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AKR20160701145800061_01_i_99_20160703080경비원[연합뉴스 TV]
'갑질'에 신음하는 경비원…택배 수령부터 분리수거까지 업무 다양화

평균 149만원·24시간 격주근무…길어야 1년 계약에 당해도 전전긍긍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을 중에 을, 아파트 경비원은 입주민의 부당한 지시와 폭언·폭행에 괴롭다.

대부분 24시간 격일제로 근무하는 경비원 본연의 임무는 방범·안전 점검이지만, 택배수령부터 분리수거까지 입주민의 요구가 다양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비원과 입주민의 상생을 위해 모두가 공동체라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달 1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 A(39)씨가 복도에 있는 유모차를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비원 B(69)씨를 폭행했다.

B씨는 유모차가 다른 주민의 소유이기 때문에 함부로 치울 수 없다며 거절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AKR20160701145800061_02_i_99_20160703080모 아파트 인사 갑질 논란[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릎으로 가슴부위를 얻어 맞은 B씨는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지난 2월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아파트에서는 입주민 C(61)씨가 태도가 공손하지 못하고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경비원 D(75)씨의 얼굴 등을 폭행했다.

C씨의 폭행은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30분 간 계속됐다.

아파트 경비원이 부당한 지시에 항변하다가, 혹은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입주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비원 직종 특성상 퇴직한 중고령층이 다수를 차지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아파트 위탁관리업체에서 간접고용 형태로 일을 한다.

일자리가 불안정하다 보니 사용자, 즉 사실상 고용주의 위치에 있는 입주민의 횡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고 경비원들은 입을 모은다.

지난해 말 서울노동권익센터가 발표한 '아파트 노동자 지원방안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이런 세태를 읽을 수 있다.

서울지역 아파트 경비원 45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경비원은 평균 149만2천원의 임금을 받으면서, 대부분(97%) 24시간 격일제로 근무한다.

AKR20160701145800061_03_i_99_20160703080경비원[연합뉴스 TV]
가장 힘든 점으로는 '낮은 임금'과 '장시간 근무'가 꼽혔으나 '입주민 응대'나 '업무실수에 대한 부담' 등 입주민과 관련된 답변도 적지 않았다.

실제로 '입주민에게 욕설이나 무시, 구타 등 부당한 대우를 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10명 중 2명 이상(22%)의 경비원이 '있다'고 응답했다.

경비원은 본래 임무인 방범·안전점검 외에 입주민 요구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별 소요시간 비중은 방범·안전점검 28.6%, 택배관리 20.2%, 주변청소 19.3%, 주차관리 16.3%, 분리수거 16.2%, 기타 15.5% 등으로 각 항목이 비슷했다.

입주민 개개인이 볼 때는 대수롭지 않을 법한 업무들이지만, 홀로 수백명의 고용주인 입주민을 상대해야 하는 경비원 입장에서는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센터는 자료에서 "원칙적으로 경비원의 업무 범주는 방범업무를 중심으로 규정돼 있으나 그 외의 일을 서비스 차원에서 관례적으로 수행하는 편"이라며 "이 과정에서 처우 문제가 부상하거나 입주민 과의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 아파트 경비원은 "애초 계약할 때부터 방범·안전점검 업무 말고도 택배, 청소, 주차 등이 계약사항에 명시돼 있어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일을 하는 분위기"라며 "입주민에게 월급을 받는 입장이다 보니 부당한 처사가 있어도 (불만을) 말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직업 세분류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고용정보원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가 이뤄진 마지막 해인 2009년 기준 국내 경비원 숫자는 25만6천여명으로, 조사 대상 직업 422개 중 16번째로 많은 노동자가 있는 직종이다.

AKR20160701145800061_04_i_99_20160703080경비원[연합뉴스 TV]
전문가들은 대표적 거주 형태인 아파트 및 중고령층 퇴직자 증가로 경비원의 숫자는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갑질'이 여전하고, 처우는 날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김순희 조직국장은 "입주민이 경비원을 상대로 갑질을 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경비원은 자신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휴게시간을 사용한 것임에도 '왜 자리에 없느냐'는 핀잔부터 시작해 폭언이나 폭행 등의 피해를 당하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비원에게 최저임금 100% 적용이 결정되면서 경비인력 감원이 이뤄진 아파트가 많다"며 "그나마 일자리를 잃지 않은 경비원의 경우 무급휴게시간을 늘려 임금을 적게 지급하는 업체의 꼼수로 임금 인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부연했다.

