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차가 무너지면 끝이다.
솔직히 중공업 무너지고도 '아니야~ 그래도 아니야~' 아직도 이러고
있는거같은데 이제 옛날과 같은 빛나는 순간은 영원히 없다.
삼전하고 현대차, 열심히 노오력 하고 있으니까
숨통 끊어지는 날이 반드시 올거다. 좀비경영으로 버티고 버티고 있지만
그날이 오면 임계점이란 단어가 왜 존재하는지, 세계경제속에서
몸소 하이퍼디플레이션과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동시에 체감하게될거다.
그리고 드디어 대화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건물주와 세입자가, 기업가와 사원이, 교사와 학생, 그리고 부모와 자식이
상대의 기쁨이 자신의 기쁨과 같은 것이었음을 알게될거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외국 노동력도 한국으로 안올거다.
근데 써놓고 생각해보니 이런 상황이 와도 대화가 아니라 뉴 새마을운동 이런거
할거같아서 씁쓸하다.
여튼 확실한건 내수를 희생해 수출에 올인해서 사회 문화 근간을 왜곡시킨 사회를
신이 구원해줄 순 없다는거다. 뭐 미래의 대통령은 서울대 무당 불러다가 국가예산
10조 정도 들여서 굿하면 나라가 잘될거라고 공약걸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