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헬센징들 흔히 하는말이 다들 결혼하는데 왜 안하냐??
아니 결혼이 무슨 패션유행도 아니고
친구따라 강남가는것도 아니고 나참..
남들 결혼하는거랑 내가 하는거랑 도대체 뭔 상관인가요
2.결혼안하면 나중에 외롭다
외로워도 괴로운거보다는 행복할거같은데요
그리고 결혼한다고 안외롭나요?
3.결혼안하는 사람은 책임감이 없다
이거 진짜 심각한 고정관념. 헬센징 가치관입니다
결혼하면 마누라 자식때문이라도 힘들어도
열심히 일한다 책임감이 생긴다고 하는데..
혼자살면 일안하고 돈안벌어도 되나요?
혼자살아도 밥먹고 먹고 싶은거 사먹고
사고 싶은거 사고 하고싶은거 할려고 돈벌고
돈벌고 일하는건 결혼을 하던 말던 당연한걸
저따위 말이나 하면서 자기들 결혼해서
가족부양한다고 노예짓하면서 자식들때메
어쩔수없이 꾸역꾸역 돈벌면서 저런식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한테 책임감 어쩌고 정신승리..
이거는 진짜 제 주위 칭구들이 맨날 하는말이라
짜증이..
앞서 말했듯이 결혼이 패션유행도 아니고
남들 가니깐 나이차니깐 가야되는 행사입니까?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 개인문제 가치관문제인데..
이넘의 헬센징 오지랖 집단문화 혐오스럽습니다.
저도 5년동안 사귀면서 깊이 사랑하던 사람이 있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도 있었지만
결국엔 헤어졌습니다.
앞으로 그만큼 또 순수하고 뜨겁게 사랑할 사람.
저한테 진심으로 사랑해줄 그런 여자 만나기도 이젠
힘든게 확실한 현실입니다
그냥저냥 나이찼으니 맞선보고 소개팅받고
나랑 처지비슷한 사람만나서 대충 좋아하고
마음맞춰서 결혼하는거.. 이런 행태가 너무나 싫습니다
저는 진짜 육덕 금발미녀나 라틴계 여성들이
제 스타일입니다.
내가 마음에 들어서 꼴려서 사랑하고 싶은 여자도 아닌데
내분수에 맞춘다고(저도 뭐 크게 잘난거 없으니)
대충 그냥 여자 만나서 결혼하고
내 인생 헌납하며 고생하며 처차식 먹여살리는
그런 인생 자체가 싫어서 결혼 안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