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사람들은
중러와 미일 사이에서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는 방식으로
이득만 보는 외교를 하면 된다고 하는데
미국 중국은 그렇게 우리 생각대로 순순히 따라줄 나라들이 아니다.
중국 전승절에 참여해서 똘마니짓을 하다가
기습적으로 사드배치를 하는 이런식의 외교는
양 강대국의 자극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쪼끄만한게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촐싹거리면서 배신과 협력을 반복하면
쎈놈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니꼬울수 밖에 없다
이런식의 간잽이 외교는 미국측과 중국측 모두에게 엄청난 자극이 되버린다.
확실한 혈맹을 맺는게 동북아의 약소국 한국이 살아남는 방법이다.
한미일이냐 한중러냐 택할때가 온거다 이말이다.
미국측에서 하지말라는 전승절 행사 참석강행,
중러의(중러 입장에서는 우리를 그냥 속국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는듯)
허가없이 기습적으로 사드를 배치한 일은
양측 모두에게 한국에대한 불신만 남길것이고
한국의 이러한 이기적인 외교노선은
중국 러시아 북한은 더욱 가까워지고 미국 일본은 더욱 신뢰하게 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양쪽에서 실리를 취하려면 그만한 경제적, 사회적, 군사적인 능력을 갖추어야되는데 한국은 현실부정 능력만 키웠으니 양쪽에서 무시당하겠죠. 중국에 경제적인 무력으로 흡수당할 것이라고 봅니다. 십년에서 이십년정도, 혹은 그보다 이를 수도 있지만 미국 경제상황이 결정적으로 안좋아지는 사건이 생기면 북한이 내려올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