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푸른하늘
16.07.11
조회 수 258
추천 수 3
댓글 12








어느 분이 저에게 책을 추천해달라는 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바로 댓글을 못남겼습니다.

저는 그리 많은 책을 읽지 않았고, 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정신적 자유와 위로, 평화,기쁨을 줄만한 책을 추천하기라 어렵더군요.

제가 읽은 책중에 감명받은 것은,

바레 프랑소아의 "노동의 역사"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

그리고 우석훈, 박노자, 하워드 진, 시몬느 베이유, 노암 촘스키, 에릭 프롬 등의 저서 정도입니다.

읽은 만한 책들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이반카
    16.07.11
    자본주의적 인간 중국 남부인
  • outshine
    16.07.11
    사회주의적 인간 중국 북부인
  • outshine
    16.07.11

    가토 다이조 저자의 책들입니다. 이북도 세권인가 있더군요. 전 제가 20대때 그토록 찾아 해매던 지식의 종착역이 이거라고 느꼈습니다. 지금 보는 책까지만 읽고 더는 책을 찾아 헤매지 않을겁니다.

  • ActDavy
    16.07.11
    그 책을 추천해달라는 사람이 저였어요. 도서목록 감사합니다. 박노자 같은 경우는 너무 읽기가 어렵던데.. 쉽게 설명할수 있는것도 한국어가 외국어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쓰지 못하는거 같은 인상을 받았네요. 글을 읽으면서 뭔가 심오하면서도 결국엔 내용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듯한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책 추천 감사합니다. 
  • fck123
    16.07.11

    *어느 독자분의 요청으로, 그간 내가 읽은 인문학 관련 서적 중에서 후학들에게 추천할만한 양서 100권을 소개합니다. 선택의 기준도 나열의 순서도 없고, 해설도 붙이지 않습니다.(김영민이라는 철학자의 추천 도서입니다. 절판된 것도 있겠지만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노오력들 하시기 바랍니다)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아르놀트 하우저)
    <쉬르레알리즘 선언>(앙드레 부르통)
    <까라마조프 형제들>(도스토예프스키)
    <태백산맥>(조정래)
    <신생철학>(윤노빈)
    <신약성서>
    <우주 속의 인간의 지위>(막스 셸러)
    <정신과 자연>(그레고리 베이트슨)
    <새로운 학문>(잠바티스타 비코)
    <증여론>(마르셀 모스)

    <이방인>(알베르 까뮈)
    <열하일기>(박지원)
    <제2의 성>(시몬 드 보부아르)
    <논어>
    <묵자>
    <사회계약론>(루소)
    <계몽의 변증법>(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역사적 예수 연구>(알베르트 슈바이처)
    <카프카의 단편들>
    <에티카>(스피노자)

    <꿈의 해석>(프로이트)
    <변명은 슬프다>(권경인)
    <A History of The Sciences>(S.F. Mason)
    <도스토예프스키 시학>(미하일 바흐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프리드리히 니체)
    <시학>(아리스토텔레스)
    <우신예찬>(에라스무스)
    <A History of the Warfare of Science with Theology in Chritendom>(A.D. White)
    <해방전후사의 인식 총서>(한길사 간)
    <Supernature>(Lyall Watson)

    <샤마니즘>(머르치아 엘리아데)
    <중세의 가을>(호이징가)
    <The Enlightenment: an interpretation>(Peter Gay)
    <The Major Achievements of Science>(A.E.E. McKenzie)
    <이상의 소설과 산문>(이상)
    <구토>(사르트르)
    <대화편>(플라톤)
    <이성의 한계 내에서의 종교>(칸트)
    <철학적 탐구>(비트겐쉬타인)
    <삼국유사>(일연)

    <중국의 과학과 문명>(조셉 니이담)
    <황금가지>(프레이저)
    <슬픈열대>(레비 스트로스)
    <다산 산문선>(정약용)
    <역사와 계급의식>(루카치)
    <자본론>(마르크스)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후설)
    <오륜서>(미야모토 무사시)
    <일리아드/오디세이아>(호메로스)
    <금강경>

    <An Essay on Liberation>(H. Marcuse)
    <미디어의 이해>(마샬 맥루한)
    <포Poe 단편선>
    <화담집>
    <남명집>
    <장자>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과학과 현대세계>(화이트헤드)
    <예술의 비인간화>(오르테카 이 가세트)
    <신학해제>(하인리히 오트)

    <종교와 과학>(버트란트 러셀)
    <팡세>(파스칼)
    <기독교의 본질>(포이에르바하)
    <고백록>(어거스틴)
    <사기>(사마천)
    <진리와 방법>(가다머)
    <성의 역사>(미셸 푸코)
    <구별짓기>(피에르 부르디외)
    <윤대녕의 단편 몇개>
    <나와 너>(마르틴 부버)

