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비상 출동하는 소방차나 구급차를 만나면 길을 터주기 위해 이렇게 기꺼이 양보를 하시나요?

긴급차량의 진로를 방해할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를 최고 8만 원으로 올려 처벌을 강화했는데요.

시행 다섯 달이 지났지만, 긴급차량을 '나 몰라라'하는 얌체족들은 여전하다고 합니다.

서유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해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갑니다.

앞서 가던 수입차가 길을 비켜 주는가 싶더니 갑자기 속도를 줄이며 구급차를 가로막습니다.

또 다른 도로.

이번에는 노인 한 명이 한시가 급한 구급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듯 진로를 방해합니다.

과태료 4만~8만 원이 부과되는, 행패에 가까운 불법행위가 여전히 횡행합니다.

퇴근 시간 무렵, 서울 도심의 한 소방서.

화재 발생 경보음과 함께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합니다.

꽉 막힌 도로를 간신히 헤치고 전진하지만 장애물의 연속입니다.

불법 정차 차량에 막혀 길은 열리지 않고.

골목 한가운데 버티고 서있는 트럭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전방 차량, 전방 차량, 좌우로 피해주세요."

소방 전용 통로도 있으나 마나입니다.

주정차가 엄격히 금지돼 있지만 소방 통로를 차지한 차량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조차 할 수 없습니다.

"(소방차가) 못 들어오잖아요. 아주 빼라고요! 아주 빼요!"

골목을 빠져나가는 데 걸린 시간만 5분.

4~6분 사이인 이른바 '소방 골든 타임'은 이미 골목에서 허비한 후였습니다.

[김광진/서울 중부소방서]

"차체가 길다 보니까 반경이 많이 필요한데 차가 한 대라도 있으면 곧바로 못 들어가고 지연되는…."

지난해 전국 소방차와 구급차의 현장 도착 시각은 평균 8분 18초.

골든타임 이내 도착률은 30% 수준에 머물고 있고 그것도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노자환/서울 중부소방서]

"불법 주차된 차들 때문에 화재 진압을 못 하게 될 상황이 생겼을 때, 정말 답답한 게 한두 번이 아니죠."

정부는 119와 112, 110 등 긴급 신고 전화를 통합 운용하는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119에 신고하면 경찰이 현장에 함께 출동해 긴급 상황에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입니다.

과태료를 올리고 출동체계를 개선했지만 얌체족들이 도로 곳곳을 차지하면서 골든타임의 길은 여전히 멀고 험난합니다.

MBC뉴스 서유정입니다. ..출처:네이버뉴스 인터넷판 MBC 뉴스 기사중..

 

 

소방차에 대해서 비켜주지않는 한심한 시민의식에 대해 기사를 발견해 또 올리게 됩니다..진짜 참담하고 분노가 터지더군요! 진짜 별 미친놈들이 다 있습니다! 예전에 이 사이트에서 봤는데 산불이 나서 소방관들이 출동했는데 소방헬기가 자신들 도시락에 먼지를 끼게 만들었다고 소방관들을 고발한 미친 인간들도 봤고...소방차가 출동하는데 접촉이 났는데 운전자가 내려서 소방관들이 불도 못끄러가게 그런 미개한 짓을 벌인다는 기사도 본적이있고...불법주차로 인해서 소방도로로 진입도 못하고....야 진짜 한국이 선진국이 되려면 1000000000년은 걸리겠단 절망감이 밀려오더군요..

 

진짜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연수할때 소방차들 그 혼잡한 다운타운에서도 신속하게 불끄러 출동하는거보고 불법주정차가 되어있는 경우 그냥 그 차를 부셔버리고 설사 방해하는 차에 대해선 그냥 밀어버리고 출동해도 그 누구도 뭐라안하고 그게 정말 너무 부러웠습니다..그게 당연한거고요! 거기선..미국이나 다른 선진국들도 비슷하다봤는데..사람을 구해야하니까..그게 최우선이니까!! 근데 헬조선에선....야..말이 안나오는구나..자신들 집에 불이나거나 응급한 상황이 되도 저럴지 묻고싶었어요! 어디나 진상은 있지만 인구대비 진상이 가장 많은게 한국이란 생각도 들더군요..답없는 이슬람 극단세력들을 제외하면...참 답답하고 이러니 헬조선 현상도 더 커진단 절망감이 밀려오네요..날씨 더운데 건강들 유의하시고 그래도 화이팅들 하십시오...ㅠㅠ






  • 한국은 사적 재산권이 너무 강한것이 아닌가.. 공적인 일을 위해 여차하면 부실수도 있는것인데 차가 막고 있는 소방도로에 접근을 못해 대형사고나는것 보면...납득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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