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전력사용을 거의 완전히 대체하려면 500만원정도는 들어가요. 이 정도면 거의 기본료정도만 나오겠지요.

완전히 한전 없이(자가발전으로만)생활하시려면, 태양열시스템 + ESS(가정용 전기 저장 시스템)해서 2500만원정도 소요됩니다.

실제로는 이 코스트가 기술발전으로 인해 내려가는 추세이므로, 보통 사람들이 쓰는 전력구간인 300 - 700구간선에서 3, 40만원씩 받아먹었다가는 대체설비로 변경할 가능성이 있으니 그렇게까지는 전기료가 오르지 않을 거 같아요.

민영화 되고나서 검은머리 외국인 회사가 한전 대주주가 된다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친환경 에너지 지원금이라고 주는걸 막아버릴 수 있음.

말도안되는 억지지만 남미에서 수도민영화 관련해서 소송질 하는걸 보면 못할것도 없는일.
얼마전 국세청 상대로 론스타가 한것처럼

전기판매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를 들면서 ISD 제소를 하는거.
그럼 보조금 없이 전액 다 내고 사야하는 상황이 되는거임.
헬센인 업자놈들은 값 오르면 오른대로 설치비며 수수료 더 쳐올려받을테고
불보듯 뻔한거 아님? 상황이 이렇게 되면 큰돈을 마련할수 없는 동수저 미만 인생들은

외국의 사례처럼 영리목적을 배제한채 지식을 공유하는 식으로

풍력발전기,소수력 발전기 제조법을 소규모 공동체에서 공유하고

때로는 공동제작, 설치를 해 나가는 수 밖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