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KLNO
16.07.19
조회 수 391
추천 수 6
댓글 19








암만봐도 10년 후에 반도체, 액정 rnd 쪽에 종사하다간 토사구팽 되기 딱좋아 보이는 구도라 다른쪽으로 가겠다고 박사형하고 상담하는데 남들 다 하는게 국비지원 따내기가 수월하니까 차라리 남들 하는거 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물론 뜰수있으면 해외로 무조건 가라는 말과 함께

 

이제 교수님 상담을 해야지.

 

젠장 이분 뭐... 수업시간에 나라가 강해질려면 아를 많이 놔야 된대서 내가 아를 많이 놓을 수 있는 환경이냐고 따졌던 교수님인데.

 

시밤... 상담가기 싫다.






  • 국밥천국Best
    16.07.19
    표현 좋네요..! why에 관대한 나라라
  • KLNOBest
    16.07.19
    @루디스 아직 대학에 가지 않으셨다면 꼭 해외로 갈수 있길 바랍니다. 가급적이면  why 라는 언어에 관대한 나라로 갓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공대계열(전화기컴)쪽이 토사구팽 당할 정도면 사회의 다른 직종들은 아예 멸망직전일 가능성이 높아서요. 그냥 헬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있는 공대에 있는 것이 낫습니다.
    탈조선도 이 쪽이 차라리 더 낫구요.

     

    여담이지만.. 저를 상담하시던 교수님은 한국인이 무슨 단일민족이냐 그거 다 날조된 거라고 하시더군요.

  • 루디스
    16.07.19
    어떻게 한국인이 단일민족일까요 ㅋㅋㅋ
    몇천번 몇만번 DNA가 섞일텐데
    그것도 태초부터 짱깨족속이 한반도에 거주하시던 일본원주민들 내쫒고 거기정착해서 시발 땅도 중국처럼 사막화되가고 있는마당에 ㅋㅋㅋ
  • KLNO
    16.07.19
    저는 물리학과를 졸업할 예정인데 심지어 이쪽 반도체 소자 계열 랩에서도 무조건 교수가 예상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50번중 45번의 결과가 나와도 모두 폐기처분 대상입니다. 왜 그렇게 나왔느냐 묻는게 아니라 나올때까지 해라 라는 것이지요. 
    슬프네요.. 그나마 왜냐고 물을 수 있는 학과에서 공부한다고 생각했는데. 취업도 막막하고.. 애정도 떨어졌고...
  • 그렇군요..
    저는 아직 대학생이라 대학원에 가보질 않아서 모르겠으나, 고등교육기관의 정점에 있는 그런 상아탑에서조차 헬조선식 노오력, 근성론, 정신론이 지배를 하고 있나보군요..
    헬에서는 어딜 가나 피할 수 없는 것인가요?
  • KLNO
    16.07.19
    오히려 교수는 열려있는데.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헬조선식 마인드를 가진곳도 더러 있습니다. 저는 교수하고 1대1 대면 하는것도 잘 허용되지 않았어요. 
    그냥 지거국 국립대 이야기지만 실험량이 많은 랩일수록 저런 구조가 심해요. 물리학과에서도 이론을 위주로 하는 랩은 많이 개방적입니다.(다만... 답이나 아이디어가 안나올때 자신이 겪는 자괴감은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 그렇군요.
  • 루디스
    16.07.19
    교수가 딱 중국인 마인드네 ㅋㅋㅋㅋ 아를 많이 나아야 나라가 강해진데 ㅋㅋㅋㅋㅋ
  • KLNO
    16.07.19
    개다가 놔 놓으면 알아서 먹고살길 찾는단 말에 기를 찻어요... 하 시말미잘 ㅋㅋㅋ
  • 루디스
    16.07.19
    대학이 상중하중에 어느곳에 속하길래 저런사람이 교수인가요 껄껄껄.
    뭐 서울대같은곳도 장애인은 있지만. 
  • KLNO
    16.07.19
    지거국이니까 중.. 하? 중중? 정도겠죠 2010년 기준으로 정시 올3이면 무난하게 이과 입학 가능한 학교니까요.
  • 국영수탐 3333이면 그렇게까지 나쁜 점수는 아닙니다. 상위18%정도.
    아니... 그냥 서열 따지는 것도 헬조선의 악습입니다. 그냥 자기가 다니는 대학이 다닐만하고 집에서 가까우면 그만이지요.

  • 루디스
    16.07.19
    그럼 지잡대도 아닐턴데 ㅋㅋㅋ
    역시 조센학교는 높건 낮건 수준이 낮네요.
  • KLNO
    16.07.19

    @루디스 오히려 점수대 높은 사립대학에 더 이상한 사람이 많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인서울한 애들한텐 저다니는 학교는 지잡이 맞죠 ㅋㅋㅋ

  • 3.0정도면 나쁜 점수도 아니구, 인성이 점수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서요.
    크게 마음 상하실 필요 없습니다.
  • KLNO
    16.07.19
    @루디스 아직 대학에 가지 않으셨다면 꼭 해외로 갈수 있길 바랍니다. 가급적이면  why 라는 언어에 관대한 나라로 갓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국밥천국
    16.07.19
    표현 좋네요..! why에 관대한 나라라
  • 아를 많이 낳아야 한다니..

