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얼마전 한 아이의 가방에 호루라기가 달려있어서 물어본 적이 있다.

 

부모님이 호신용으로 사주신 것이라고 한다면서 내 앞에서 힘차게 불어댔다.

 

깔깔 거리고 웃어넘겼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사람을 믿고,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할 아이들이

 

사람을 의심하고, 사람을 미워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병든 사회를 만든 것은 누구일까...






  • 김밥
    16.06.27
    음... 사는게 힘들어지니... 유괴해서 몸값 받고... ㅠㅠ 과연 납치범이라는 사람들도 그러고 싶어서 그럴까...(보니깐.. 뭔가 납치범을 옹호하는 느낌이 드네요)
  • 반헬센
    16.06.28
    그들(납치범같은 범죄자들)이 정말 더럽고 치사한 자들이란 것은, 막상 세상을 그렇게 만든 넘들한테는 찍소리 못하면서, 지들한테 만만하게 뵈이는 자들을 상대로 한다는 것이다.
  • 김밥
    16.06.28
    님 말도 듣고 보니깐 맞는 말 같네요... 근데... 자기 보다 강한 자들을 유괴하려면 확률이 너무 낮으니... 아무래도 약한 자들을 노려야 겠죠...
  • 위천하계
    16.06.27
    당연히 배웠어야 할 것을, 이제서야 겨우 배우기 시작하는것 아닐지.
  • Slave
    16.06.28
    어떤 의미의 말씀이시죠..? 어릴때부터 핼센징들끼리 서로 싸워야한다는 말씀이신지 ㄷ ㄷ
  • hellrider
    16.06.28
    그 부모들 

    그리고 그 부모들의 부모들 

    그리고 그 부모들의 부모들의 부모들
  • 다 범죄자놈들 때문이죠 사회의 쓰레기들만 없어도 이러한 현상도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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