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 아이의 가방에 호루라기가 달려있어서 물어본 적이 있다.
부모님이 호신용으로 사주신 것이라고 한다면서 내 앞에서 힘차게 불어댔다.
깔깔 거리고 웃어넘겼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사람을 믿고,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할 아이들이
사람을 의심하고, 사람을 미워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병든 사회를 만든 것은 누구일까...
얼마전 한 아이의 가방에 호루라기가 달려있어서 물어본 적이 있다.
부모님이 호신용으로 사주신 것이라고 한다면서 내 앞에서 힘차게 불어댔다.
깔깔 거리고 웃어넘겼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사람을 믿고,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할 아이들이
사람을 의심하고, 사람을 미워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병든 사회를 만든 것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