    이미 있는 애들조차 자살로 내몰거나
    몇백명씩 물에 빠뜨려 죽이거나
    PSD작업하다가 열차사고내서 죽이거나 하는 주제에
    그럼에도 개선의 노력은 털끝만큼도 보여주지도 않는 주제에
    아를 많이 낳아야 나라가 강해진다니.. ㅋㅋ
    강해지는 건 나라가 아니라 기득권들이겠죠 ㅋㅋ
    나라가 강해진다고 하니 마치 서민도 같이 강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거 완전 순 개사기.
  • 기득권에게 있어서 평민이란 그냥 소모품이거든요. 맘에 안들면 버리는 옷가지, 맘에 안들면 버리는 음식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수백명이 물에 빠져 죽어도 그냥 별 감흥이 없으며, 열차사고나서 죽어도 그냥 소모품 하나 손실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겠지요. 그들이 애를 많이 낳으라고 하는 이유는 그냥 자기 밑에 깔아주고 사치의 대상이 될 그런 장식품과 노예가 필요한것.

  • john
    16.07.19

    그런 부정적인 사고에 빠지다니 ㅋㅋㅋ 역시 세상물정 모르는 미생인생답다. 뭘 할 것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대충 빨리 뭐라도 프로젝트따서 돈벌이를 해야제.

     
    물론 돈만 주가 되는 인생을 살라는 것은 아니고, 니 눈치가 있잖아. 그 본능을 살려야 된당께. 킬러 인스팅트라고 말하면 좀 오바고, 걍 생존본능정도로 해두자.
    석사하면서 뭐 배웠냐? 국책? 아 그런거는 허접한거고. 교수밥그릇을 뺏어야지. 니들이 초식처럼 사니까 기성세대한테 발리는거라니까.
     
    형 아는 놈은 박사 시작하자마자 교수가 하던거 하나 지가 뺐았어요. 그런데, 그런다고해서 뭐 세상 척지고 그런 것도 아니더라. 그런 식으로 말하는 인간들이 문제인거다. 기성세대라는 사람들은 걍 그런 게 있어서 그거 한거 뿐이고, 별다른 경쟁자가 없으니까 또 한거 뿐이여.
    그거 뺐긴다고 뭐 원수지겄냐? 차라리 이런거는 있지. 뭐 살리에리가 베토벤한테 느낀 감정인데, 그게 동료가 되엇건 후배이건 선배이건 진짜 천재적인 종자가 있으면 질시는 느낄꺼야. 그런데, 그 밥그릇하나가 씨발 뭐라고 생각하냐? 아직 한국사회가 그리 각박하지는 않다.
     
     
    아니 무엇보다 왜 박사자리를 걍 피상적인 커리어정도로 생각하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어느 전공을 해야지 뭐가 되냐 그런 관점이 나오는거라니까.
    걍 오늘을 사는거고, 그런데 돈이 될려면 박사를 해도 뭔가 돈 되는거에 눈을 돌려야제. 그게 살아남는 비결이고, 또한 박사과정을 해도 지대로 하는거라니까.
    이글 쓰시는 분이 착각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받아온 피동적인 학교교육만을 생각하셔서 그런 겁니다. 그런 사고부터 깨셔야 할 듯.
    전공은 걍 밥벌이일뿐 어느 과목 선택하면 덜 노력하고 점수 잘 받냐 그런 선택과목이 아닙니다.
     
    기능직에 비교하자면, 내가 도배를 하건, 평탄화 도끼다시를 하건 그거는 걍 인연아니면 걍 하는 것이지, 뭐 그짝에 장이하나 만나면 그거 하는거지 뭐가 씨발 이게 돈이 되니 그런게 있겠소?
     
    전공가지고 고민하는게 제일 멍충한 거라니까. 차라리 돈되는 궁리를 해야지. 아 뭐 그 것도 느리게 깨달으면,  걍 장가나 가라. 그러면 여자가 만들어 줄거다.
    뭐 인정하기는 싫은데, 여자가 남자보다 지능도 조금 더 뛰어나고, 인지및 지각, 그리고 사고해서 해결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단다. 그러면, 니 마눌이 너보고 뭐 대충 이렇게 하라고. 그러면, 니가 열등감이 없고, 저 여자가 나보다 나은 부분을 인정하면 걍 하면 된다.
     
    뭐 공학자중에도 맥스웰인가 갸는 마눌껌딱지였다잖아. 뭐 그런거지 뭐.
     
     
    인간이 가장 착각하는게 뭔지 아냐? 나는 알거라는 착각이 가장 큰 착각이란다.
     
    너 그거 어차피 절대로 못 풀 패러독스이고, 말도 안되는 명제에 도전한거야. 그런데, 말도 안 되는 줄 아는게 바로 해답이고, 지혜인데 그걸 가르쳐 준 놈은 여태 아무도 없었지. 그런데, 니는 아직도 답없는 문제에 1번에서 5번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거다. 뭔 말인지 알긋냐?
     
    응, 모름을 인정하라는거야. 그럼 너 어떻게 살래? 그런 참 더러운 야리한 질문을 애미나 선생이 그간 나한테 많이 했잖아. 그래서, 알아야 된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게 대부분의 헬조선 남성들의 자화상인데, 정답은 그 씨발년이 패러독스인 명제를 던져놓고는 씨발 내 마인드를 붕괴시켜서는 가지고 놀려고 한거야.
     
    거기서 깨닫게 되는 순간, 그 개년은 사단과 같은 마니퓰레이터라고 깨닫게 된다. 어찌 그런 개쓰레기같은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한 단 말이냐?
     
    아 씨발 노망난 할매가 슈퍼가서 계산치는데, 나보고 대충 계산하라고하면 내가 그거는 해줄수 있지.
     
    그런데, 씨발년이 나한테 커서 뭐 될래? 이 지랄하면 그거는 갠세이인거야 걍. 그 갠세이가 일반화된 결과가 바로 너같은 멍충한 고민을 하는 청년의 증가가 바로 그 consequence가 되긋다.
     
    그러므로, 걍 너 가장 잘하는거 하던거 해라. 뭐 이리 쉽게 말해주도 못 알아쳐듣는 새끼는 못 알아쳐듣겠지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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