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라면 국가의 잘못된 것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맞서싸워야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태어난 나라고, 내가 지켜야하는 나라니까.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나라에서는 애국자를 국가에 잘 순응하는 사람인마냥가르친다.
국가가 시키는대로 뭐든지 해야하고, 국가가 곧 모든 것이다. 이에 이의를 제기하면 빨갱이가 된다.
독일이 바로 이런 방법을 썼었다.
나치독일에 찬동하지 않는 자를 반동분자라 일컬으며 게슈타포가 사복입고 돌아다니며 잡아들였던 시절이 있었고,
전쟁범죄를 '위의 명령'이라 어쩔수 없다는 듯이 따랐던 독일군들.
현대의 독일군에는 이러한 조항이 있다
"어떤 군인이라도 부당•부적절한 명령에 대해선 거부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순응하는 것이야말로 매국노가 할 짓이라 생각한다.
잘못된 시스템은 반드시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이는 곧 국가의 존망과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애국노와 자유시민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