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예전부터 궁금하던건데 관상으로 그사람의 미래나 성질을 점칠수 있다는게 진짜일까?

조센에서도 관직뽑을때 관상가 동원해서 처보면서 뽑았다는데

관상으로 사람의 미래나 그 사람의 성격같은걸 알수가 있을까?

흔히 길가다 볼수있는 불법 노점상 찌끄레기 관상을 봐준다니 뭐니 하는것들 본적이 있을거임.

그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 자네는 얼굴이 어떻고 어때서 초년에 고생할 팔자니 미래에 돈을 크게 벌자이니 하는데

그게 가당키나 하냐?

사람이 고생을 할지 안할지는 그 사람이 매순간 선택의기로에서 하는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걸 어떻게 미리 내다보고 알수있다는건지.

안그러냐?

 

 

 

출처-주간동아,http://weekly.donga.com/List/3/all/11/87485/1

관상이라는 것, 사실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소재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얼굴을 읽어 사람 속을 알 수 있다니 그 비결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허영만 화백은 2006년 11월부터 신기원 선생에게서 관상을 배우기 시작했으니 벌써 2년6개월째. 허 화백도 처음에는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읽는다는 것은 재미있지만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 공부를 계속하고 만화 ‘꼴’을 연재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어느 정도는 알아두면 손해 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요즘 그의 생각이다. 다만 허 화백은 일반인에게 주의를 당부한다. “그동안 배운 게 있다 보니 자꾸 사람들의 얼굴을 뜯어보려는 버릇이 생겼다.  

상대방을 제대로 알기도 전에 점수를 매긴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이런 유혹에 빠져들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쉽지 않다. 관상을 일상생활에서 필요 이상으로 이용하면 위험하다. 고수들도 틀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마추어들은 당연히 삼가야 한다.” 빠지면 위험한, 하지만 알면 손해 보지 않을 관상. 허 화백이 동아일보에 연재한 만화 ‘꼴’의 내용을 얼굴 부위별로 정리해봤다. 신 선생은 “‘좋은 관상’과 ‘나쁜 관상’은 없다. 다만 빈부, 귀천과 격이 높고 낮은 관상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 이미지 제공 : 만화가 허영만 

얼굴 3마당과 12궁(宮) 12학당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음식, 말, 호흡, 에너지의 통로다. 내학당(內學堂)에 해당하는 입은 귀에 이은 학문의 종결판이다. 입이 귀하게 생긴 사람이 학문을 크게 이룬다.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51세 이후 말년의 복은 턱 전체로 본다.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서 얼마나 도움을 받는지도 가늠할 수 있다. 이마가 하늘이라면 턱은 땅이다.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이마 이마는 하늘이다. 초년 운과 부모의 운을 같이 볼 수 있다. 자손도 본다. 넓고 깨끗하고 기색이 좋으면 학문을 이룬다.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눈썹 눈썹은 수명이다. 잘생기면 이름을 떨치고 오래 산다. 그 사람의 격과 영혼을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눈썹은 눈보다 길어야 한다.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콩팥과 연결돼 있어 건강을 볼 수 있다. 귀가 깨끗하고 색이 좋으면 콩팥이 건강하다는 증거다. 반대로 어둡거나 검으면 이상이 있다는 신호. 귀는 지혜의 뿌리다.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사물을 보고 살피는 눈은 재물이요 지혜다. 정신력과 재복, 선악을 구분할 수 있다. 눈동자는 검고 깊고 반짝여야 한다. 흰자위는 맑을수록 좋다.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코는 나 자신이다. 마음의 보따리, 즉 심포(心包)다. ‘심보’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 재복을 가늠하는 잣대다.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현존 인물 중 최고의 관상은 
 
해외 워런 버핏, 빌 게이츠 국내 신격호 회장, 김윤옥 여사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신격호 회장, 김윤옥 여사 (위로부터) 

완벽한 얼굴이란 게 있을까? 다비드상이나 비너스상의 얼굴이 서양에서 최고로 치는 상(相)이라면, 관상가들이 말하는 동양 최고의 관상은 부처의 얼굴이다. 부처의 ‘염화미소(拈華微笑)’엔 만복이 깃들어 있다는 것. 
 
부드럽고 넉넉한 얼굴에 물결치듯 깊고 길게 뻗은 눈과 초승달처럼 수려한 눈썹, 오뚝한 콧날에 두툼하고 꼬리가 올라간 입술, 반듯한 이마에 너그러운 귓불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종교적 신앙에 따라 빚어진 이상형이다.
 
현실적으로 이런 관상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수십 년 동안 관상을 연구한 신기원 선생은 국내외 유명인사는 물론 그동안 자신이 봐온 일반인을 통틀어 최고의 관상을 가진 인물로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빌 게이츠를 꼽았다. 타고난 재복과 지적 수준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격이 높은, 나무랄 데 없는 관상이라는 것. 
 
국내 인물 중에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뽑혔다. 신 선생은 “신 회장은 대그룹 총수 중에 격이 높고 호방한 최고의 관상을 지녔다. 김 여사는 얼굴이 후덕하고 전체적으로 많은 복을 타고났다. 이 대통령이 한나라당 경선투표에서 지고도 여론조사로 승부를 뒤집어 대통령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부인 덕분”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현실과 상상을 반반씩 섞어 최고의 관상을 그려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반대로 최악의 관상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궁금증을 풀고자 허영만 화백이 그린 부위별 최고의 꼴과 최악의 꼴을 골라 조합해봤다. 평가는 독자들에게 맡긴다.
 
