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예비군 1년차고 3월에 향방작계 다녀왔다
간단한 정훈교육 받고 위장에 방탄, 소총까지 착용하고 지하철역 입구에서 1시간씩 총 2시간 우두커니 경계서다
식비랍시고 6000원 받아들고 떨며 집으로 돌아가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열이 확 뻗치더라
보람이라도 느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나와 같이 선 2명의 아저씨들을 보며 전쟁났나며 웃고 낄낄거리며 지나치는 여자들..... 누구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이제 1년차인데 수당은 안올라가고 훈련을 더 빡세진다니 슬슬 매사를 항상 긍정적으로 보는 데에도 한계가 온다..
그냥 이런거에요.
쥬인님들 보기에 요즈음 노오예들을 좀 더 굴려야겠당 -> 언론조작질, 페이스북 조작해 예비군 사진올리고 등등 별의별 불쑈를 자행 -> 국민의 실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국민여론인것처럼 조작, 대외적으로 표방 -> 탄압정책 시행의 과정이지요.
예전 이승만 시절부터 헬조선이 주로 써먹던 상투적인 수법입니다.
과거 미군정이 이승만을 좋지 않게 여겼을때(즉 정권교체 의향), 이승만이 시민모임이나 시위등을 강제징발 - 조직해서 미군정이 이승만을 손 못대게 했던 사례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