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에서 1948년 이후 지금까지 약 70년이나 유지되고 있고 때론 더 강화되기까지 하는 야근문화와 장시간 노동제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해박한 편은 못되어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지식인 여러분들의 지적이나 보충설명 등을 부탁드립니다.
야근이란건 효율성 측면에서만 봐도 극히 비효율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요소일 뿐이죠.
인체의 생리나 리듬 측면에서만 봐도 일을 무한정 할 수가 없습니다. 육체노동이건 지적노동이건 시작한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집중도와 업무처리능력이 저하됩니다. 이를 가리켜서 피로가 쌓인다고 하죠. 게다가 밤에는 특히 수면을 취해서 낮에 손상된 장기 등을 회복시키라는 신호인 수면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상황에서 일을 하면 되려 업무에 사업에 노동에 큰 악영향만 미치고 기업 입장에서도 손실일 뿐입니다. 체력키우면된다? 체력으로 버티는것도 단기간이지 한달 두달 꾸준히 계속되면 제 아무리 천하무쇠장사라 할지라도 위의 경우와 다를거 없게 됩니다. 커피마시면된다? ㅋㅋㅋ 매일 커피마시고 잠 줄이고 야근하면 뇌, 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게되서 건강이 악화되고 노동력의 질도 떨어져서 기업 공장 입장에서도 적지않은 손해 아니겠습니까?
특히 과거 잘살아보세 하던 공돌이 경제시절엔 닥치는대로 물건만들어서 팔면 끝이었고 생산량만 늘리는게 최우선이었기에 야근 같은게 위에서 말한 그 숱한 무리에도 불구하고 통했으나 앞으로는 지식기반사회이고 창조력 창의성 위주라서 되려 야근이야말로 경제발전을 가로막는 큰 해악의 요소입니다. 야근이나 장기간 근무시 신체와 장기도 피해를 입지만 제일 큰 타격을 받는게 바로 뇌입니다. 지적활동을 담당하는 뇌는 인체 칼로리의 50프로를 소비하고 비타민과 효소 등의 필수영양분을 많이 꾸준히 필요로하며 인체기관중 가장 많은 노폐물을 만들어내기에 그 어느 기관보다도 휴식과 안정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밤새고 장시간 격무? 뇌가 버텨낼리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뇌에 지장이 생기면 판단력, 사고력에도 문제가 생기게되고 창의력 등은 아예 꿈도 꾸지 말아야 하는데 시리우스 같은 원숭이새끼한테 뇌이식 처받은 정신병 중증환자뿐 아니라 대부분의 센징이들이 이를 알기는 하는지 심히 의문입니다.
또한 국가와 전경련에건도 이를 모를리가 없지요. 헌데도 지금의 야근문화와 장시간 노동제도를 유지시키는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서 휴식없는 일 즉 노예적 부역을 당엔시 받아들이도록 함으로서 사람들을 공화정의 자유인이 아닌 유순한 노비로 길들이기 위함입니다. 그래야 다른 생각없이 자신들이 뭘 시키던 무슨 악법을 만들던 고분고분 따를테니까요.
게다가 좀 새는 말이나 창의력과 창조성이 자본주의 특히 지식기반사회 자본주의에 필수적이고 기업이윤에 큰 도움이 되나 이건 어디까지나 기업주들과 정치인들 나아가 국가시스템과 지배체제가 공정하고 청렴하다는 전제아래서 입니다. 왜냐하면 창의력을 위해선 뭣보다도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전제되야하는데 이건 부패한 지배층에게 정말로 위협적이죠. 자유로운 사고는 필히 시민들을 비판정신과 올바른 지식으로 필히 각성시켜서 자신들의 불공정한 부패한 지배체제를 유지하는걸 방해하니까요. 따라서 그런 창의력이 생성되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야근과 장시간노동을 유지시키고 때로는 더욱 강화하기까지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