    <언어와 비극>(가라타니 고진)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보드리야르)
    <벽암록>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발터 벤야민)
    <전체주의의 기원>(한나 아렌트)
    <프로이트와 융, 서간집>
    <The New Being> 외 틸리히(P. Tillich)의 설교집
    <성의 정치학>(케이트 밀레트)
    <침묵>(엔도 슈사쿠)
    <사랑의 단상>(롤랑 바르트)

    <역사철학 강의>(헤겔)
    <과학혁명의 구조>(토마스 쿤)
    <깡디드>(볼테르)
    <북학의>(박제가)
    <폭력과 성스러움>(르네 지라르)
    <철학에 대하여>(루이 알튀세르)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성>(리차드 로티)
    <포스트모던 조건>(리오타르)
    <나의 아버지 박지원>(박종채)
    <푸른 빛과 싸우다>(송재학)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만하임)
    <일반 언어학 강의>(페르디낭 드 소쉬르)
    <심리학과 연금술>(융)
    <인간이란 무엇인가>(에른스트 카시러)
    <열린사회와 그 적들>(칼 포퍼)
    <인식과 관심>(하버마스)
    <앙띠 오이디푸스>(들뢰즈, 가타리)
    <서양 미술사>(곰브리치)
    <데미안>(헤세)
    <흰 그늘의 길>(김지하)

  • 푸른하늘
    16.07.11
    추천감사합니다.
    그러너
    책들이 쉽게 읽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부르조아의 말 돌리는 책들 같아요.
    말 돌리지 말고 쉽게 쓴 책은 없을까요?
    마음에 평안과 기쁨을 줄만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 인천상륙작전 -윤태호-
  • 시오노 나나미 - 로마인 이야기 좀 길긴 하지만 꽤 감명깊게 읽었다는..
  • 푸른하늘
    16.07.11
    이 사이트에 들어오는 분들 중에 자살을 생각하는 분들도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삶의 희망,기쁨"을 줄만한 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정도입니다.
  • 밀란 쿤데라 추전함. 
  • 그런데 사람이 책을 선택한다기 보다는 책이 사람을 선택하는듯 하네요. 주위에서 좋다고 읽으라고 아무리 권해도 읽으면 졸립기만 하고 감동도 깨달음도 없고 앞부분만 무한반복으로 읽기 반복하다 놓아버린 책들을 다른 친구는 너무너무 좋아서 읽고 저에게 추천해줘 고맙다고 할때 그 기분 참~~~ㅋㅋ

  • graylan
    16.07.13

    길게쓰다가 날라감. 그냥 짧게쓸게요

    가토 다이조 책 나도 추천
    헬조선보다 더끔찍한곳을알고싶다면?강철환-수용소의 노래- 뭐 북한정치범수용소 이야기입니다.생선이 너무먹고싶어 생선저장고 청소한물을 먹습니다. 
    결정장애세대. 로스트제너레이션 심리학 도 술술 잘 읽힐겁니다. 본문을 잘안보고썼더니 제 추천리스트는 마음의 평화는 얻기힘들겠네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56575 0 2015.09.21
7298 윤석열 수틀리면 전쟁 일으키고는 미군의 보호를 받겠다는 것. new John 154 0 2022.04.24
7297 나이 40넘게 쳐먹고 부모 등꼴 빼먹는 호빗도태대머리 존ㅋㅋㅋㅋ 2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377 0 2022.04.24
7296 MBC 기사 쓰는 거 보면 new 노인 147 0 2022.04.25
7295 헬쥬신 저출산의 원인. newfile John 257 0 2022.04.25
7294 중국 핵실험 1964년 new 킹석열 114 0 2022.04.25
7293 중국 수소폭탄실험 1967년 new 킹석열 135 0 2022.04.25
7292 중국의 로켓 new 킹석열 153 0 2022.04.25
7291 중국의 핵잠수함 new 킹석열 130 0 2022.04.25
7290 중국의 군함 new 킹석열 197 0 2022.04.25
7289 손정혜 변호사 new 킹석열 146 0 2022.04.25
7288 우크라이나로 가다가 체포된 해병대 new 노인 146 0 2022.04.25
7287 조센의 버스기사들 new 노인 131 0 2022.04.25
7286 반미를 넘어서 탈미로 갈 수 밖에 없는. new John 125 0 2022.04.26
7285 버스 파업 5프로 인상안 때문에 대중교통이 마비되는 세상이다. new John 135 0 2022.04.26
7284 이 나라는 유교만 없애면 다 해결 되는거 아니냐 4 new Uriginal 141 1 2022.04.26
7283 김건희 주가조작은 왜 수사를 안 하냐 씨발. new John 148 0 2022.04.26
7282 전에도 말했지만 헬조선 성립의 단어는 세가지 정도임. newfile John 189 1 2022.04.26
7281 동물보호 운지하는 개병신들이 봐야 할 영상. new John 149 0 2022.04.26
7280 개좆같은 연구내용을 제시하는 기레기 1 new 노인 118 0 2022.04.26
7279 존 이 개병신새끼는 정치병 불치인듯ㅋㅋㅋㅋㅋ 1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124 0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