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지옥을노래하는시인
16.07.23
조회 수 340
추천 수 6
댓글 6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건 후회 뿐...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건 후회 뿐...

나를 집어삼킬 것 같았던 저녁놀 나무 그림자

외로움과 고독함이 길러낸 나 어린시절

가난이 가족이 되고 눈물이 친구였던

 

물을 삼킨 무지개

달보다 밝은 눈망울

밤비는 재촉하는 어두운 길 모퉁이길

하현달 야위고 야윈 가난한 모습

 

시간을 거슬러도 남는 건 정동

시간을 거슬러도 남는 건 정동

공포 가난한 것에 대한 본능

분노 부폐한 부유함에 대한 것

멸시는 그림자 사랑은 원수가 되었던

 

오후에 꾸는 꿈

잠에서 깨어 바라본 현실

현실과 닮은 꿈들

악몽과 닮은 현실

 

무저갱이란 현실 바라본 잠깨어

배불리먹는 꿈 바라고 바란 꿈

번데기 울고 우는 이불속에서

욕심이란 개돼지는 꿈꿀수 없는 사치

 

그저... 그저... 그저...

사람답게 사는것 마저 욕심이 되버린 세상...

---------------------------------------------------------------

술을 아무리 마셔도 술잔이 세상을 닦아내진 못하더군요

핫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0833 0 2015.09.21
7486 1955년 미국미사일 new 킹석열 183 0 2022.04.21
7485 1956년 베이징 new 킹석열 235 0 2022.04.21
7484 1957년 모스크바 new 킹석열 237 0 2022.04.21
7483 1961년 미국 뉴욕 new 킹석열 208 0 2022.04.21
7482 국민연금 수익 사상 최대 91조.. 3년치 연금액 벌었다 new John 370 0 2022.04.21
7481 검수완박은 의미가 없는 것. 1 new John 224 0 2022.04.22
7480 몸부림을 쳐서 검수완박을 하지만 여전히 법정은 그들의 편이 아니게 될 것이고. new John 203 0 2022.04.22
7479 중국의 미사일 new 킹석열 183 0 2022.04.22
7478 러시아의 미사일 new 킹석열 419 0 2022.04.22
7477 미국 미사일 new 킹석열 222 0 2022.04.22
7476 파키스탄 미사일 new 킹석열 213 0 2022.04.22
7475 인도 미사일 new 킹석열 201 0 2022.04.22
7474 중국 스텔스전투기 new 킹석열 174 0 2022.04.22
7473 일본이 물가가 안올랐다고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new 노인 303 0 2022.04.22
7472 똥푸산 살고 지잡나온 개병신 새끼가 국제정세 운운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193 1 2022.04.22
7471 그 개새끼덜의 한수는 포스코 삼키기. new John 210 1 2022.04.22
7470 타이완이 한국 경제를 추월한다고 하는데 new 노인 223 0 2022.04.22
7469 한국내 친미파 새끼덜은 그들의 시대가 곧 끝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 6 newfile John 195 0 2022.04.22
7468 한국내 친일파 새끼덜은 그들의 시대가 곧 끝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2) new John 208 0 2022.04.22
7467 다산하는 이집트 1 new 노인 218 0 202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