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국뽕처단
16.06.01
조회 수 452
추천 수 4
댓글 1








출처:뉴스1

증원없이 스크린도어 자회사만 만든다는 서울메트로

 

 

기사입력 2016-05-31 21:38  

 



1956899_article_99_20160531213906.jpg?ty최병윤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열린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원인규명과 대책촉구 기자회견 후 사고현장을 찾아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2016.5.31 © News1
스크린도어 사고 재발방지책 실효성 의문
민자사업 역사는 관리·감독도 어려운 상황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2호선 구의역 안전문(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해 자회사 전환 등을 재발방지대책으로 내놨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인력부족'이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지만 서울지하철 안전분야 자회사 설립·운영 계획안에는 인원 추가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31일 뉴스1이 입수한 '서울메트로 안전분야 자회사 설립·운영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주)서울메트로테크(가칭)를 설립해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운영업체 (주)은성PSD의 직원 167명을 고용승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Δ통상근무로 17명 Δ강남사업소 주·야간 유지보수 근무로 각각 22명, 16명 Δ강북사업소 주·야간 유지보수 근무로 각각 22명, 16명 Δ강남·북 사업소 유지보수 기동반 16명 Δ기술사업소 33명 Δ청소 25명 등이 (주)서울메트로테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 가운데 스크린도어 정비는 125명이 맡는다.

문제는 이번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 원인으로 '인력부족'이 지적되고 있지만 현재는 인원 추가 계획이 없다는 것이다. 고용승계만으로는 125명이 97개 역사의 7700여개의 스크린도어를 정비해야 하는 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 

최병윤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위원장은 "이 상태라면 여전히 '2인1조' 출동원칙은 지켜질 수 없다"며 "외주업체 직원이 죽으나, 자회사 직원이 죽으나 뭐가 다르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직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회사 설립·운영 계획이 수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내부적으로 인력충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자회사 만들 때 인력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민자사업 형태로 24개 역사의 스크린도어 운영을 맡고 있는 유지메트로컴 역시 인력이 부족해 2인1조 출동이 어렵다는 것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계약상 서울시나 메트로가 이에 대해 개입할 여지가 적기도 하다.

서울메트로 측은 유진메트로컴에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신도림역, 시청역 등 이른바 1~4호선 '알짜배기' 24개 역사에 대한 광고권을 주면서 유지보수 업무를 떠넘겼다. 유지메트로컴은 사업권을 따낸 뒤 관련 업무를 다른 업체에 재하청한 상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계약기간이 남았기 때문에 유진메트로컴이 맡은 24개 역사의 유지보수 업무는 손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의역 사고현장을 찾아 "지하철 안전관련 업무의 외주화를 근본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번이나 발생한 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5시57분께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김모씨(19)가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이날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혼자 작업하다 사고를 당했다. 

이는 지난 2013년 1월 성수역, 2015년 8월 강남역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수리업체 직원 사망사고와 판박이다. 때문에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비록 사회적 충격은 덜하지만 이전에 이름없이 죽어간 흙수저들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네요. 저런것들이 지금은 아무힘이 없어보이지만 달라질것도 없어 보이지만 이런일들이 수십번 반복되는 과정에서는 죽창을 들어도 머라할 사람들 없어질것입니다. 저기 포스트잇을 국화를 올리는 사람들 본인들중 의식하거나 또는 모르고 하는 그냥 개개인의 행동이지만 퍼지는 과정은 사회적인 분노의 표시이기도 하니까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3936 0 2015.09.21
6744 누가 정권 잡든 답이 없지 new 킹석열 224 1 2022.06.11
6743 어차피 권력이란게 new 킹석열 617 1 2022.06.11
6742 윤석열 나토회의 간다던데 new 킹석열 435 1 2022.06.11
6741 윤석열의 집권은 전국민의 적어도 근사한 합의라기 보다는 대구경북 개새기덜의 반발적 반동이지. new John 248 1 2022.06.11
6740 대구경북 개새끼덜은 그냥 닥치고 반대하는 애새끼덜. 인간 안 되는 산만디 버러지새끼덜. 1 new John 521 1 2022.06.11
6739 한국에 좌파가 어딨다고 개지랄은. new John 595 3 2022.06.11
6738 일본정치인들을 보면 떠오르는 헬조선정치인들 new 킹석열 241 1 2022.06.11
6737 한국 정치는 극도로 기업중심집단 개새끼덜에게 디바이드 앤 룰을 당하고 있을 뿐. 1 new John 196 3 2022.06.12
6736 솔직히 한반도는 중국, 일본의 제도가 맞지 않는다 new 노인 278 1 2022.06.12
6735 한국인들의 인사 강요 new 노인 214 1 2022.06.12
6734 자식에게 아무런 것도 안해주면서 감사를 강요하는 한국 부모들 new 노인 237 2 2022.06.12
6733 감시와 관심을 구별 못하는 한국 부모들 new 노인 248 1 2022.06.12
6732 엉터리 개소리 盧-文의 고향 PK 민심이 달라진 이유는? 3 newfile John 743 2 2022.06.12
6731 존 이 대깨문 씨발새끼 노무쿤이랑 재앙이 욕쳐먹으니까 바들바들 떠네 ㅋㅋㅋㅋㅋㅋㅋ 1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533 1 2022.06.12
6730 민주당 좋아하는 개병신 40대새끼들 부들거리는것만 봐도 6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171 1 2022.06.13
6729 민주당 병신새끼들 대통령령 건드리다가 거부권 철퇴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815 1 2022.06.13
6728 공부 강요하는 부모의 문제점 new 노인 377 1 2022.06.13
6727 부모 잘못 만나면 자식이 고생한다는 증거 1 new 노인 285 2 2022.06.13
6726 백운규 구속ㅋㅋㅋㅋㅋㅋㅋㅋ new 40대진보대학생병신존 448 1 2022.06.13
6725 헬조선수구세력들이 정치나 사회에서 주류 맞지 new 킹석열 255 0 2022.06.13