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탈조선
15.08.17
조회 수 324
추천 수 3
댓글 1








“100억 돌려줘!” 실형 선처후 입닦은 피죤 회장님

입력?2015-08-17 08:29
  • 트위터로 퍼가기
  •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 구글+로 퍼가기
  • 인쇄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100억 돌려줘!” 실형 선처후 입닦은 피죤 회장님 기사의 사진
이윤재 피죤 회장이 2011년 청부폭행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국민일보 DB
피죤 이윤재 회장이 횡령배임 사건에서 100억원을 변제하고 실형을 면한 다음 몇 개월 만에 해괴한 논리를 내세우며 회사를 상대로 부당이득반환소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CBS 노컷뉴스(노컷)에 따르면 피죤 이윤재(79) 회장은 지난해 4월 10일 서울중앙지법에 피죤을 상대로 “총 96억 1827만여원을 지급하라”며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회장은 “회사가 물었어야 할 돈을 대신 냈으니 돌려달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노컷은 전했다.

노컷에 따르면 그는 소장에서 “형사재판을 받은 상황에 양형에서 입게 되는 사실상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부득이 합의금을 지급한 것”이라며 “그 변제가 자기의 자유로운 의사에 반하여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노컷은 “횡령배임 사건에서 형량을 감축하기 위해 피해금액을 변제하기는 했지만 일부는 자신의 의사에 반해 지급됐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며?“이 회장은 ‘회사가 갚았어도 되는 돈을 (자신이) 갚아 회사가 부당이득을 챙겼으니 다시 돌려달라’며 자신의 범죄 액수로 산정돼 변제됐던 금액 대부분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며 이 회장측 논리를 설명했다.?

이 회장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 대한 3차 공판은 오는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한 법조계 관계자는 노컷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변제를 안 했으면 형사사건에서 선처를 받을 일도 없었을텐데 집행유예로 형을 낮추려고 변제해놓고 몇 개월 만에 다시 돌려달라고 하는 건 어이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피죤 이윤재 회장은 2013년 11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이 회장이 피죤 측에 피해금액 113억원을 변제한 점을 참작해 “피해가 모두 회복됐고 고령인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7 0 2015.09.21
재판끝났으니 합의금 다시 내놔라 1 new 헬조선탈조선 324 3 2015.08.17
18871 진짜 내가 요새 주식을 열심히 공부해서 수익좀 올렸는데. 5 new 김청용 388 3 2015.08.18
18870 아바이 연합이 머물다간 자리.jpg 4 new 꿀렁꿀렁 604 3 2015.08.17
18869 국까들은 헬조선 헬조선 거리지좀 마라 5 new 싸다코 437 3 2015.08.16
18868 일본은 한국의 5년~20년 뒤의 미래다. 2 new 오딘 569 3 2015.08.16
18867 (펌) 아베 담화에 얽힌 반박불가 일침 4 new 헬리퍼스 274 3 2015.08.15
18866 장미의 정체! 3 new 란바랄 304 3 2015.08.15
18865 남자들아 심호흡 하자 10 newfile 갓유럽 649 3 2015.08.15
18864 사실 지금이 IMF보다 더하면 더했다.. 앞으로 더 할거고.. 4 new 도시락 542 3 2015.08.14
18863 꼰대들이 하는 말중에 박정희가 그래도 잘했어 하는말 있지? 3 new 도시락 553 3 2015.08.14
18862 헬반도에 사드배치가 확정인것 같군요 ㅎㅎ 4 newfile 너무뜨거워 261 3 2016.07.08
18861 여성 CEO의 발언 7 new 뭐하냐 782 3 2015.07.28
18860 탈조선한 김치남의 비애 12 new 공수래공수거 7205 3 2015.07.28
18859 헬조선.. 보적보 레전드.. 1 new 헬조선 9930 3 2015.07.27
18858 외국인 헬조선 여행가이드 3 new 공수래공수거 883 3 2015.07.30
18857 학교 수련회를 중지시킨 학생 3 new 펭귄의평영 1023 3 2015.07.28
18856 헬조선의 국회의원 3 new 공수래공수거 313 3 2015.08.10
18855 빨갱이식 주택정책 1 new 공수래공수거 291 3 2015.08.10
18854 헬조선 해운대 상황... 6 new 잭잭 797 3 2015.08.10
18853 헬조선 지하철 풍경 4 newfile 공수래공수거 634 3 201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