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빈병·스티로폼·타이어 등 생활폐기물 뒤섞여 거대한 쓰레기장 방불

4년전 처리비용 7억3천만원…"비 그쳐야 수거 가능" 수질 관리 '비상'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 군북면 이평리 앞 대청호가 각종 쓰레기로 뒤덮였다.

지난 1일부터 옥천·보은·영동·금산 등 대청호 수계에 평균 223㎜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각종 쓰레기가 흘러들었기 때문이다.


6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에 따르면 금강 지류인 소옥천이 유입되는 이 수역에 전날부터 쓰레기가 떠밀려 들어와 광활한 수면 전체를 뒤덮었다. 이평∼추소리 수역에 넓게 퍼져 멀리서 보면 거대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

쓰레기 종류는 나뭇가지와 갈대류부터 빈병, 폐비닐, 스티로폼, 폐타이어 등 다양하다. 대부분 하천 주변서 나뒹글던 수목이나 불법 투기된 생활폐기물이다.

주민 김호경(59)씨는 "장마철마다 쓰레기가 떠밀려 들어왔지만, 이번처럼 엄청난 양이 한꺼번에 들어오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날씨가 더워지면 대청호에서 가장 먼저 녹조가 생겨 조류의 진앙으로 지목되는 곳이다.

많은 양의 쓰레기까지 유입되면서 수질 관리에도 비상이 걸린 셈이다.


인근 군북면 석호리 수역에도 누런 황토물과 함께 각종 쓰레기가 떠밀려 들어오고 있다.

이곳 역시 비가 오면 쓰레기가 유입되는 곳이어서 당국은 쓰레기 이동을 막기 위해 호수를 가로질러 펜스까지 쳐놨다.

방한석(66) 이장은 "어제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쓰레기가 거대한 섬처럼 차단 펜스 주변에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청댐 관리단은 이날까지 유입된 쓰레기가 줄잡아 4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천 물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쓰레기 유입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대청댐 관리단은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된 이번 주말부터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거업체가 쓰레기를 그물로 묶어 호수 밖으로 걷어내면, 처리업체가 재활용품을 분리한 뒤 자체 소각하거나 퇴비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청댐 관리단의 박별님 과장은 "쓰레기를 걷어내 보면 나뭇가지와 풀 등이 주류를 이루지만, 페트병이나 스티로폼 등 생활쓰레기도 20∼30%에 달한다"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2012년 장마 때 1만5천㎥의 쓰레기가 유입됐다. 당시 이를 수거해 처리하는 데 든 비용은 7억3천만원이다....출처:연합뉴스 네이버 뉴스 인터넷판..

 

한강에도 엄청 쓰레기를 버렸던것 말씀드렸는데 역시 쓰레기가 없고 깨끗하다면 헬조선이 아니죠..또다시 대청호에서 엄청난 쓰레기가 나왔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4년전에도 쓰레기를 치우느라 7억이 넘는 혈세가 들어갔다는데...분노가 치밀더군요..반성적인 여론이나 이런게 나오면 쓰레기 배출량이 줄어들거나 이래야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습니다..한강 쓰레기버리는 글 올려드린 것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집에서 자신이 먹는 물에다가도 저렇게 쓰레기를 집어던질까 궁금해지더군요..도대체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요!

 

말씀드렸지만 진짜 인구대비 한심한 인간 비율로는 중국보다도 더 많을거같단 생각도 들었습니다..입에 담기조차 부끄럽고 담을 가치조차없는 이슬람 극단성향 이런 국가,국가라 할수도없는 막장국가들을 제외하면 개발도상국들보다도 못한 시민의식 수준이란 생각 또다시 들더군요..답없는 국가들을 제외하면 개발도상국 국민들은 순박하달까 이런거라도 있는데..헬조선은 이게 뭡니까!! 국민의식도 병신이고..인정도 없고..정문화라는것에도 굉장히 이제는 화가나요..정이 어디있습니까..

 

참나..국민소득이 한 2만7000불 정도 되면 뭐합니까..기초적인 질서도 안지키고 이런게 고쳐질 생각을 안하는데..이런 기사가 항상 나가고 그래도 쓰레기 양이 줄어들었다던지 이런 기사 나온건 한번도 못봤습니다..점점 더 심해지는거같아요.낚시하는 인간들이나 이런 인간들 지들이 먹은 쓰레기는 제대로 버리고 그래야한단 생각도 듭니다..금지구역까지 들어가서 버리고 그런 경우도 수두룩하니..죽을때까지 헬조선 현상이 영원할것같단 절망감이 마구 밀려오네요...어이가 없습니다...분노만 치밀고 저부터라도 비록 혼자지만 절대 저런 미친 사회적 광기에 가담하지 말자는 다짐을 굳건하게 하게 됩니다...힘들 내시고 수고들 하셔요..휴우! 센송합니다란 표현 저도 쓰게됩니다..

 






  • 기사 제목이 좀 잘못됐네...장마에 버린 양심은 둘째치고 이 나라 민족들에게 양심 같은게 남아있던가?
  • 저 물들이 무슨 잘못이 잇겟음. 그저 상공을 지나가다 여러가지 이유로 비가 되어 내렸는데 조선땅이었을뿐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11 0 2015.09.21
7410 오버워치도 점차 헬화됨 4 new 기행의나라=헬조선 309 3 2016.07.18
7409 국민성향상 헬조선은 유럽의 이탈리아? 프랑스? 2 new 기행의나라=헬조선 589 4 2016.07.18
7408 불편한 진실3 new 생각하고살자 220 7 2016.07.18
7407 불편한진실2 1 new 생각하고살자 196 6 2016.07.18
7406 개돼지님들 ㅜ 오늘도 잘살고있으신지요 3 new 생각하고살자 155 4 2016.07.18
7405 니들이 헬조선을 떠나야하는이유 new 생각하고살자 198 4 2016.07.18
7404 여기에 광고가 올라오는데 1 new Delingsvald 85 4 2016.07.18
7403 대구 경북은 딱 이 마인드다. 2 new 당신은NERD 225 4 2016.07.18
7402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1 new 하루빨리탈조선 229 4 2016.07.18
7401 불쌍한 대한민국의 이들 5 newfile 거짓된환상의나라 390 6 2016.07.18
7400 너무나 구하고 싶은 책이 있어요.어떻게 구할수 있을까요? 1 new 루디스 166 1 2016.07.17
7399 땅에 떨어진 법의식…“준법이 밥먹여줍니까?”... 6 new 진정한애국이란 355 9 2016.07.17
7398 오늘도 한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8 new Delingsvald 276 3 2016.07.17
7397 헬조선식 연애(사랑)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신거 같아서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적습니다. 15 new 국밥천국 456 5 2016.07.17
7396 경쟁 4 new 지옥을노래하는시인 123 5 2016.07.17
7395 싸움의 형태. 10 new 블레이징 344 6 2016.07.16
7394 궁금하네요.소나무와 벚나무가 어느나라가 원조죠? 1 new 루디스 151 0 2016.07.16
7393 [뜬금없이] 보증이라는 제도가 왜생긴걸까요? 4 new 루디스 128 3 2016.07.16
7392 그냥 가볍게 이세상에 이런 사람도 잇구나~~ new 시대와의불화 134 3 2016.07.16
7391 무식한 헬조선인들은 벌써 일베충 분탕질에 말려들었구나 new 생각하고살자 123 7 201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