최고의 관상과 최악의 관상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최고의 관상 균형 잡힌 얼굴형 + 중간마당 위에서 아래를 꽉 채운 귀 + 가늘고 길고 깊고 맑은 눈 + 눈보다 길고 힘이 있는 눈썹 + 콧방울이 두툼하고 웅장하게 뻗어내린 코 + 사각에 꽉 찬 듯 두툼하고 입꼬리가 올라간 주홍빛 입술 + 둥그렇고 넉넉한 턱 
 

복 있는 관상 vs 복 없는 관상

최악의 관상 턱 좁은 얼굴형 + 끝이 뾰족하면서 작은 귀 + 축 처진 눈 + 진하고 탁해 보이는 눈썹 + 콧부리가 내려앉고 주름지고 탄력 없는 코 + 검고 작은 입술





  • 교착상태
    16.07.08
    미신과 종교, 그리고 얼굴에 나타난 기본 성격이 조합된 기괴하기 짝이없는 야만토인족 주술놀이에 불과할 뿐이다.
  • 루디스
    16.07.08
  • 불가능합니다.
    설령 영혼이나 초상세계가 있다고 해도 현실세계에 유효한 영향을 끼친다는 근거가 없어서요. 애초에 미래는 현재의 행동들과 상호작용, 여러 변수들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기도 하구요.
    그런 복잡계의 일을 단순히 얼굴생김새, 혹은 달력 짜맞추기(사주), 직감(무당, 예언)으로 알 수 있다면, 세상이 이렇게까지 복잡하지는 않았겠지요.
  • 루디스
    16.07.08
    그걸 시발 조센에서는 관료뽑을때 관상가 동참해서 뽑앗다는게 조센이 얼마나 미개했는지 알수가 있음.
    아예 원시부족에서나 하던 주술사들같은수준.
  • 당시에는 음양과라고 해서 그런 전문관료? 들만 양성하는 국가기관이 존재하였기도 하지요.

    사주팔자, 관상학 등등과 초보적인 수준의 천문학을 엮어서, 하늘의 기운을 읽으려고 했다고 하네요.

  • 루디스
    16.07.08
    애초에 일본 옜날 음양사같은거라면 말도 안함 그거보다 한참 수준낮은 어휴..
  • 저는 어느정도는 연관성은 있다고 봅니다  레오나르도다빈치가 예수와 유다를 같은사람을 모델로 했다는것 만봐도 그렇지 않을까요?  물론 얼굴자체가아니라 그사람이 가지고있는 기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기운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되고 결국은 성공을 이끈다는거죠 물론  그럴확률이 높은거지  필수가결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계속해서  자기수양을 해나가지않으면 성공하지 못해요  관상은 자기수양과  생각이 어느정도 보이는거뿐이라고 생각해요
  • 관상과 손금은 의외로 통계학일수도 잇다는 ..... 누가 계량한것은 아니지만 보통 이런 생김새는 이렇더라 이런 류가 모여 만들어지는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본적 잇음

  • 유령
    16.07.09
    전 관상이 미래예지까지는 아닐지라도 어느정도의 예측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 사회(어느나라나 지역의 다수의 사람들로 대충 정의할께요)에서 요구하는 외모나 행동이 있기때문에 그런걸 생각하면 어떻게 될지 조금정도는 예측을 할 수 있죠. 뭐 그렇다고 예측을 할 수 있다고해서 그게 다 맞을 수는 없지만요. 사람의 인생은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때문에 오히려 예측이 맞을 확률이 아주 낮거든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0 0 2015.09.21
28182 흙수저따위가 금수저님들 면전 앞에서 개기면 안 되는 이유 new 난동 319 0 2015.09.23
28181 흙수저들이 헬조선인 이유 74가지. 3 new 망할민국 349 4 2015.12.09
28180 흙수저들이 안되는 이유 12 newfile 갈로우 674 10 2015.11.06
28179 흙수저들 사치 특징 1 new 이반카 417 4 2016.08.31
28178 흙수저들 대동단결하면 엎조선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16 new 열심히발버둥 381 3 2015.11.10
28177 흙수저도 보니까 부자다... 10 newfile rob 458 5 2015.11.28
28176 흙수저는.. 2 new 헬조선타아아알출 151 2 2017.12.27
28175 흙수저는 공노비 시험도 준비 못한다 9 new 괴괴나사 552 3 2015.10.11
28174 흙수저가 흙수저인 이유: 가정사적 측면 new 육헬윤회 2388 3 2015.12.31
28173 흙수저가 학폭에서 벗어나려면 4 new 심영의짜씩 303 2 2016.02.13
28172 흙수저가 대학을 안간다면 얼마를 세이브할수 있을까? 9 new 도시락 405 4 2015.09.23
28171 흙수저 후보... 처참한 댓글 상황.. 1 newfile 잭잭 601 5 2016.03.28
28170 흙수저 전용게임... 6 newfile 양송이스프 368 5 2015.11.11
28169 흙수저 애 낳지 마라 4 new 하나만포기 316 3 2017.03.08
28168 흙수저 빙고게임 4 new 뭐하냐 2426 0 2015.07.29
28167 흙수저 빙고 게임 4 newfile rob 575 2 2015.09.17
28166 흙수저 많은 거 같은데 니들 차상위 계층 신청해봐라. 9 new 베스트프렌드 679 3 2017.11.06
28165 흙수저 관련기사 입니다. URL 이므로 잘 읽어 보시길... new 기무라준이치로 210 1 2016.01.10
28164 흙똥수저들과 금수저들의 한중일 관계 4 new 플라즈마스타 237 7 2016.07.05
28163 흔히들 둥글게 모나지 않는 성격이 좋고 사회생활하기 좋다하지만 4 new perioecoe 649 6 2016.10.25
1 4 -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