠만큼 잡혀 있는 상태였고 수천년을 민주주의로 살아왔기에 민주주의가 받아지는 것이고 동양은 불과 100년 전까지 법치주의에 의해 통치되던 사회이기에 민주주의가 정착할수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무시하는 이슬람제국의 경우도 투표에 의해 지도자를 선출했으며 시민의 발언권이 보장되던 사회였습니다. 동양처럼 법치주의 아래에 수긍하는 그런 사회가 아니었습니다. 그 악명높은 이슬람 문화 조차도 최소한의 인권은 보장해주는 사회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으로 세계에서 서양식 민주주의를 따르지 동양식 법치주의 정치체제를 따르는 나라가 있나요?






  • 김밥
    16.07.24
    아... 그렇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기 있는 많은 분들이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고 하던데..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네요... 아니 그러니깐 평등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솔직히 우리가 평등하다는 생각을 제가 살면서 해본적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 평등
    16.07.25
    동양은 근본부터가 틀렸습니다. 3000년간 법치주의에 의해 통치된 사회를 바꾸기는 쉽지 않더군요. 게다가 프랑스혁명 이전의 부르봉 왕가 조차도 조선, 짱깨, 왜놈과는 다르게 투표도 있었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 이미 민주주의가 잡혀있던 서양과 19세기까지 법치주의로 통치되던 동양과 어디가 더 민주적이겠나요?
  • 김밥
    16.07.25
    아..ㅎㅎ 그렇군요 ㅋㅋㅋ
  • 그러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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