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영화다보니 다른 엄청난 영화에 비해 연출이 저질이긴 하지만
"B급 영화다."라는것을 감안하고 본다면 생각이상으로 괜찮은 영화입니다.
뜬금없이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라면...
영화 포스트를 보면 알듯이 부정부패를 다룬 영화이기 때문이죠.
(스포일러 관계상 이 이상 이야기는 하지않겠습니다.)
노숙자 어르신이 부정부패에 맞서 샷건을 잡는다는 점이
헬조선에서 부정부패에 맞서 죽창을 잡는다는것과 매우 비슷하기때문에
이곳 커뮤니티의 성격과 비슷하다는 생각에 여기서 해당 영화를 추천드릴까 합니다.
Ps. 의미를 모르고 본다면 "쓰래기영화다"라며 악평을 주지만 저의 경우에는 지금의 헬조선과 비교함과 동시에 하나하나 의미를 생각하고 봤기때문에 저는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단, "B급 영화"이기때문에 잔인한 연출은 그냥 나옵니다.(...)
그렇기때문에 피튀기는 씬을 혐오하신다면 오히려 이 영화를 피하시는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