서울노동권익센터 이정훈 연구위원은 "아파트 위탁관리업체는 입주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교체될 수도 있는데, 이 과정에서 경비원 고용승계가 이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위탁관리업체와 짧게는 3·6개월, 보통 1년 단위 계약을 맺고 일하는 경비원으로서는 평소 입주민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비원의 업무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인원을 추가하는 등 업무 분장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있어야 한다"며 "입주자 대표회의, 즉 아파트 커뮤니티 차원에서 이런 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공동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출처:연합뉴스 인터넷판 네이버뉴스 검색도중...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들로 경비원들께서 당하시는 참담한 고통,갑질에 대한 기사를 발견해 올려드립니다..아니 어이가 없더군요..공손하지 않단 이유로 때리지않나 아들뻘되는 사람들한테도 막말등의 인격모독을 당하지않나...90도 각도로 어린애한테도 인사를 하지않나...진짜 화가 나고 분통이 터졌습니다..수고하십니다 하고 따뜻한 인사를 드리진 못할망정...자신들 아버지한테도 저럴까 싶더군요...그냥 갑질이나 이런게 전세대,전연령층,계층 이런걸 막론하고 아주 뿌리깊게 퍼져있단걸 느껴서 절망감이 굉장히 느껴집니다...잘난척은 아니지만 하다못해 저는 저희 동네 경비 아저씨에게 수고하십니다 인사라도 꼭 드리고 저희 엄니께서도 반장이라 그러신것도 있지만 약소하지만 음식같으거 만들면 드릴때도있고 그렇습니다..

 

이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자그마한 인사라도 드릴수있는건데...인사하는게 뭐 얼마나 된다고요..하여튼..경제적 어려움이나 이런것도 있지만 이렇게 타인을 배려하지않고 존중하지 않기 떄문에 헬조선 현상이 굉장히 심해지는거같네요...정말 저런 미친 사회적 광기에 절대 동조하지 말자는 신념을 확고히 갖게되고 저 혼자라해도 저도 헬센징의 종특이란게 있을테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부족하지만 실현해보고자 합니다..여기 계신분들께서도 다들 실천하시겠지만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인사라도 한마디 드리길 희망하고요..그래도 화이팅들 하시고 말씀들하시는 이맛헬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76426 0 2015.09.21
7290 금리를 올리면 성장율이 죽을까? 아니니까 문제지. 2 new John 903 2 2022.05.29
7289 윤석열이 금리 올리는건 잘한게 맞는데 세마같은 못바운 새낀 인정못하지 ㅋㅋㅋ 5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1426 0 2022.05.29
7288 핀란드만 해도 징병군인, 공익들 사이에서 파업이 일어난 적이 있다 new 노인 712 1 2022.05.29
7287 미국이 아시아에 원하는 것은 그냥 조까고 싸게 공산품을 공급해달라는 것. 1 newfile John 1313 0 2022.05.29
7286 한국의 마약산업 1 new 노인 698 1 2022.05.29
7285 윤석열의 금리 인상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수준이지. 2 new John 1339 1 2022.05.29
7284 리튬 자원에 관한 글들 1 new 노인 918 1 2022.05.29
7283 문재앙이 안올리던 금리 윤석열이 올린건데 억까지리네 씨발 존 븅신새끼 ㅋㅋㅋ 1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1277 0 2022.05.30
7282 40대 븅신새끼들은 왤케 오글거리는 씹소리만 지껄일까 ㅋㅋㅋㅋㅋㅋ newfile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688 0 2022.05.30
7281 효도 먹튀의 원인 new 노인 629 0 2022.05.30
7280 찢재명 논리대로면 인천공항도 폐쇄하고 고속도로도 폐쇄하면 됨ㅋㅋㅋ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1090 0 2022.05.30
7279 [긴급] WHO 팬데믹 조약 폐기 및 백신강제접종 반대 청원(혼신의 힘을 다해 퍼나르고 있습니다.) new 시더밀661 897 1 2022.05.30
7278 민영화로 죄다 팔아쳐먹으려고 또 개지랄하는 윤석열 정부. new John 808 2 2022.05.30
7277 굥석열 논리대로라면 인천공항도 팔아먹고, 고속도로도 민영화로 팔아 쳐 먹으면 되지 이 개새꺄. 1 new John 615 2 2022.05.30
7276 국짐당 김은혜 재산신고 16억 누락, 16억밖에 안 되서 깜도 안 된다고? new John 905 1 2022.05.30
7275 현대와 삼성새끼덜의 국가민영화요구는 안동김씨의 매관매직보다 더한 경제테러. 1 new John 947 1 2022.05.30
7274 국힘이 우크라이나 생각해주는 척 하는 거 역겹다 new 노인 1102 1 2022.05.30
7273 40대 틀딱 새끼들 또 민영화선동 개지랄하네 ㅋㅋㅋㅋㅋ 3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837 0 2022.05.30
7272 40대 개븅신새끼들 미국소먹으면 광우뻥 걸린다고 개지랄하더니 이젠 민영화개지랄ㅋㅋㅋ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1149 0 2022.05.30
7271 40대 개븅신새끼들 조차 찢재명의 수직이착륙 드립 쉴드는 못침ㅋㅋㅋㅋㅋ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610 0 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