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처단
16.06.25
조회 수 130
추천 수 2
댓글 1








출처:뉴스1

축구특기생 입학 명목으로 부모에게 수억원 뜯어낸 교수 벌금형

 

 

기사입력 2016-06-24 23:26  

 

1285213_article_99_20160624232705.jpg?ty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 © News1 정회성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법원이 서울 소재 대학의 축구특기생으로 합격시켜주겠다고 속여 학부모들에게 돈을 뜯어낸 사립대 명예교수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22단독 최연미 판사는 학부모들에게 자신이 재직하는 사립대 축구특기생으로 자녀를 입학시켜주겠다고 속여 1억345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모씨(71)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소씨는 지방소재 대학 체육학과 교수인 김모씨와 김씨가 대학 축구부 감독을 할 때 코치로 근무했던 이모씨와 함께 자녀의 대학입학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냈다.

2012년 9월 이씨는 자신이 코치로 재직하고 있는 축구클럽 소속 선수 A씨의 어머니와 형에게 "돈을 주고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접근했다.

이후 "전라도의 대학 교수인 김씨가 서울 소재 사립대인 S대의 소모 교수를 아는데 그 교수를 통해 학교 측에 8000만원을 주면 4년 장학생으로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속였다.

이씨와 함께 범행을 공모했던 김씨와 소씨는 A씨의 어머니를 소개받아 입학로비자금을 요구했고, A씨 어머니로부터 5차례 걸쳐 8450만원을 받아냈다. 

아울러 이들은 2013년 7월 이씨가 코치로 재직 중인 다른 학교 축구부에서 운동하던 B씨와 B씨의 부모에게 접근해 "B씨의 프로필로 들어갈 수 있는 수도권 소재 대학이 없으니 힘을 써보겠다"며 대학 로비 명목으로 5000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최 판사는 "소씨가 위와 같은 부탁을 받을 당시 학교 관계자들에게 입학에 관한 청탁을 할 의사가 없었고 실제로 부탁을 한 적도 없어 범죄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7 0 2015.09.21
7356 또 하나의 헬조선 증거 8 new 족구하라 486 0 2015.10.12
7355 또 통수의 이야기가 들려오는 8 new 安倍晴明 207 4 2016.12.09
7354 또 통계로 확인된 속설… 개천서 용 나기 ‘진짜’ 힘들다 3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237 7 2015.11.27
7353 또 얼마나 중간에서 빼먹을까... 5 new rob 172 4 2015.12.04
7352 또 아동학대?…온몸에 멍든 4살 여아, 햄버거 먹고 양치하던 중 숨져 6 new 나도한마디 173 5 2016.08.03
7351 또 술을 마시고........ 그러고서도 나는 이 나라의 장교다...... 7 new 왓따 302 6 2015.12.22
7350 또 다른 외신이 보는 오징어게임 2 new 노인 37 0 2021.10.19
7349 또 냄비처럼 조현민만 욕하는 놈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new 젖깔 126 2 2018.04.15
7348 또 나오는 천안함과의 개연성 사건 ㅋㅋㅋㅋ 1 new john 288 6 2016.03.29
7347 또 군인자살하는사건 발생함 . 8 new 아베총리 240 1 2017.07.20
7346 또 공시생 이야기만나오네 9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74 3 2017.04.27
7345 떠나면 그만... 쓰레기장 된 강남 재건축 단지.. 3 new 진정한애국이란 115 0 2017.08.31
7344 땡중 띵언간다 newfile leakygut 43 0 2018.09.13
7343 때리지 마세요"…연말이 괴로운 사람들... 5 new 진정한애국이란 213 2 2015.12.21
7342 때로는 제3의 성이 부러울 때가 있다 new 노인 47 0 2018.08.04
7341 때로는 아베총리가 죽는 것이 좋은 진짜 이유 new 노인 8 0 2023.02.28
7340 때려 패 죽이는 것이 사회통념상 그리고 법적으로 타당하다는 증거. 6 new DireK 120 1 2018.08.15
7339 때때로 한국어가 역겹다고 느껴지는 이유가. 3 new 이민가고싶다 343 4 2016.07.05
7338 땅에 떨어진 법의식…“준법이 밥먹여줍니까?”... 6 new 진정한애국이란 355 9 2016.07.17
7337 땅꾼을 공공서비스로 대체할 수 있냐? 대가리가 없는 버러지 공무원새끼덜. new John 18 0 202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