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기무라준이치로
16.07.16
조회 수 176
추천 수 9
댓글 2








과유불급 이라는 사상을 알고 있소.?

중용께서 언급하신 것이오만 하나의 바구니에 물이 있어야 되는데 물이 하나도 없다면 물을 받아야 되오.

반정도만 받으면 될것을 꼭 많이 담겠다고 많이 담아 버리면 물이 넘쳐 버리는 것은 시간문제오.

 

물이 넘치면 안되는거 다들 아시지요.?

 

이 헬조선이 노동시간이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것은 누구도 모르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일은 일대로 졸라 부려먹고

월급 적게 주고

 

사람들이 오죽이나 힘들었겠으면 젊은이들로 부터 40대 50대 까지 헬조선 이라는 신조어 까지 다 등장했겠냐고.

 

내가 아는 대학교 후배중 에서 MT가서 술 존나게 퍼 마시다가 죽은 녀석도 알고있소. 너무 지나치게 퍼마시다가 뒤진거지.

예전에 어르신들이 술을 먹더라도 사람이 술을 먹는 단계에서 끝내라고 술이 사람을 먹는 단계까지 가도록 술을 퍼마시면 안된다고.

일도 마찬가지요. 일도 많이 하게 되면 과로 돌연사로 뒤지게 되 있습니다.

 

일도 사람이 일을 하는 단계에서 끝내야지 일이 사람을 죽이는 단계까지 가도록 일을 해서도 안됨.

 

무리한 일은 안하는 것 보다도 못하다. 많이 들어본 소리요.

 

그런 개념을 모르는 것이 미개한 거요.

 

이제 알겠소.?

 

 






  • 루디스
    16.07.16
    술먹다가 죽는애들이 제일 등신같음.
  • joy
    16.07.16
    글 잘 읽었습니다.

    저 글처럼, 헬조선은 기업 자체의 서열이 정말 병맛입니다.

    선임만 살고 후임만 죽어야 하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업적을 이루려고 후임들을 기계다루듯 해서 언급하신 적정선을 넘어서까지 지나치게 행동하는 건 뭘까요?

    모든 일에는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나가며 "내가 할 수 있다"라는 수준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헬조선은... 알잖습니까 후임이 다 알아서 하겠지 하고 상사새끼가 못하는 일도 후임한테 맡기고 거기에 큰 기대를 해서 협박한다는 걸...

    이래서 헬조선은 쓸데없이 지나친 행동만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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