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Recall
16.07.12
조회 수 417
추천 수 7
댓글 12








자본주의는 시작부터 씹 모순덩어리 제도이다

자본주의는 어짜피 갈수록 상위층으로 부가 쏠리게 되어있다

ㅈㄴ단순하게 비교해보자

A-100억 빌딩소유(상속받음) + 1년연봉 3000

B-1년연봉 3000

 

두사람다 1년생활비 3000으로 가정

 

두사람이 똑같은 노력을했고 똑같은 삶을 살았다고 가정해보자(사실 이것도 말이 안되지만 ㅋㅋ)

두사람이 똑같은 배우자를 만나 똑같은 자식을 낳는다쳐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자식은 시작부터 다르다

그야 당연히 A의 자식은 100억+@의 재산을 아빠로부터 받는반면 B의자식은 아무것도 못받는다

 

이건 자손대대로 내려갈수록 심해진다

 

상속받은 재산으로 인해 @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과의 차이는 생기지만 기회의 평등을 보장한다는 자본주의 사상자체는 자기부정이다

 

애초에 부의 대물림을 당연하게 주장하면서 기회의평등을 외치는게 말이 안된다. 어짜피 갈수록 자본을 가진자는 대부분 @의 증가로인해 자손대로 갈수록 지속적으로 부의 증가가 이루어지고 출발선은 더욱 벌어진다

 

이렇게 설명해줘도 못알아쳐먹어서 답답해서 올려봄니다. 지가 금수저도아니면서 에혀

 

+추가로 이게 제일 극단적인 나라중에 하나가 자랑스러운 우리 한반도 북쪽이나 남쪽이나 똑같음

 

+부가 위쪽으로 쏠리고 백성들이 살기 힘들어졌을때 대부분의 왕조(조선빼고)가 무너졌었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음






  • 다프Best
    16.07.12

    스웨덴도 자본주의여.. 내가 몇 번 말했지만 자본주의가 병신인 게 아니고 헬조센 열화된 자본주의가 문제. 물론 자본주의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여.. 하지만 인간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했던 것은 타 주의나 종교가 아니라 자본주의 였기에 지금은 자본주의를 신뢰할 수밖에 없는 것이여. 물론 드러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인간의 고유한 특성 즉 생각이란 것을 활용해서 극복해야겠지.. 그런데 생각이란 것을 싫어하는 헬조센 종특상 현 체제는 나아질 것이없는 것이여. 이 점을 고치려면 세월호 사건보다 더 충격적인 무언가가 있거나 어느 미친 또라이가 교육을 뜯어 고쳐야 하는겨.. 일단 국민들이 생각하기를 포기하지 않게 되어야 하는 겨

  • 푸른하늘
    16.07.12
    부의 대물림과 기회의 평등을 병립시키기 위한 고민은 아무래도 유럽쪽이 심도있게 한 것같습니다.
    1.상속세 강화
    2. 대학을 포함한 무상교육 (등록금이 없어요. 어떤 나라는 공책.연필도 받는다함) 등
  • 이반카
    16.07.12
    무상교육하다 재정파탄나기 딱 좋다. 스웨덴? 인구 1000만도 안되고 자원많아. 한국은 좁은땅덩이 인구 빠글빠글하고 자원 좆도없어.
  • 푸른하늘
    16.07.12
    부족한 재정은 국방비에서 줄이면 되요.
    북한과 평화협정 맺고, "우리 통일하지말고 각자 잘살자. 독일과 오스트리아 처럼" 요로케 손도장짝으면 되요
  • 푸른하늘
    16.07.12
    대학도 줄이고, 교수들 급여 내리고 비리사학재단의 학교를 전부 몰수하고... 등 방법론은 많아요
  • 옳습니다. 자원도 많고 거주할 공간도 넓어야지요
  • 반헬센
    16.07.12
    그렇다. 그런데 가진 자들이 계속 유지하고 싶어서 제도적으로 서민들 유리하게 만들지 않게 뇌물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압력을 가하고 싶어하기도 한다.
    허나, 결국 지구촌과 인류의 자질발현과 균등한 기회및 보다 진취적 측면에서는 문제가 심각하다.
    즉, 현재의 자본주의는 결국 실패작이 될 이론일 것이다.
    이것의 보완적 측면에서 사유재산의 친인척 상속금지나 외국으로 빼돌림 금지및 50년단위같은 주기로 모든 개인재산의 주기적 리셋팅같은 보완책이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비록 어떤 개인이나 연합이 회사를 차리더라도 나중에 그 회사의 수익금과 개인을 별도로 분리하는, 즉 개인이 회사를 차리더라도 근본적으로 그 회사는 창업주 개인의 것이 아닌 것으로 인식되는 시대나 국가가 나올 수도 있겠다.
  • 국밥천국
    16.07.12
    이전에도 생각을 밝혔지만 자본주의는 문게가 상당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말씀해주신 보완적 측면이 강화된다면 더 이상 자본주의라고 불릴 수 있는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해봐야합니다. 매우 적극적으로 수정된 자본주의가 필요한데, 자본주의 속성이 상당부분 사민주의나 다른 이데올로기로 채워졌다면, 그 명칭도 다시 한 번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 이반카
    16.07.12

    사민주의는 헬조선에서 불가능합니다. 좁아터진 땅덩이에 인구는빠글거리고 자원 좆도 없어서요. 북유럽은 자원도 많고 인구도 적어서 가능합니다. 복지시스템이 5천만이나 되는 인간들을 어떻게 다 수용합니까? 서유럽이요? 헬조선보다국토대비 인구밀도 낮아요.

  • 국밥천국
    16.07.12

    사민주의의 핵심은 없는 돈을 빚내는게 아니라 1% 있는자들의 재산을 떼와 분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계소비성향은 하위계층으로 갈수록 높아지므로 시장내에 고여있는 돈이 돌게됩니다. 돈이 돈다는 것은 곧 그리도 원하는 소비의 활성화를 의미하는데, 신자유주의 추종자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호도하는 것인지, 정말 모르는건지 궁금하군요.

  • 다프
    16.07.12

    스웨덴도 자본주의여.. 내가 몇 번 말했지만 자본주의가 병신인 게 아니고 헬조센 열화된 자본주의가 문제. 물론 자본주의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여.. 하지만 인간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했던 것은 타 주의나 종교가 아니라 자본주의 였기에 지금은 자본주의를 신뢰할 수밖에 없는 것이여. 물론 드러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인간의 고유한 특성 즉 생각이란 것을 활용해서 극복해야겠지.. 그런데 생각이란 것을 싫어하는 헬조센 종특상 현 체제는 나아질 것이없는 것이여. 이 점을 고치려면 세월호 사건보다 더 충격적인 무언가가 있거나 어느 미친 또라이가 교육을 뜯어 고쳐야 하는겨.. 일단 국민들이 생각하기를 포기하지 않게 되어야 하는 겨

  • 국밥천국
    16.07.12
    생각하기를 포기하지 않게 되어야 한다.. 자유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포기하지 말아야 할 가치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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